미국증시, 연준 긴축 속도 주시하며 상승, 나스닥 0.21%↑
FOMC 정례회의 의사록을 소화하며 변동성 장세.
매파적인 연준 의사록과 연준의원들.
인플레이션 영향 소비 축소 우려.
경제지표들은 혼조세.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25만건, 예상 하회, 3주 만에 감소세.
8월 필라델피아 연준 제조업지수가 6.2, 5개월 만에 반등.
반도체주·에너지주 강세.
달러 110달러 돌파 강세, 유가 하락.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18.72포인트(0.06%) 상승한 33,999.04.
S&P500지수는 전장보다 9.70포인트(0.23%) 오른 4,283.74.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7.22포인트(0.21%) 상승한 12,965.34.
3대 지수는 전날 나온 FOMC 정례회의 의사록을 소화하며 상승과 하락을 오가는 등 변동성이 큰 모습.
투자자들은 이날 연준 당국자들의 발언과 기업 실적, 경제 지표 등을 주시.
이번 의사록에서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계속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점을 재확인. 다만 연준은 그간의 금리 인상이 물가와 경제에 미치는 영향에 따라 금리 인상 속도를 조절할 수 있음을 시사.
투자자들은 지난 7월 미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 상승률이 둔화한 것으로 나오면서 연준이 향후 회의에서 금리 인상 폭을 낮출 것으로 기대해왔지만 9월 회의까지 한 달 이상이 남은 만큼 예단하기는 어려운 상황.
이날 나온 연준 당국자들의 발언도 엇갈림.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9월에도 0.75%포인트 금리 인상을 지지한다. 인플레이션이 정점에 이르렀다고 말할 준비가 되지 않았다며, 연말까지 목표금리를 3.75%~4%까지 인상해야 한다."
앞서 매파로 돌변했던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도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 해야 할 일이 많다는 것은 분명하다 연말까지 기준금리를 3.9%, 내년 말까지 4.4%까지 인상해야 한다."
반면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는 "연말까지 3%를 약간 웃도는 수준까지 금리를 인상하는 것을 원한다. 너무 적게 정책(under-do policy)을 구사해 인플레이션이 고착화돼 이를 해소할 수 없게 되는 것을 원하지는 않지만, 반대로 과도하게 정책을 구사해(overdo policy) 경제를 필요 이상으로 긴축하는 것을 원하지도 않는다"
조지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도 "인플레이션 전망에 대해 여전히 우려한다. 얼마나 빨리 금리를 인상하는가는 당국자들이 계속 토론할 것"
미국 백화점 체인 콜스는 예상치를 웃도는 분기 실적을 발표했으나 인플레이션으로 소비가 줄어들 것을 고려해 연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이 같은 소식에 콜스의 주가가 7% 이상 하락.
전날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시스코는 예상치를 웃도는 실적을 발표하고, 예상치를 웃도는 매출 가이던스(전망치)를 제시하면서 주가는 5% 이상 상승.
최근 급등세를 보인 베드 배스 앤드 비욘드의 주가는 라이언 코헨 게임스톱 회장이 자신의 지분 전체를 매각할 계획이라는 점을 공개하면서 19%가량 하락. 장 마감 후 코헨이 매각을 완료했다고 공시하면서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20% 이상 폭락 중.
세계 경기 둔화 가능성이 사라지지 않는 가운데, 노무라와 골드만삭스가 중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추가 하향.
노무라는 중국의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3.3%에서 2.8%로 내렸으며, 골드만삭스도 3.3%에서 3.0%로 하향. 최근 발표된 중국의 경제 지표가 부진한 데다 신용 증가세도 둔화하고 있기 때문.
미국의 경제 지표는 혼조세.
미국의 지난주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는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주보다 2천 명 감소한 25만 명. 이는 예상치인 26만 명보다 낮은 수준.
4주 이동평균 실업보험 청구자 수도 직전 주보다 2천750명 감소한 24만6천750 명.
8월 필라델피아 연방준비은행(연은) 담당 지역 제조업 활동 지수는 6.2로 집계돼 확장세로 전환.
