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 공격적 금리 인상 우려에 급락, 나스닥 2.55%↓
잭슨홀 경계 속 공격적 금리 인상 우려에 급락.
ECB 회의록·잭슨홀 미팅에 촉각 "위험 과소평가"
연준의 비둘기 전향 기대는 시기상조.
기술주 일제 약세, 넷플릭스 '매도' 의견에 6%↓
달러 강세, 유가 하락.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643.13포인트(1.91%) 하락한 3만3063.61.
S&P500지수는 90.49포인트(2.14%) 내린 4137.99.
나스닥 종합지수는 323.64포인트(2.55%) 급락한 1만2381.57.
뉴욕증시는 2개월 만에 최악의 일일 하락세를 기록. 다우지수와 S&P 500은 6월 16일 이후 최악의 하락세를 보였고, 나스닥지수는 6월 28일 이후 최악의 하락.
이번 주 예정된 잭슨홀 회의를 앞두고 연준과 ECB의 보다 공격적인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가 다시 부각. 전문가들은 최근 시장의 상승을 두고 연준이 급격한 금리 인상을 완화할 것이라고 지나치게 낙관적으로 봤다고 진단.
파월 의장은 오는 26일 잭슨홀 회의에서 '경제 전망'을 주제로 연설할 예정. 이번 연설은 오는 9월 FOMC를 앞두고 인플레이션이 둔화하고 있는 가운데 나와 어느 때보다 시장의 관심이 큼.
시장은 그동안 9월 FOMC에서 연준이 금리를 0.50%포인트 인상할 것으로 기대해왔으나, 일부 연준 당국자들이 여전히 0.75%포인트 금리 인상에 무게를 두는 발언을 내놓으면서 연준의 공격적 긴축 우려가 사그라지지 않고 있는 중.
금리 선물시장에서 연준이 9월 회의에서 0.75%포인트 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은 52%로 절반을 넘어선 상태. 이는 지난주 30%대에 불과하던 데서 크게 오른 것.
시장 평가는 비둘기에서 매파적 전망으로 바뀌는 중. 인플레이션이 정점을 찍으면서 매파적 기조의 연준이 금리 인상 속도를 늦추고, 내년에는 비둘기파적 기조로 방향을 전환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고조됐지만 최근 연준 관계자들이 잇따라 강경한 발언을 이어가면서 시장에는 다시 긴장하는 모습.
"연준이 공격적으로 나서거나 금리 인상을 계속 공격적으로 할 것이라는 두려움이 주가를 끌어내리고 있다. 시장은 이제 연준이 조만간 비둘기파로 전환할 것 같지 않다는 것을 깨닫고 있다. 파월 의장의 연설이 이번주 핵심이지만, 시장은 더 이상 연준으로부터 비둘기파적 전환을 기대하지 않고 있다. 그래서 주식들이 압박을 받고 있고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시장은 연준이 여기서 얼마나 긴축해야 하는지, 인플레이션을 통제하기 위해 얼마나 높은 금리를 유지해야 하는지 과소평가하고 있다"
달러화 가치가 유로 대비 큰 폭으로 오른 점도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
달러 가치 상승은 해외 수익이 많은 글로벌 기업들에 수익을 줄일 수 있는 문제. 2분기 실적 발표에서 많은 기업들이 달러 강세를 위험 요인으로 언급.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화 가치는 장중 109.102까지 올라 7월 14일 고점(109.298)에 바짝 다가섬. 7월 고점은 2002년 이후 최고치.
유로화는 달러 대비 0.9924달러까지 떨어지며 1달러 아래로 추락. 유로와 달러의 등가를 의미하는 패러티(parity)가 또다시 깨진 것은 유럽의 에너지 위기가 커지고 있기 때문.
러시아가 독일로 연결되는 가스관 '노르트 스트림-1'의 유지 보수를 위해 해당 가스관을 통한 가스 공급을 이달 말부터 3일간 중단할 것이라고 밝힌 이후 유럽의 가스 가격은 이날 19% 이상 폭등.
유럽의 에너지 가격이 폭등 예상되면서 유럽의 경기침체 우려가 커진 것이 달러화 강세를 부추기고. 이날 유로화 가치는 달러 대비 20년 만에 최저치를 경신.
영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내년 1분기에 18%까지 급등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옴.
씨티는 에너지 가격이 폭등하면서 현재 10.1% 수준까지 폭등한 영국의 소비자물가가 추가 급등할 것으로 경고.
물가 상승세가 침체 우려에도 글로벌 중앙은행들의 긴축 기조 지속 가능성.
이날 발표된 미국의 경제 지표는 긍정적으로 나옴.
지난 7월 전미활동지수(NAI)는 석 달 만에 플러스대로 반등.
시카고 연은이 발표한 7월 전미활동지수는 0.27로 집계. 전월치 마이너스(-) 0.25보다 크게 반등한 것으로 지수는 두 달간 마이너스대로 하락한 후 플러스(+) 영역으로 반등.
