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창 올림픽 백두혈통 김여정 똥물 문재인 심장부 청와대 성희롱 똥물 노벨상 후보자 똥물
평창 올림픽, 인공기·김정은 사진 불태우 시민들, 경찰 충돌 ------------------------------ 1. 평창 올림픽 똥물, 백두혈통 김여정 똥물 2. 문재인 권력 심장부 청와대 성추행 희롱 비밀에 부쳤다 3. 똥물 En 그 물은 똥물 ------------------------------ 1. 평창 올림픽 똥물, 백두혈통 김여정 똥물
평창 올림픽 백두혈통 김여정 똥물 아래 문재인
1. 평창 올림픽 똥물, 백두혈통 김여정 똥물
문병신 청와대, '백두혈통' 김여정 남북관계 헛된 기대감
2018/02/07
청와대는 7일 북한이 평창동계올림픽에 보낼 고위급 대표단에 김정은 노동당 위원장의 여동생인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을 포함한 것을 두고 남북관계 발전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는 헛된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북한의 최고 통치자인 김정은 위원장이 평창동계올림픽은 물론 이를 계기로 한 남북관계 개선 의지를 분명히 밝힌 것으로 보고 향후 남북대화 분위기의 발전에도 중요한 전기가 되리라 판단하는 모습이다.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에서 "북한의 이번 대표단은 평창동계올림픽 축하와 함께 한반도 긴장을 완화하려는 북쪽의 의지가 담긴 것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 북 핵을 망각한 돌대가리 문병신]
그러면서 "김여정 당 중앙위원회 제1부부장은 김정은 위원장의 여동생으로 노동당에서 중요한 역할을 맡고 있기에 그 의미가 더 크다"고 밝혔다.
이러한 청와대의 반응은 북한의 김 씨 일가를 뜻하는, 이른바 '백두혈통'의 일원이 남쪽 땅을 밟는 첫 사례인 만큼 남북관계와 관련해 김정은 위원장이 모종의 '메시지'를 보내지 않겠느냐는 기대감에서 비롯된 것으로 보인다.
[ 중국, 북핵은 미 북의 문제다] ------------------------------
2. 문재인 권력 심장부 청와대 성추행 희롱 비밀에 부쳤다
섹스 애니멀(SEX ANIMAL)’이 우글거리는 권력의 심장부 청와대
“피해 여성이 공개되는 것을 원하지 않아서 비밀에 부쳤다”라니 이 무슨 말장난인가? -------------------- 문재인 청와대 직원 성희롱 사건 비밀에 부쳤다
청와대 관계자는 7일 “2017 9월 문재인 대통령의 미국 뉴욕 순방 당시 청와대에 파견된 정부 부처 공무원이 미국 현지에서 채용한 인턴 직원을 성희롱하는 사건을 저질렀다”며 “이후 피해 여성의 요구에 따라 가해자를 철저히 조사한 뒤 해당 부처에 징계요청과 함께 즉시 청와대에서 부처로 복귀시켰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그는 소속 기관에서 3개월 정직이라는 중징계를 받았다”면서 “조사와 징계 과정에서 피해자와 가족의 의견 수렴 조치했고, 피해자와 가족들은 이에 이의가 없었다”고 말했다. 청와대 쪽은 사안이 공식화될 경우 2차 피해 등을 우려한 피해자 쪽의 요청에 따라 외부에 사안을 알리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청와대 관계자는 “성희롱 사안이 공개되거나 언론에 보도될 경우 2차 피해가 있을 수 있어 피해자와 피해자 가족들이 공식화를 요청하지 않았다. 프라이버시 침해 문제도 있어 사안을 공개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한겨레 2018-02-07 -------------------- 문재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한 가운데 모두발언을 통해 최근 현직검사를 통해 폭로된 검찰 내 성추행 사건에 대해 유감을 표하고 정부를 향해 직장 내 성 관련 문제에 대해 끝을 본다는 각오로 임하라고 주문했다
2018-02-08
1970, 80년대 성장하는 경제력을 바탕으로 세계 각지를 관광하면서 가는 곳마다 성매매를 즐기던 일본인들을 향해 우리는 ‘SEX ANIMAL’이라고 조롱했다. 그로부터 40여 년 후 한국 권력의 심장부인 청와대 직원과 검찰의 검사, 법원장, 그리고 재벌 회장과 글쟁이들 가운데 이른바 원로라는 자들의 성폭력, 성희롱 사건이 봇물처럼 터져 나오면서 당사자들이 망신을 당하고 있다.
