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주 예수님께서 말씀이 육신이 되어 이 세상에 오실 때 아래의 본문에서와 같이 “마리아가 요셉과 약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났더니”라고 증거되어 있는 것은 그 위치와 역할 상 하나님 아버지께서 창세 전부터 계획, 약속, 준비, 진행하시면서 그의 시간에 따라 하나하나 나타내시고 경험케 하시며 성취해 나가시는 일들 중 하나로..
특히 그러한 하나님 아버지로 인한 모든 역사들에 있어, 무엇보다 그 한가운데 계신 구주 예수님의 구원 사역들에 있어서 그 위치와 역할에 따라 성령님께서 어느 정도로까지 직접적, 현실적, 경험적, 실제적인 분이신가를 잘 알 수 있게 하는 것이며, 실상 아담과 하와 때부터의 여자의 후손에 대한 계시의 말씀대로, 또한 이사야 선지자를 통한 약속의 말씀대로 처녀의 몸에서의 구주 예수님의 잉태에서까지도 직접적, 실질적인 면에 있어서는 성령님으로 인한 하늘의 힘과 실제, 곧 그 위치와 역할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그 뿐만이 아니라 구주 예수님의 공생애 모든 사역들에 있어서, 특히 복음의 선포와 구원의 일과 하나님 나라의 사건들 등에 있어서야 말로 마태복음 12장 28절에서 “그러나 내가 하나님의 성령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내는 것이면 하나님의 나라가 이미 너희에게 임하였느니라"라고 증거되어 있듯이 직접적, 현실적으로는 그 위치와 역할에 따라 성령님으로 인한 시공을 넘는 전지전능의 하늘의 힘과 실제가 아닐 수 없는 것이고..
게다가 마태복음 4장 1절에서 “그 때에 예수께서 성령에게 이끌리어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러 광야로 가사"라고 증거되어 있듯이 구주 예수님께서 마귀의 시험들을 물리치심에 있어서도 직접적, 경험적으로는 그 위치와 역할에 따라 성령님으로 인한 하늘의 힘과 실제가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좀 더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마태복음 3장 16~17절에서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 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심을 보시더니 하늘로부터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라고 증거되어 있는 것을 유추해 볼 때 물이 포도주가 되게 하시고 오병이어의 역사를 일으키시며 중풍병자를 고치시고 죽은 지 나흘이 된 나사로를 다시 살게 하시며 대적들을 물리치시고 곤한 몸을 이끄시며 복음을 증거하시는 등과 같이 구주 예수님의 공생애 모든 사역들의 순간순간들에 있어서, 더군다나 십자가에서 온 몸을 찢으시고 마지막 피 한 방울까지 다 흘리시는 등과 같이 죽음보다 더한 고통을 감내하심에 있어서도 그 위치와 역할에 따라 직접적, 현실적으로는 성령님으로 인한 하늘의 힘과 실제가 아닐 수 없는 것이고..
심지어는 로마서 8장 11절에서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의 영이 너희 안에 거하시면 그리스도 예수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가 너희 안에 거하시는 그의 영으로 말미암아 너희 죽을 몸도 살리시리라"라고 증거되어 있듯이 구주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신 후 사흘 째 되는 날 부활케 되심에 있어서도 직접적, 경험적으로는 그 위치와 역할에 따라 성령님으로 인한 하늘의 힘과 실제가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그와 같이 직접적, 현실적적인 면에 있어서 그 위치와 역할에 따른 성령님의 시공을 넘는 전지전능의 하늘의 힘과 실제들이 참으로 중요하고 사실 잠시도 간과해서는 안 되는 이유는 마태복음 10장 19~20절에 “너희를 넘겨 줄 때에 어떻게 또는 무엇을 말할까 염려하지 말라 그 때에 너희에게 할 말을 주시리니 말하는 이는 너희가 아니라 너희 속에서 말씀하시는 이 곧 너희 아버지의 성령이시니라"라고 증거되어 있고..
누가복음 11장 13절에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 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시니라"라고 증거되어 있는 것에서도 어느 정도 알 수 있듯이 모든 하나님의 백성들에 있어서, 다른 그 누구보다 오늘날 우리들에 있어서야 말로 직접적, 경험적인 면에 있어서 날마다 순간마다 다른 그 무엇보다 그러한 성령님으로 인한 시공을 넘는 하늘의 힘과 실제들이 필수이고 절실하기 때문인 것입니다..
