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 전기차 민간보급에 나서기로

[동녘이]

강릉시, 전기차 민간보급에 나서기로

- 올해, 10대로 지역 자동차대여사업자(렌트카)를 대상

강릉시는 지역 자동차대여사업자(렌트카)를 대상으로 ‘2014

년도 전기차(EV) 민간보급사업’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시는 올해 전기차 10대를 도입하고 민간보급 사업자에게 전기차 1대당 2,300만원의 보조금과 700만원 상당의 완속충전기 설치를 지원한다.

상용 보급되는 전기차는 기아자동차 레이EV, 쏘울EV, 르노삼성자동차 SM3 Z.E, 한국지엠 스파크EV 등 4종이다.

시는 지난 2011년부터 관용차량을 중심으로 전기차를 도입했고, 올해 환경부 친환경저공해자동차 보급 및 충전인프라 구축사업에 선정돼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강릉시는 지역 소상공인 및 유통업체로 부터 전기차 구매문의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향후 수요조사를 실시한 뒤 민간보급 대상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참조 : 강원도민일보 김우열 기자님(7.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