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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박 감독은 4월 1일 대전구장에서 훈련을 가지기전, "봉중근의 보직을 선발로 돌렸다. 시범경기 테스트를 해본 결과 봉중근이 마무리 경험이 없고, 올초 부상을 당했던 우규민의 몸상태가 좋아져 우규민을 마무리로 쓸 생각이다"고 밝혔다. 시범경기 4경기에 등판한 우규민은 17타자를 맞아 볼넷없이 삼진 5개, 3안타만 허용하며 5이닝 무실점 방어율 '제로'를 기록하며 위력적인 모습을 보여준바 있다. 지난해 12월부터 사이판에 한달 먼저 도착해, 선발보직에 맞춰 투구수를 조절하며 훈련해왔던 봉중근이기에 선발전환에 큰 무리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다만 시범경기 기간동안 많은 공을 던지지 않아, 봉중근이 당장 개막 첫주부터 선발 로테이션에 합류할지 1~2주 중간계투로 적응기간을 쌓은 후 선발로 나설지는 불확실한 상태다. 봉중근의 선발합류에 따라 LG 5인 선발로테이션의 탈락자는 누가 될지도 관심사다. 또한 박명환-하리칼라-봉중근에 이어 4선발은 누가 될지도 주목되는 부분. 6연전의 일정상 5선발은 중간과 선발을 오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4선발과 5선발의 팀내비중은 차이가 크다. 팀내 선발후보인 최원호-이승호-심수창중 두명이 선발로테이션 두자리를 차지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현재까지는 시범경기 막판에 147km의 구속을 기록하며 안정된 투구내용을 보여준 심수창이 한발 앞선 상태다. 이번주 치뤄지는 자체 청백전 투구내용에 따라 선발 두자리가 결정될 가능성이 크다. 만약, 봉중근의 실전 선발 등판이 1~2주 늦춰진다면 이들 모두가 시즌 초반에 선발로 나설 가능성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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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뭐지. ;; 투수코치랑 감독이 생각이 다른건가요? 왜 밑에 있는 글이랑 내용이 틀리죠. ;;;
트윈스홈에 올라온거니 이게 확실한듯 싶네요. 기사가 오보인거 같습니다.
흠 역시 봉중근 선수와 우규민선수는 예상대로 가는듯.. 그나저나 정재복선수는 선발군에서 완전히 탈락인가..ㅠ.ㅠ
이렇게 되면 중간진이 좀 불안하긴하지만... 봉중근선수 선발로 15승 고고고~~~~
현명한 선택!
제생각에도 봉중근은 선발이 제격입니다.. 발군의 맞춰잡는능력..
정재복선수는 선발진에 언급이 한번도 안되네여;; 무슨 문제라도 있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