지난 6월 -3.3과 7월 -12.3으로 크게 악화한 이후 플러스대로 반등. 이날 수치는 예상치인 -5.0보다도 높음.
콘퍼런스보드가 발표한 7월 경기선행지수는 전월보다 0.4% 하락한 116.6을 기록하면서 5개월 연속 하락.
주요 기술주들은 엇갈린 움직임.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는 각각 0.23%, 0.40% 하락. 반면 알파벳과 아마존은 각각 0.51%, 0.14% 올랐고, 넷플릭스는 1.66% 상승. 테슬라는 0.38% 하락.
반도체주는 강세. 엔비디아가 2.38% 오른 가운데, AMD와 마이크론은 각각 2.20% 상승. 인텔과 퀄컴도 각각 1.17%, 1.91% 상승.
에너지주는 일제히 상승. 데본 에너지와 옥시덴탈이 각각 5.89%, 3.03% 오른 가운데, APA는 8.53% 상승. 엑슨 모빌과 셰브론은 각각 2.36%, 1.75% 상승. 다이아몬드백 에너지와 마라톤 오일도 각각 3.41%, 5.08% 상승.
밈(meme) 종목들은 큰 폭으로 하락. 베드배드앤비욘드는 19.63% 급락했고, AMC와 게임스톱은 각각 9.70%, 6.40% 하락.
CME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9월 회의에서 금리를 0.50%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마감 시점에 59.5%로 전날의 60%와 비슷한 수준.
9월에 연준이 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40.5%로 전날의 40%와 비슷.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34포인트(1.71%) 하락한 19.56
달러 강세, 연준 통화정책 의사록에 따른 파장을 소화. FOMC는 당분간 매파 기조를 고수할 것이라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풀이.
연준 고위관계자들도 매파 본색을 드러내며 시장의 안도 랠리에 대한 경계심을 숨기지 않음.
달러 인덱스는 전장 106.622보다 0.77% 상승한 107.443.
달러화는 135.885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35.026엔보다 0.859엔(0.64%) 상승.
유로화는 유로당 1.00955달러에 움직여,전장 가격인 1.01815달러보다 0.00860달러(0.84%) 하락.
달러화가 보합권에서 탐색전을 펼친 뒤 강세로 급반전. 매파 연준에 대한 우려를 소화.
국제 유가 상승, 원유 재고가 줄었다는 소식에 이틀째 상승.
WTI 9월물 가격은 전장보다 2.39달러(2.71%) 오른 배럴당 90.50달러.
10월물 브렌트유는 전일보다 3.129% 오른 96.580달러.
"좋은 소식은 미국의 원유 수요가 2주 전에 발표된 지표에서 시사했던 것보다 훨씬 더 강하다는 점이다. 부정적인 소식은 수요가 그렇게 강하다면, 공급이 정상 수준 아래에 있기 때문에 미국이 공급에 상당한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점"
국제 금값 하락, 달러 강세에 하락.
8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은 트로이온스당 5.0달러(0.28%) 내린 1755.3달러.
미 국채 하락, 연준이 7월 FOMC 의사록에서 금리 인상을 지속하겠다면서도 필요 이상의 과도한 긴축과 긴축속도 조절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채권 매도세가 제한적.
이와 함께 미국이 대만과의 무역 협상을 시작한다는 소식에 지정학적 우려 가세.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 3시 기준보다 1.50bp 하락한 2.878%.
2년물 수익률은 전일 3시보다 6.20bp 하락한 3.220%.
국채 30년물 수익률은 전장 3시보다 1.80bp 내린 3.135%.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38.9bp에서 -34.2bp로 마이너스 폭이 축소.
유럽증시, 유로존 인플레 역대 최고치 유지에도 상승
유로존 인플레 역대 최고치 우려에도 상승.
에너지주 강세에 힘입어 반등.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73포인트(0.39%) 상승한 440.76.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 포인트 70.70(0.52%) 오른 1만3697.41.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29.08포인트(0.45%) 뛴 6557.40.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26.10포인트(0.35%) 오른 7541.85.
유럽증시는 유로존의 7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역대 최고치를 유지했다는 소식에도 에어지주의 강세에 일제히 상승.
