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월 26일 신문을 통해 알게 된 것들
1. 월급날 → 민간기업에선 주로 25일, 10일이 많다. 25일은 최초의 은행인 ‘대한천일은행’ 월급날에서 시작됐다. 공무원은 군인은 10일, 교육공무원 17일, 행정공무원 20일, 그 밖의 기관 공무원 25일 등인데 과거 나라 금고에 돈이 많지 않았던 시절, 나랏돈이 한꺼번에 빠져나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라고 한다.(헤럴드경제)
2. 김정은, 배급체제 붕괴 시인 → 지방에 식품, 생필품 제대로 제공 못해. 1.23∼24일 열린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19차 정치국 확대회의. 기존보다 직설적 언급. 전쟁 준비뿐 아니라 경제 발전을 추구한다는 대외적 메시지 측면도 있다는 분석.(문화)
3. 직장내 ‘역갑질’도 있다 → 직장 괴롭힘 피해 11%는‘상사’... 상사를 모함하는 헛소문, 허위 갑질 신고, 심지어 장난 애정 고백으로 곤란한 상황 만들고도 장난인데 왜 그러세요 반응도.(문화)
4. ‘스텝’ 꼬인 한국, 아시안컵 우승확률 10.4%로 5위 → 개막전 2위(14.3%, 1위는 일본 24.6%)에서 세 단계 하락. 25일 기준 우승 확률은 ▷카타르 16.7% ▷호주가 15.3% ▷일본 14.3% ▷이란 12.2% ▷한국 ▷사우디아라비아 10.2% 순(문화)
5. ‘바몬드’ 카레? → 사과와 벌꿀을 넣어 단맛을 내는 카레. 1958년 버몬트주에 살던 의사 디포레스트 자비스가 사과식초와 벌꿀을 먹으면 만병통치한다는 ‘버몬트 건강요법’이 주목을 받았고 이 요법이 인기를 끌었던 일본에서 카레에 접목한 것이다. 음료 ‘구론산 바몬토’도 그때 나온 제품이다. 이를 국내 기업들이 ‘바몬드’로 표기 한 것이다.(문화)
6. 골든타임내 치료 못해 숨진 심뇌혈관 질환자, 2022년 기준 932명 → 응급 수술할 의사 없어 병원 전전... 뇌졸중-심근경색 골든타임만 지켜도 조기사망, 중증 질환 진행 막아 年 7635억 비용 절감 추산. 복지부.(동아)
7. 전국 기초지자체중 인구 1위 → 서울 송파구. 65만 4166명. 인구 60만명이 넘는 자치구는 송파구와 인천광역시 서구(62만 4358명) 두 곳 뿐이다.(매경)
8. 설교애서 특정 정당 찍어라 설교한 목사, 처벌은 합헌 → 벌금형을 받은 목사 2인은 종교인이 직무을 이용 선거운동을 할 수 없게 한 공직선거법이 위헌이라며 헌법소원 제기.(경향)
9. 9급 국가공무원 공채 지원자 평균 나이 처음 30대 진입 → 경쟁률은 4749명 모집에 10만 3597명이 지원, 21.8:1로 지난해 22.8:1보다 소폭 하락, 1992년 19.3:1 이후 최저. 평균 연령은 30.4세.(중앙)
10. ‘결재’와 ‘결제’ → 서류는 ‘결재’, 카드 대금은 ‘결제’이다. 각각 한자로 ‘결재 決裁’, ‘결제 決濟’로 전자는 윗사람이 서류나 행동을 승인하는 것을 말하고 후자는 돈을 주고 받고 거래를 끝내는 것을 말한다.(최태호의 맛있는 우리말)
*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1월 26일)
1. 정부가 교통혁신에 나섰습니다. 광역급행철도를 확대해 수도권 내에서 30분대 출퇴근을 가능하게 하고, 지방은 ‘메가시티 1시간 생활권’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 기존 노선을 평택 동두천 춘천까지 연장하고, D E F 노선을 새로 만들어 촘촘한 수도권 교통망을 구축합니다.
2. 현대자동차와 기아가 지난해 26조원 넘는 합산 영업이익을 거두며 창사 이래 최대 실적을 기록했습니다. 양사의 합산 영업이익률도 10.2%를 기록해 역대 처음으로 두 자릿수 이익률을 달성했습니다. 친환경차 판매호조와 고급브랜드 선전이 주효했습니다.
3. 한국 경제가 반도체 수출에 힘입어 지난해 1.4% 성장했습니다. 정부와 한국은행이 예상했던 전망치에 부합하는 수치입니다. 분기별 흐름에서도 경기회복세가 뚜렷해졌습니다.