소속기관에서는 이들의 물총질과 고약한 손버릇, 거친 입놀림에 대해 변명하기 바쁘다. 이 가운데 압권은 현직 여검사들이 자신들의 직책과 명예를 걸고 폭로한 성추행 사건이다. 조직 내부의 불미스런 사건을 덮으려 한 검찰 고위층과 이에 분개한 피해 여검사들의 공방은 점입가경이다. 이 와중에 현 정부의 검찰을 곤경에 처하게 했다 하여 해당 여검사에게 인신공격을 하고 나선 일부 파렴치한 자들이 미쳐 날뛰고 있다.
검찰의 사정은 이렇다 치자. 지난해 미국을 방문한 문 대통령을 수행한 청와대 직원의 현지 인턴여성에 대한 성추행은 또 무슨 창피인가? 청와대 윤 모 전 대변인의 인턴 여성 성추행에 대해선 그렇게도 물어뜯더니 이번엔 해괴한 변명을 해가면서 국민들에게 거짓말을 하고 있다. 청와대의 해명이 가관이다. “피해 여성이 공개되는 것을 원하지 않아서 비밀에 부쳤다”라니 이 무슨 말장난인가? 윤 전 대변인은 인민재판식 몰매를 맞고 즉각 사표처리 됐는데 오늘의 청와대는 3개월 정직 처리로 끝냈다니 국민이 이해할 수 있겠는가? 서울중앙지방법원장 민 모 씨의 여기자 성희롱 사건은 시간이 오래 되어 기억이 가물가물하다니 이 무슨 귀신 씨나락 까먹는 소리인가?
문단의 원로라는 한 영감탱이의 험한 입은 죽어야만 고쳐질 것인가? 이를 작품으로 폭로한 해당 여류 시인에 대해 응원을 보내는 여론이 우세하지만 일부 같은 패거리 가운데는 험담을 하는 추한 자도 있다. 문학평론가인 인하대 김명인 교수는 “폭로를 두고 옛날 일을 들춘다거나 침소봉대라거나 전체 문단을 매도 말라거나 하는 말들이 있어서 생각을 밝힌다”며 “문단 내 여성들에 대한 성적 대상화, 성희롱, 성추행은 줄어들지 않고 있다”고 질타했다(경향신문 보도 인용). 출판인 강 모 씨도 “지금 당신은 왜 아무 말도 하지 않는가? 우리 모두가 한순간에 짐승에서 인간으로 도약할 수 있는 위대한 참회를 들려달라”고 호소했다. “내일이면 늦습니다”라고도 했다.
과거 일본인들의 그 추한 모습을 욕한 것이 오늘은 부메랑이 되어 우리에게 돌아온 것은 아닌지? 반성이 있어야 할 시간이다.
3. 똥물 En 그 물은 똥물
월간조선 2018-02-07
최영미가 성추행을 고발한 시 〈괴물〉 속 ‘En 선생’이 누군지를 두고 온라인 공간이 분노와 충격으로 달아오르고 있다. 현재 ‘En 선생’이 원로 시인 고은이라는 설이 유력하다. 최영미 시인은 고은 시인을 단정해서 확인해 주지는 않았다.
그러나 고은 시인은 한겨레와의 통화에서 “30여 년 전 어느 출판사 송년회였던 것 같은데, 여러 문인들이 같이 있는 공개된 자리였고, 술 먹고 격려도 하느라 손목도 잡고 했던 것 같다”며 “그럴 의도는 없었지만, 오늘날에 비추어 성희롱으로 규정된다면 잘못했다고 생각하고 뉘우친다”고 해명했다.
고은이 누군가. 해마다 가을이면 그의 수원 자택에 문학담당 기자들이 몰려든다. 시인의 노벨문학상 수상(... ㅎㅎㅎ)이 확정되는 순간, 그의 첫 육성을 담고 싶어서다. 그런 시인이니 더 충격적이다. 평생 쌓아온 삶과 명성이 와르르 무너지고 있다.
최영미의 〈괴물〉은 이문열 소설가의 1994년작 단편 〈사로잡힌 악령〉을 연상케 한다. 이문열은 고은을 떠올리게 하는 시인, 정확히 ‘환속승려’를 등장시켜 그와 그를 따르는 문단 주변을 싸잡아 조롱한 일이 있다.
소설 내용은 이렇다.