유로스타트와 다우존스에 따르면 7월 CPI 확정치는 전년대비 8.9% 상승.
이는 앞서 나온 예비치와 같은 수준이며, 전월 확정치인 8.6%를 상회. 전문가 예상치인 8.9%와 동일.
시장은 연준의 긴축 정책에 초점.
전일 미국 FOMC의 7월 의사록이 공개되며 긴축 우려가 다시 커지고 있는 중.
원유선물가격이 이날 3%정도 올라 Stoxx600지수에 포함된 석유‧가스주식 지수도 1.82% 상승.
석유대기업 BP와 쉘은 각각 2.6%, 1.6% 상승. 세계 최대 구리생산업체 칠레 안토파가스타는 중국의 견조한 수요기대감에 2.6% 상승.
네덜란드 가전판매 AO월드는 실적호조에 5.0% 급등세.
덴마크 단열재 제조업체 록월 인터내셔널은 에너지가격 급등 여파에 따른 연간실적 하향조정에 8.3% 하락.
유로화 약세, 다시 달러당 1유로에 근접. 유로·달러 환율은 1.0087달러.
중국증시, 전력난, 지정학적 리스크에 일제히 하락, 상하이종합 0.46%↓
FOMC 긴축경계, 자연재해 등에 하락.
60년 만의 폭염 등 자연재해의 영향까지 반영하며 하락.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99포인트(0.46%) 하락한 3277.54로 거래를 마쳤다. 선전성분지수는 78.14포인트(0.62%) 내린 1만2517.32로, 창업판 지수도 2.09포인트(0.08%) 떨어진 2775.82.
증시는 기록적인 폭염에 따른 전력난 우려와 대만을 둘러싼 지정학적 리스크 등 악재로 작용.
코로나19에 따른 경제성장 전망 악화, 부동산 업종 위기, 60년 만의 폭염 등 악재들이 증시를 압박.
1961년 기상관측 이후 최악의 폭염이 지난 6월부터 지속하면서 전력난도 가중.
쓰촨·충칭·저장·안후이·허베이·광둥성 등의 지방정부들이 전력 사용 제한에 나서 제조업체들이 3∼6일씩 조업을 중단.
쓰촨성은 이달 15일부터 엿새간 성(省) 내 모든 산업시설 가동 중단을 지시해 폭스콘, 도요타, CATL(닝더스다이) 등과 함께 현지제철소가 조업을 중단.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전력난이 심해지는 중국에서 공장 가동 중단이 잇따르고 청두시는 전력 공급 보장을 위해 시내 옥외 조명을 모두 소등 조치. 공장 가동 중단에 이어 시내 옥외 조명 등을 소등함에 따라 생산활동, 소비활동이 영향을 받을 전망.
여기에 대만을 둘러싼 지정학 리스크도 증시를 끌어내리는 데 영향.
미국과 대만이 올해 가을부터 새로운 경제협의체인 '미·대만 21세기 무역 이니셔티브' 공식 협상을 시작하기로 하면서 중국의 강한 반발 예상.
미국과 대만은 이르면 초가을 첫 번째 협상이 개최될 예정이며, 미국과 대만 간 원활한 무역 촉진, 바람직한 규제 관행, 반부패 기준, 무역 장벽 제거, 농업과 디지털 무역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
업종별로 살펴보면 상하이에서는 공공서비스, 농산물관련주, 필수소비재, 건강관리 등이, 선전에서는 호텔 및 음식공급, 농업, 건강관리 등이 하락을 주도.
반면 유리(2.62%), 차신주(1.84%), 발전설비(0.61%), 비행기(0.54%), 환경 보호(0.19%), 자동차(0.08%) 상승.
외인 자금이 6거래일 만에 대거 빠져나간 것도 악재로 작용.
이날 북향자금 유출 규모는 46억1300만 위안. 후구퉁을 통해 12억4200만 위안, 선구퉁을 통해서도 33억7000만 위안 순유출.
상하이·선전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4180억, 6359억 위안으로 사흘 연속 총 1조 위안을 돌파.