4.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이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에도 전면 적용됩니다. 여야가 25일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유예를 연장하는 데 끝내 합의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전국 83만7000개 중소 사업장에서 중대재해가 발생할 경우 안전의무 등을 소홀히 한 사업주는 1년 이상 징역 또는 10억원 이하 벌금에 처해집니다.
5. 25일 국회 본회의에서 보험사기방지특별법이 통과됐습니다. 금융당국과 수사당국, 보험사들의 보험사기 대응이 효율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 법안은 보험사기를 알선하거나 유인, 권유, 광고하는 사람에 대한 처벌 조항을 신설했습니다.
* ★★01월 26일 주요신문 헤드라인★★
《경 제》
☞'수도권 출퇴근 30분 시대'‥교통격차 해소 134조 원 투입한다...추가 차량 투입과 출근 시간대 광역버스 증편, 출발지·종점 다양화, 특정 시간대 올림픽대로 버스전용차로 단계적 도입 등을 즉시 추진
☞"금겹살? 농가 한 곳 당 1.4억씩 손해"..한돈 농가의 절규...1~2월 급식 수요 감소, 사료값 전기세 인상으로 생산비도 못 받아...한돈 농가 작년만 1억4400만원 적자..1월도 3000만원 적자...소비 촉진 이벤트, 정부에 대책 마련 촉구
☞최대 광산 생산 차질…16년 만의 최고 우라늄 가격 더 뛴다...현재 파운드당 106달러 수준서 내년 평균 110달러로 상승 전망...각국 건설·계획중인 원자로 170기, 수요 급증 예상
☞설 연휴도 일본 아니면 서울? 그래서 “주거니 받거니”.. 제주는 몇 번째?...아고다, 전 세계 예약 데이터 분석 결과...목적지 1위 ‘일본’.. 일본 “한국-서울 우선”...제주, 수요 기대에도 “해외여행 붐” 변수
☞이통3사 '옥상 임차료 담합'에 늘어난 아파트 관리비…공정위 '철퇴'...이동통신 장비 설치 임차료 짬짜미…6년3개월간 담합...공정위, 과징금 200억원 부과…"입주민에 직접적 피해"
《금 융》
☞잘못 송금해 돌려받은 돈 52억원…반환 지원 '횟수 제한' 없어졌다...지난해 예보 '착오 송금 반환 지원 제도'로 3887명 돈 돌려받아...기존 '연간 1건' 횟수 제한 폐지…사각지대 해소
☞꿩 먹고 알 먹고…"더블 배당 시즌이 온다"...결산 배당기준일 변경 시행…분기배당도 겹쳐...대신증권 "지금부터 고배당지수·종목 매수 시기"
☞AI 붐에 '美친' 증시…한국엔 '선도株'가 없다...빅테크 'M7', 거침없는 상승세…S&P500 연일 최고치...韓 증시는 '요지부동'…"낙수효과 못 누린다"
☞난해 4분기 GDP 0.6%…4분기 연속 0%대 성장...2022년 4분기 -0.4%를 기록해 2년6개월 만에 마이너스 전환...지난해 1분기 0.3%으로 반등한 후 2분기와 3분기 각각 0.6%씩 성장
☞1조7845억원…지난해 임금체불액 '역대 최대'...건설경기 침체 등 영향…2019년 1조7217억원 넘어서...민주노총, 체불업주 제재 강화 정책 실효성에 비판 제기
《기 업》
☞"중국보다 인도서 생산"…中 기피하는 기업인들...기업 10곳 중 6곳 “中서 재료 조달, 위험” 인식...“5년 내 공급망 수요 충족 위해 中 대신 인도 선택”...품질 관리, 배송 환경, IP도난 문제는 걸림돌
☞한전·코레일…지방 본사 공공기관 '지방대 채용 35% 의무화'...국회, '지방대육성법' 개정안 의결…6개월 후 공포...기관 소재 지역 학교 아닌 '모든 지방대 출신' 대상...소규모 채용 시엔 예외 적용…법령 고쳐 담을 예정...채용 부진한 기관은 교육부 심의 거쳐 명단 공개
☞기아 "올해 매출 101조·영업익 12조·320만대 판매 목표"...상반기 EV3 출시…EV6·스포티지·K8 상품성 개선 모델도 예정...자사주 5000억 매입해 50% 소각…3Q 재무목표 달성시 추가 소각
☞'사상 최대 실적' 현대차·기아 영업이익률 10.2%…테슬라도 넘었다...합산 매출 262.4조, 영업익 26.7조…이익률 첫 두자릿수...'고수익' 친환경차·SUV 판매 확대전략 주효