이문열 소설가의 1994년작 단편 〈사로잡힌 악령〉
법조인을 1인칭 화자로 내세워 그의 눈에 포착된 한 승려 출신 시인의 행적을 사실적으로 그린다.
환속승려인 시인은 한때 유명한 고승의 상좌이자 시인이다. 자신의 이름값을 이용해 문화예술계 명사들과 사냥하듯 교분을 틀고 문학을 지망하는 여성과 친구의 부인 등을 마구잡이로 농락하는 등 ‘악마성’을 과시한다.
그러던 그가 자신이 본래 속했던 순문학 진영에서 점점 설 자리를 잃자 갑자기 민주투사의 탈을 뒤집어쓴다. 1970~80년대 저항문학의 선두에 섰던 그는, 그러나 문민정부가 들어서는 등 상황이 바뀌자 또 다시 저항시인의 탈을 벗어던진다는 내용이다. (한겨레 1995년 1월 18일자 기사 참조)
이후 고은이 소속된 민족문학작가회의가 소설 속 등장인물을 문제삼자, 이문열은 “작품을 보면 어떤 시인의 행보가 연상되겠지만 그를 개인적으로 공격하는 작품이 아닌 1980년대의 시대상을 담아내는 작품으로 봐 달라”고 물러섰다. 이문열은 〈사로잡힌 악령〉의 내용을 일부 수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
최영미의 시 〈괴물〉도 이문열의 〈사로잡힌 악령〉처럼 풍자적 성격의 시다.
‘En 선생’을 ‘노털상’ 후보라고 부른다. 누가 봐도 노벨문학상 후보로 거론된 고은을 연상시킨다. 시 전문은 이렇다.
괴물
— 최영미
En선생 옆에 앉지 말라고 문단 초년생인 내게 K시인이 충고했다
젊은 여자만 보면 만지거든. K의 충고를 깜박 잊고 En선생 옆에 앉았다가
Me too
동생에게 빌린 실크 정장 상의가 구겨졌다. 몇 년 뒤, 어느 출판사 망년회에서 옆에 앉은 유부녀 편집자를 주무르는 En을 보고, 내가 소리쳤다. “이 교활한 늙은이야!” 감히 삼십년 선배를 들이박고 나는 도망쳤다. En이 내게 맥주잔이라도 던지면 새로 산 검정색 조끼가 더러워질까봐 코트자락 휘날리며 마포의 음식점을 나왔는데,
100권의 시집을 펴낸 “En은 수도꼭지야. 틀면 나오거든 그런데 그 물은 똥물이지 뭐니“
(우리끼리 있을 때) 그를 씹은 소설가 박 선생도 En의 몸집이 커져 괴물이 되자 입을 다물었다.
자기들이 먹는 물이 똥물인지도 모르는 불쌍한 대중들.
노털상 후보로 En의 이름이 거론될 때마다 En이 노털상을 받는 일이 정말 일어난다면, 이 나라를 떠나야지 이런 더러운 세상에서 살고 싶지 않아.
괴물을 키운 뒤에 어떻게 괴물을 잡아야 하나.
‘미투’ 캠페인이 한국문단 내 확산될 지 주목된다.
한편, 최영미의 〈괴물〉 이후 문단 내 ‘미투(Me Too)’가 확산될지도 주목된다. 최근 한국시인협회 회장에 당선된 감태준 시인의 2007년 제자 성추행 사건이 불거져 나왔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시인은 피해자 고소로 형사 기소됐는데, 법원에서 피해자 진술이 번복됐다는 이유 등으로 무죄 판결을 받았다. 그러자 해임 취소 행정소송을 냈지만, 법원은 “다른 제자에 대한 성추행 사건의 경우 여러 증거가 있어 사실로 봐야 하고 학교 명예를 훼손한 것이 맞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류근 시인은 “놀랍고 지겹다. 60~70년대부터 공공연했던 ○○ 시인의 손버릇, 몸버릇을 이제야 마치 처음 듣는 일이라는 듯 소스라치는 척하는 문인들과 언론의 반응이 놀랍고, 하필이면 이 와중에 연예인 대마초 사건 터뜨리듯 물타기에 이용당하는 듯한 정황 또한 지겹고도 지겹다”고 했다.
시인 김현은 “성차별이나 소수자에 대한 차별을 바로잡으려 해도 혐오나 소수자 문제가 늘 거대한 것 때문에 뒷전에 물러날 수밖에 없다”며 미투 운동을 지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