인민은행은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20억 위안어치 매입.
인민은행은 위안화의 달러 대비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보다 0.0061위안 내린 6.7802위안으로 고시.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0.09% 상승.
일본증시, 美 FOMC 긴축 의지 재확인에 0.96% 하락
연준 FOMC 회의록 긴축 의지 확인하며 하락.
차익 실현 매물 출회.
닛케이225 지수는 전 영업일보다 280.63포인트(0.96%) 내린 28,942.14.
토픽스 지수는 16.49포인트(0.82%) 밀린 1,990.50.
이날 도쿄 시장은 전날 닛케이225 지수가 29,000선을 돌파한 데 따라 차익 실현 매물이 출현하며 숨 고르기 양상.
간밤 뉴욕 증시가 7월 FOMC 정례회의 의사록에서 금리 인상 의지를 재차 확인하면서 하락한 점도 이날 시장을 압박.
교도통신 "최근 미국 경제 지표 대부분도 강세를 보이면서 미 연준이 내달 75bp의 금리 인상을 단행할 수 있다는 시장의 우려를 부채질하고 있다. 급격한 금리 인상의 잇따른 충격은 국내 경제 활동을 둔화시킬 것"
종목별로 보면 정밀 기기, 항공 운송, 운수 장비 등의 하락세가 두드러짐.
마감 기준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21% 오른 135.290엔.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이번 연준의 의사록에서 새로운 내용은 없었다고 평가.
"통화정책의 미래 경로와 관련해 의사록은 추가적인 통찰력을 제공하지 못했다. 금리가 계속 오를 필요가 있지만, 얼마나 빨리, 얼마나 멀리까지 인상해야 하는지는 지금부터 다음 회의까지 나오는 경제 지표에 달렸다"
"상대적으로 미국의 경제지표가 강하게 나오면서 올해 남은 기간 더 공격적인 연준의 긴축 가능성을 소화하며 증시가 (장중) 혼재된 모습을 보였다"
"우리가 인플레이션의 최고점을 지났을 수 있다는 기대 속에서 위험자산이 매우 강력한 질주를 해 왔다. 하지만 중앙은행들이 조만간 금리 인상을 멈출것이라는 전망에 찬물을 끼얹는 관측들이 나오면서 증시가 주춤하는 모습"
"우리는 여전히 세계 경제의 근본적인 펀더멘털에 대해 우려하고 있다. 높은 인플레이션,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둔화, 빠른 속도의 통화정책 긴축 등으로 경제 활동이 당분간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우리의 판단"
"운전석에 앉은 것은 연준이고, 가속페달을 밟게 하는 것은 인플레이션이다. 아마도 가까운 시일 내 시장이 지금 같은 긍정적 추세 흐름 속에서 약간 왔다 갔다할 것으로 보인다. 이유는 시장은 여전히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고 있다는 '희망'을 품고 있기 때문"
상승 랠리 멈춤 후 펀드멘털 주목하는 분위기.
미국 시장의 눈치보기 속 연준의원들 발언이 혼조를 자극.
인플레이션을 다시 우려하는 분위기 속 금리 전망 난무.
옵션만기일 앞두고 숨죽인 시장에 차익물 출회로 보이는...
우리 시장은 외인 주도 장세 지속할 것으로 보이지만 장중 흔들기 속 지속 매수 여부 주목할 필요.
원/달러 강세 분위기 부담스러운 상황이어서 외인들 부담스러울 것.
시장은 1318~1332원 밴드에서 움직일 것으로 전망 중.
금융투자의 반전 여부도 살펴야... 단기 성향이어서 돌발행동 주의.
필라델피아반도체 호조에 관련주 주목. 외인 매수 삼성전자에 몰린 이유를 살펴야...
출발은 소폭 상승으로 시작할 듯...
나스닥 선물 약세 흐름은 출발 장세에 부담으로 작용할 듯...
오늘 코로나19 확진자 예상은 14만명 전후
3거래일 연속 하락, 코스피 2500깨지고, 코스닥 820도 깨지는 아픔....
원/달러 1325원 고점 도찌.... 하루종일 부담으로 작용...
