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기다리던 차량용 스티커가 도착했습니다.
이런 식으로 도착!
원래는 업체에서 일일이 포장해서 보내주는데
스티커 가격을 깎는 대신 노동력이 충만한 제가 직접 포장하기로 했죠.
(사진 위쪽 스티커 부착 요령 안내지는 직원의 실수로 두장만 왔네요.ㅠㅠ)
약간의 시간을 투자해서 80장 모두 세팅 완료!
(일단 정모에 쓸 40장만 보내주기로 했는데
업체의 노력으로 80장 모두 왔으니 내일 부족함은 없을 듯요^^)
일단 저는 주황색의 원형 스티커를 앞유리에 붙이기로 했습니다.
근데 메인 스티커가 너무 크네요.
(디자인을 해준 친구의 말을 들을 걸 괜히 크게 해달래서...ㅠㅠ)
그래서 저는 일단 4장의 원형 스티커 중에서
3번째로 큰 원형 스티커를 골라서 붙였습니다.
좀 더 크게 찍은 사진입니다.
(옆에 투어링 스티커는 제가 가입한 자동차 동우회 스티커고요 ㅡ.ㅡ;;;)
만약 본인 차의 연료 주입구 커버가 원형이면 그곳에 제일 큰 원형 스티커를
붙여도 좋을 거 같습니다. 이 원형 스티커는 붙이고자 하는 자리를 깨끗이 닦고 붙이시기만 하면 됩니다.
다음은 뒤쪽입니다.
문제의 커팅형 스티커는 붙이기가 까다롭습니다.
글자 하나하나 떨어져있기에 멋은 있지만 붙이기가 쉽지 않죠.
(자세한 내용은 내일 짧게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업체에선 떼기도 어려우니 일단 그늘이나 지하 주차장에서
열기 좀 식히고 차근차근 작업하길 권하더군요.
저도 꽤 헤매다 붙였고요.ㅠㅠ
뒷 모습을 조금 더 확대해 봤습니다.
글자수가 많아서 떼어내기가 쉽진 않겠죠?
지저분할 순 있지만 원형 스티커를 하나 더 붙여봤습니다.
심플한 걸 좋아하시면 뒤쪽엔 커팅형 직사각 스티커 하나만 깔끔하게 붙이셔도 좋고요.
남은 원형 스티커들은 핸드폰이나 노트북 등에 붙여도 좋을 거 같네요.
제 예상으론 내일 오시는 모든 가족들께 드리면 우편 판매할 수량이
안 남을 거 같아요. 혹시 정모에 참석 못하셨어도 스티커가 맘에 드시면 댓글로
의견 주세요, 저만 해도 개인적으로 선물할 분들 때문에 몇 장 더 추가로 주문할 생각이니
그때 같이 주문해서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한 세트당 최대한 깎아서 7천원에 제작했고
총 80장 주문하며 56만원을 결재했습니다.
정모 당일날 판매하라는 의견이 많았지만 현장에서 현찰이 왔다갔다 하는 게 싫어서
제가 감당해 보려다가 감사하게도 몇 분의 회원분이 동참해 주셔서 부담을 덜었습니다.
벌크님 100,000원, 명랑맘님 100,000원, 레온님 100,000원
그리고 두점두리횽아님이랑 베르삼지파덜님이 각각 50,000원씩 도움 주셨습니다.
스티커 제작에 협찬해 주신 분들 감사드립니다 *^^*
첫댓글 아~~ 정말 도움주신 분들도 계시고 베첼어빠도 정말 수고하시니 저도 보물찾기상품으로 보탤것좀 가져가야겠네용. 스티커 예뻐요~~
저는 (스티커를) 이뻐해 주시고 차량에 부착만 해주시면 땡큐죠^^
제작에 협찬해 주신 분들 없었으면 베스에게 리어커 매달고 두 달간 우유 배달할 뻔 했다는요~ ㅠㅠ
가자마자 붙일래용 ㅎㅎ 넘이뻐요 모두감사드립니다^^
제가 경험자로서 옆에서 도우미가 돼 드릴께요^^
스티커 멋진대요^^ 붙이고나서 인증샷 마구마구 찍어야지~~흐흐
마음에 드시나요?^^
남자들은 차에 이런 스티커 붙이는 거 좋아라 하걸랑요~ ㅋ 쎙끄맘이랑 이안맘이 맘에 들어하시니 울 카페 여성 회원분들도 좋아하시리라 믿겠습니다.ㅋㅋ
@챈들러 맘에드는대용?!ㅎㅎㅎㅎ 여자분들도 조아라할거에요^^
@ 쎙끄 그렇다면 한시름 놓았구요.
전 별로 관심 안 갖으실 줄 알고 걱정했어요^^
저흰 차가 세대인데 ㅠ 여유있음 두개 주세요 ㅋ
그러잖아도 스티커 지원해 주신 분들께는 더 드리려고 했어요. 더불어 제 개인적인 마음의 선물도 기대해 주삼^^
@챈들러 ㅠ 감사합니다 ㅋ챈들러님수고가 더많으신데요 ㅠ
스티거 저구매하고싶어요~우찌해야하죵 챈들러님? ㅋㅋ
스티커 너무이뻐요~~~ !!!
스티커 고이고이 구겨질세라 모셔 놓았어요ㅎ 이제 어디다가 붙일까 행복한 고민중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