다시 말해 그 성령님께서는 우리들이 하나님 아버지의 창세전부터의 뜻과 약속과 섭리 안에서 오직 한 분 구주 예수님을 믿음으로 대략 2000년이라는 시간과 공간들을 넘어 값없이 구원에 참예케 되고 실제로 하나님의 것이 되며, 특히 천국과 부활과 영생의 백성으로 거듭나게 되고 본질적으로 말씀이신 하나님의 것, 말씀의 나라인 하나님 나라의 백성, 곧 말씀의 백성으로 뒤바뀌게 됨에 있어서도 그 위치와 역할에 따라 성령님께서..
곧 하나님 아버지의 영이시자 구주 예수님의 이름에 약속되신 분이며 시공을 넘는 전지전능의 하늘의 힘으로 하나님 아버지의 모든 뜻과 약속과 말씀들을 다 실행하시고, 특히 그 한가운데 계신 구주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그 목숨값으로 다 이루신 구원의 일들을 모두 실제가 되게 하시는 성령님께서 직접적, 경험적, 절대적인 하늘의 힘과 실제가 됨이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믿음으로 구원에 참예케 된 모든 하나님의 백성들이 악한 세력들이 우는 사자들과 같이 삼킬 자들을 찾는 이 험악한 세상에서 연약한 육신의 몸을 입고서 우리 주님께서 다시 이 세상에 오실 때까지, 또는 이 세상에서의 삶이 다하는 날까지 사는 동안 삶의 자리와 사역의 현장들에서 날마다 순간마다 말씀의 신앙으로 살아 있고 깨어 있는 신앙이 되어 이 땅 가운데 임해 있는 말씀의 나라인 하나님 나라의 역사들을 실제로 누리고 복음의 능력들을 생생히 누리게 됨에 있어서도, 실상 기도의 응답 한 번을 실제로 누리고 경험케 됨에 있어서까지도 직접적, 현실적으로는 그 위치와 역할에 따라 성령님으로 인한 시공을 넘는 하늘의 힘과 실제가 아닐 수 없는 것이고..
더 나아가 세상 끝 날에 말씀대로 신령한 몸으로 부활케 됨에 있어서도, 영원한 나라에서 영원한 기쁨과 생명을 누리게 됨에 있어서도 직접적, 경험적으로는 성령님으로 인한 하늘의 힘과 실제가 아닐 수 없는 것입니다..
그렇기에 모든 하나님의 백성들은 날마다 순간마다 그러한 성령님의 힘과 실제를 갈망하고 가면 갈수록 더 풍성하게 누릴 수 있어야 하는 것인데 사실은 그것부터가 아무나, 아무렇게나 가능한 것은 아닌 것으로 처음에 믿음으로 구원에 참예케 된 사랑, 이치와 마찬가지로 하나님 아버지의 창세 전부터의 뜻과 약속과 섭리 안에서 그 위치와 역할 상 반드시 오직 한 분 구주 예수님의 십자가를 자랑하고 붙잡으며 그 이름으로 기도하고 찬미하면서 가능한 것이며..
참으로 바로 그 예수님의 이름에 약속되신 성령님으로 인한 하늘의 힘과 실제로 인해 죄악들과 싸울 수 있는 것이고, 혹 범하게 된 죄악들에서는 자복하고 돌이킬 수 있는 것이며, 게다가 그로 인한 사함과 나음들, 회복과 역전들도 실제로 가능한 것이고, 무엇보다 주야로 더욱 말씀을 사모하고 가까이하면서 읽고 들으며 묵상하고 실천하며 증거하는 등과 같은 결단과 몸부림들도 가능한 것이며, 그와 함께 직접적으로는 말씀의 영이신 성령님으로 더욱 더 충만케 될 수 있는 것이고, 근원적으로는 말씀으로 하나되신 성부, 성자, 성령 삼위일체 하나님의 기뻐 역사하심으로 인한 하늘의 힘과 구원의 일들이 더더욱 강렬하게 되고 풍성하게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 그의 어머니 마리아가 요셉과 약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났더니"
(마태복음1:18)
*양범주목사의 '21세기 두란노서원'/2023년 12월 6일(수)1/사진 조연진사모, 이미지 박원영집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