미국 오늘 밤 옵션만기일 맞은 나스닥 선물 약세가 주는 효과로 짓누름.
수급들 움직임도 초반가 장 마감 직전에 변동성 움직임을 보이고 장중 고요한 횡보 흐름만...
프로그램이 양시장 누르는 상황 연출...
개인만 매수를 하면서 시장은 약세 그림 연출... 끝까지 매수를 놓지 않으면서 종가가 바닥을 침.
수급이 만드는 변화가 변덕스럽다. 일시적이지만 조정장은 부담스러운....
외인 전기전자로 매수가 들어오는 것은 긍정적... 그러나 삼성전자는 어제 매수 후 오늘은 매도. 대신 하이닉스를 사는...
그외 매수 업종은 주력에 집중... 금융주 대량 매도는 궁금...
기관은 대형주 위주의 매도 공세를 펼침.
기술적 자리에서 정확히 눌림을 주면서 4거래일 지지부진 마감.
다음주 초반까지는 이 영향력에서 벗어나기 어려울 듯...
- 코스피, 외인 이탈에 3거래일 연속 하락
- 개인 나홀로 2725억 순매수 지수 방어나서
- 의료정밀株 2.7%↓…운수장비 1.2%↑
- 카뱅 8% 급락…정책 리스크 충격파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코스피 지수가 3거래일 연속 하락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에 개인이 대거 순매수하며 방어에 나섰으나 2500선 안팎에서 등락을 거듭한 끝에 2490선에서 마감했다.
1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5.36포인트(0.61%) 내린 2492.69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2510.72로 상승 출발했으나 곧 하락세로 전환해 장중 2500선 탈환을 놓고 지루한 공방을 벌였다.
경기 침체 공포가 여전한 가운데 연방준비제도(Fed)의 정책 방향을 주시하면서 국내 증시도 약보합 마감했다. 최근 3거래일 연속 순매수에 나섰던 외국인 투자자가 매도세로 돌아선 점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수급적인 측면에서는 지난 4주간 코스피 지수 반등과 하방격직성을 높여준 데에는 외국인 자금 유입도 기인한다”면서 “이번주 들어 달러 강세 압력 증폭에 따른 원·달러 환율 레벨업으로 외국인 수급에 비우호적인 여건 형성돼 코스피 지수 상단을 제한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수급 주체별로는 기관이 2023억원, 외국인이 903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2725억원 순매수하며 기관과 외국인이 던진 물량을 소화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705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4개 업종을 제외한 전 업종이 하락했다. 의료정밀이 2.77% 급락했고, 비금속광물과 화학도 각각 1.85%, 1.2% 하락했다. 운수창고와 건설업, 서비스업도 1%대 빠졌다. 반면 운수장비와 보험은 1.25%, 1.06% 상승했다. 통신업과 섬유와 의복도 1%미만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하락세를 보였다. 삼성전자(005930)는 0.98% 내린 6만900원을 기록했고, SK하이닉스(000660)는 0.73% 오른 9만6400원에 거래를 마쳤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과 LG화학(051910), 삼성SDI(006400)도 1%대 하락했다. SK(034730)와 SK이노베이션은 각각 1.91%, 2.85% 내렸다.
개별종목별로는 카카오뱅크(323410)가 8.17% 하락한 2만8650원에 거래를 마쳤다. 장중 12.98% 급락하며 2만7150원까지 떨어지면서 52주 신저가를 기록한 뒤 한 자릿수대로 낙폭을 줄였다. 전날 금융위원회가 전자금융법 개정안에 선불충전 기반의 간편 송금을 금지하는 방안을 담았다는 보도가 나온 충격파다. 카카오(035720)도 3.16% 빠졌다.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통과로 한국산 전기차가 세제 혜택 대상에서 제외됐다는 소식에 연일 약세를 보였던 현대차(005380)와 기아(000270)는 반발 매수세가 유입되며 각각 2.15%, 0.65% 상승 마감했다.