☞가전·전장 '쌍끌이'에 LG전자 작년 매출 84조…3년 연속 최대...작년 영업익 3조5천491억원…4분기 수익성은 기대치 밑돌아...올해 미래지향적 사업 포트폴리오 전환 집중…웹OS 조단위 매출 계획
《부 동 산》
☞“서울 재건축 아파트가 돈 되지, 이젠 옛말”…경매서도 찬밥 신세 전락...경매 낙찰가율, 전월 평균보다 하락...안전진단 완화 수혜지역 하락세 여전
☞“이참에 전세 확 올려?”…4년을 기다린 집주인의 선택은?...임대차2법 첫 만기...전국 아파트 전셋값 27주 연속 상승...올해 8월 임대차 2법 시행 4년 영향 주목...아파트 공급 부족으로 전세 시장 불안 가중
☞"이사 성수기 3월, 전셋값 더 뛰겠네"…입주물량 4만→2.8만 '뚝'...3월 이사철 성수기를 앞두고 전셋값 상승 압력이 높아질 전망...비수기 2월이지만 이사 성수기 앞두고 물량 감소로 인한 전세 수요 증가로 가격상승 가능성
☞기본금리 4.2~4.5% 보금자리론 재출시…연내 10조 공급...특례 종료 후 30일 재출시…9억 이하 적격대출은 공급 중단
☞LH, 전세사기 피해 주택 첫 매입…"피해지원 총력"...우선매수권 양도받아 지난 24일 최초 경매 낙찰...LH 청약플러스에 공고된 전세사기 피해주택 매입 공고를 통해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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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회》
☞상급종합병원 경증 환자 줄인다…중증 진료 늘릴수록 보상↑...오늘 건정심…중증진료 강화 시범사업 추진...삼성서울병원
등 3곳 참여…연 최대 900억...제네릭 등 약제 급여 1096개 상한액 인하...슬관절강내 주사제 본인부담률 80%→90%
☞"보수 적고 민원 괴로워"…9급 경쟁률 '뚝, 뚝'...올해 4749명을 뽑는 국가공무원 9급 공채에 10만 3597명 원서...경쟁률 21.8대 1...2011년입니다. 93.3대 1... "민간에 비해 낮은 보수, 민원 대응에 대한 부담 등이 선호도에 영향을 주고 있다"
☞'헐리우드냐?' 스타급 배우 회당 10억... "출연료 적정선 만들어야"...한국드라마제작사협회
간담회, 제작비 상승·출연료·편성 축소 등 논의
☞아이유와 사귀고 머스크와 펜싱대결…전청조의 '거짓말 유니버스'...전청조, 이번에는 아이유 등 유명인 인맥 과시...전씨 "아이유와 교제했던 사이…동거도 했다"
☞‘직업 만족 1위’ 옛말…서울서 학교 등지는 교장 6년새 최다...서울지역 초·중·고 교장 명예퇴직 11명→ 32명…3배 ↑...“담임·보직 안 맡으려는 교사들…간청하는 게 교장 일”...10년 전 직업 만족도 1위 초등학교 교장…격세지감..."책임 커진 만큼 학교장 권한도 법제도적 뒷받침을"
《국 제》
☞지도에 대만이 국가 표시됐단 이유로…中입국 한국인 한때 억류...선양공항 세관, 다이어리 안에 부착된 지도 문제 삼아…뜯어낸 뒤 "귀국 때 찾아가라"...주선양 한국총영사관 "세관 당국 조치 과도한 것으로 확인되면 재발 방지 강력 요구"
☞"챗GPT 올트먼, 반도체 공장 건립 美의회와 논의…AI용 반도체 양산"...워싱턴포스트 24일 소식통 인용보도…"AI 모델용 고성능 반도체 양산"..."TSMC 등 파운드리와 협력할 수도"…바이든 정부도 생산시설 확대 사활
☞英 MZ 세대도 병역 처우 불만↑…“전쟁 대비” 일갈에 ‘밈’ 조롱...러시아와 전쟁 위험↑, 英 장군 “전쟁 대비해야”...청년층에 “틱톡 벗어나라” 비하 발언, ‘밈’ 풍자...세대갈등, 병역 처우 불만 누적…조언이 조롱으로
☞5%대 성장 맞춰야 하는 中 지방정부, 올해 채권 1700兆 새로 찍는다...中 신규 지방채 발행액 9조위안 안팎 전망...지방정부 빚 이미 13조달러 돌파했지만...5%대 성장률 맞추려면 채권 발행 불가피...차환 덕에 부채 총액 큰 변동 없다는 관측도
☞바이든 '선전포고' 하루만에 총공세…공격 포인트는 '노조·여성'...바이든 선전포고…핵심은 노조와 여성...‘상처받은 노동자’ 쟁탈전...다음 카드는 낙태권과 여성...미국 언론, 트럼프 ‘확장력’에 의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