이날 거래량은 4억3734만6000주, 거래대금은 6조5836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1개 종목을 포함해 262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587개 종목이 하락했다. 80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 외인 3거래일, 기관 5거래일 연속 순매도
- 업종 대부분 하락, 통신서비스 2%대 상승
- 퀀타매트릭스 상한가, KH 전자 하한가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코스닥지수가 개인의 적극적인 매수에도 불구하고 외국인과 기관의 ‘팔자’에 1% 넘게 하락하며 820선을 내줬다.
19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1.89포인트(1.44%) 하락한 814.17로 장을 마감했다. 개장과 함께 하락출발했다 반등하며 오전 한때 827.32까지 올랐으나 다시 하락 반전하며 820선까지 내주며 밀렸다.
외국인과 기관이 내놓는 물량을 개인이 나홀로 받아내는 모양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거래일, 5거래일 연속 ‘팔자’에 나섰다. 외인은 이날 1505억 원어치, 기관은 1286억 원어치를 팔았다. 반면 개인은 3거래일 연속 순매수했으며 이날은 2810억 원 어치를 사들였다.
증권가에서는 경기침체 공포가 가득한 가운데 연방준비제도(Fed)의 정책 방향을 주시하고 있는 미국 시장이 우리 증시에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봤다. 간밤 뉴욕 증시는 강보합으로 마무리한 바 있다. 이웅찬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환율이 불안정한 가운데 우리 주식시장도 갈팡질팡하고 있다”라며 “증시가 강세를 보이기는 쉽지 않아 보이며 종목별로 편차가 드러나는 모양새”라 말했다.
업종별로는 하락 우위가 종일 이어졌다. IT부품이 2.66%, 전기·전자가 2.55%, 음식료담배가 2.40%, 종이·목재가 2.10%, 디지털이 2.04% 하락했다. 화학, 금융, 중견기업, 우량기업, 인터넷, 비금속, 소프트웨어, 반도체, 제약, 제조, 의료·정밀, 건설, 오락 등은 1%대 이상 주가가 빠졌다.반면 통신서비스가 2.24% 상승했으며 운송·부품, 기타제조, 정보기기, 섬유·의류가 1% 미만으로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주 역시 대부분 하락했다. 엘앤에프(066970)가 5.33%, 천보(278280)가 4.51%, 에코프로(086520)가 4.46%, 카카오게임즈(293490)가 3.15%, 에코프로비엠(247540)이 3.14% 내렸다. 알테오젠(196170), 셀트리온제약(068760),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 등도 하락했다. 반면 HLB(028300)는 1.31% 상승하며 코스닥 시총상위 20개 상장사 중 유일하게 빨간불을 켰다.
종목 별로는 퀀타매트릭스(317690)가 상한가를 기록한 가운데 경영권 양수도 계약을 체결한 랩지노믹스(084650)가 24.13% 급등했다. 유틸렉스(263050)가 14.93%, 지란지교시큐리티(208350)가 13.52%, 우리산업(215360)이 13.18%, 셀레믹스(331920)가 13.02%, 일승(333430)이 12.12%, 태웅(044490)이 11.54%, 코닉오토메이션(391710)이 11.23%, 에이프릴바이오(397030)가 10.05%, 골드앤에스(035290)가 10.04% 올랐다.
반면 KH 전자(111870)는 하한가를 기록했다. 헬릭스미스(084990)가 14.07%, 카나리아바이오(016790)가 12.95%, 지더블유바이텍(036180)이 11.83%, 엔지켐생명과학(183490)이 10.25%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 거래량은 8억6689만8000주, 거래대금은 6조4682억2100만원을 기록했다. 상한가를 제외하고 376개 종목이 상승했다. 하한가 제외 1021종목이 약세를 보였다. 110개 종목은 보합으로 거래를 마무리했다.
무겁게 누르는 중...
이제 진정 국면... 바닥 기는 중. 코스닥은 아직 바닥 확인 못한 듯...
바닥에서 반등 시도는 나오지만 몸을 일으키지는 못하는 횡보세...
몸 일으키나 싶은데...
다시 시도하는 우상향
마감
단기 대응에선 매수 타이밍 처럼 보이지만... 2차 눌림 나올지도...ㅋ
2차 눌림도 어느 정도 마무리?
시장 지배적 수급은 모두 매도로....
외인 매수 업종은 운수장비와 화학 단 두 곳 뿐....
오전과 달리 오후장은 외인 매수 업종 늘어나 있는... 특히 전기전자 매수가 탑...
그 다음으로 운수장비, 비금속광물, 유통, 보험, 화학, 음식료, 증권 매수
2500이 깨지는 게 이리 쉬워서야....ㅋㅋ
코스피 2단 하락... 개인 대 외인+기관 구도 지속
반등... 약보합까지만...
다시 눌려가는 흐름...
수급 변화는 거의 없는 횡보... 지수는 눌려가는...
개인 매수 고개 숙이는 것에 지수 반전 기대...
코스닥도 같은 패턴... 수급만 개인 대 외인 구도...
반등.. 죽은 고양이 반등
개인 매수 지속에 지수도 바닥을 더 낮추는...
바닥을 열어놓고 눌러버리는 중.. 개인 매수 버티는 한 이 모습 그대로...
오늘 코로나19 확진자 발표 수 138,812명, 국내 138,347명, 사망 83명 사망자 수가 너무 많다.
중국 603명
터키 중앙은행이 80%에 가까운 물가 상승률에도 기준금리를 인하. 14%에서 13%로... 작년 9월부터 19%였던 기준금리를 같은 해 연말 14%까지 인하한 후 올 해 처음 인하. 외ㅏ환 보유고 증가에 자신감.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기 대비 78.6% 상승해 1998년 1월 이후 24년 만에 최고치.
인플레이션 낮추기보다는 성장이 중요하다는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의 인식이 반영된 결과.
에르도안 대통령은 낮은 금리가 투자를 촉진하고 강한 고용시장을 만들며, 리라화 가치를 떨어뜨려 자국 내 제조업체의 수출에 유리하게 작용한다고 주장. 최근 저금리가 1000만개의 일자리를 지키는 데 도움이 됐다고 발언.
대단한 실험이다. 하긴 너무 높은 금리라서...ㅋ
도요타그룹이 513만 대로 전년보다 6% 판매량이 감소했지만, 여전히 1위를 유지했다고 보도했다. 2위는 독일 폴크스바겐으로 387만대이었다. 폴크스바겐은 무려 22%나 판매량이 급감했다. 현대자동차그룹이 338만 대를 판매해 전년 같은 기간보다 7%가 감소 그 뒤...
올 상반기 판매량 순위에서는 미국 테슬라와 중국 BYD 등 전기차(EV) 기업이 각각 14위와 17위로 껑충 순위 상승.
양시장 낙폭은 줄여오고 있지만 수급 분위기는 개인공세로 버티는 중이라 염려스러운...
다시 눌러버리는... 2500 위태위태...
코스닥은 아직 프로그램이 땅굴 파는 중...
이제 그만 파라....ㅋ
마감
코스닥 약세가 더 심한 모습으로...
코스닥 시총상위, 그 동안 강했던 곳에서 매물이 더 나오는...
-1.34% 약세...
외인과 기관 매도 공세....
아시아 시장 모두 약세 모드....
우리시장만 급락 모드....ㅋ
원화 약세는 다시 되돌리는 흐름..
나스닥 선물 약세로 밀리자 크게 영향 받는 아시아 시장...
0.3% 하락 오가는...
힘없이 다시 하방으로 ... 반전 시도 물거품
금융투자 코스피 매도 모두 반납 중... 반면 연기금 매도는 -1767
태양광과 로봇 관련 내용들 언급하는 방송...
동시호가
동시호가
금융주에 외인 매물 폭탄이...
마감, 오늘도 개인들 강력 매수한 시장이라 하락.
제대로 눌러버린 하루... 코스피 지수 하락폭이 적은 게 신기할 따름...
코스닥은 급락 1.44% 하락.
아시아 시장과는 괴리감을 보이는 요즘... 미 시장과도 연동 안하는 수급 장세...
금융투자의 변덕질 보이더니 오늘은 연기금이...
외인도 코스피보다는 코스닥으로 더 많은 매물을 내보내는... 프로그램 매도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