전미활동지수 수치가 플러스면 경기 상황이 경제의 장기 평균 성장세보다 개선됐다는 의미.
S&P500지수내 11개 업종이 모두 하락하고, 임의소비재와 통신, 기술, 금융 관련주가 2% 이상 하락.
개별 종목 중에 '밈 주식'으로 이달 급등세를 보였던 베드 배스 앤드 비욘드의 주가는 라이언 코헨 게임스톱 회장의 주식 매각 소식 이후 지난 금요일 40% 이상 폭락한 이후 이날도 16% 이상 하락.
AMC 엔터테인먼트의 주가는 경쟁사 시네월드의 파산 검토 소식과 우선주 'APE' 주식 거래 시작에 41% 이상 폭락.
테슬라 주가는 회사가 완전자율주행(FSD) 소프트웨어 가격을 25% 인상한다고 밝혔음에도 2% 이상 하락.
재택의료 서비스업체 시그니파이 헬스의 주가는 유나이티드 헬스에 이어 CVS헬스, 아마존 등이 인수전에 뛰어들면서 32% 폭등.
포드 주가는 미국에서 2014년 픽업트럭 전복사고로 사망한 부부의 유족에게 17억 달러를 배상하라는 판결이 나오면서 3% 이상 하락.
연준의 공격적 금리인상 우려 속에서 기술주는 하락.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는 각각 2.31%, 2.94% 내렸고, 알파벳과 아마존은 각각 2.54%, 3.63% 하락.
넷플릭스는 CFRA의 투자의견 '매도' 하향조정 영향으로 6.07% 급락.
반도체주도 약세. 엔비디아와 인텔은 각각 4.57%, 4.36% 하락했고, AMD와 마이크론은 각각 3.25%, 3.64% 하락. 퀄컴과 ASML도 각각 4.06%, 4.62% 하락.
여행주들은 일제히 하락. 아메리칸 항공과 유나이티드 항공은 각각 3.25%, 3.04% 하락했고, 카니발과 로열 캐리비언은 각각 4.87%, 4.72% 하락.
에너지 관련주는 엇갈린 모습. APA와 다이아몬드백 에너지는 각각 1.77%, 0.60% 오른 반면, 옥시덴탈은 3.18% 하락.
CME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9월 회의에서 금리를 0.50%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마감 시점에 45.5%로 전장의 53%에서 하락. 반면, 9월에 연준이 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54.5%로 전장의 47%에서 상승.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3.20포인트(15.53%) 오른 23.80.
달러 강세, 유로화 최저치 급락 영향. 유로와 달러의 등가를 의미하는 패러티(parity)가 또다시 깨짐.
달러 인덱스는 전장 108.082보다 0.80% 상승한 108.945.
달러화는 137.460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36.793엔보다 0.667엔(0.49%) 상승.
유로화는 유로당 0.99437달러에 움직여, 전장 가격인 1.00402달러보다 0.00965달러(0.96%) 하락.
"0.9950달러는 전저점이므로 중요한 수준인 것 같다"면서 "이 수준이 무너지면 더 큰 폭으로 하락할 수도 있다. ECB가 긴축적인 통화 정책을 빠르게 철회할 수도 있다."
국제유가는 하락,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 중국의 경제부진에 따른 수요 감소 전망 등과 사우디아라비아장관이 감산 가능성을 언급하면서 장 초반 수요 둔화 우려에 크게 하락했지만 결국 낙폭을 만회. 9월물 가격은 장중 한때 배럴당 86.60달러까지 하락.
9월물 WTI 가격은 전장보다 54센트(0.59%) 하락한 배럴당 90.23달러.
10월 인도분은 전거래일에 비해 0.1%(0.08달러) 내린 배럴당 90.36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10월 인도분도 장중 86.28달러.
브렌트유 10월 인도분은 0.25%(0.24달러) 내린 배럴당 96.48달러. 장중 4.5% 급락.
국제 금값은 엿새 연속 하락.
12월물 금 선물 가격 온스당 14.50달러(0.8%) 내린 1748.40달러.
미 국채 상승, 이번주 잭슨홀 심포지엄과 개인소비지출(PCE) 가격지수 발표를 앞두고 연준 긴축 속도가 유지될 것이라는 전망에 10년물 미 국채수익률이 3%를 상회.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 3시 기준보다 5.20bp 상승한 3.036%.
2년물 수익률은 전일 3시보다 9.30bp 급등한 3.343%.
국채 30년물 수익률은 전장 3시보다 1.40bp 오른 3.240%.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거래일 -26.6bp에서 -30.7bp로 마이너스폭이 확대.
유럽증시, 금리 인상 공포 재부상에 하락, 독일 2.32%↓
금리 인상 공포 재부상에 하락.
ECB 최고위위원들 매파적 신호에 위험 심리 약화.
젝슨홀 경제 심포지엄에서 파월 발언 주목.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19포인트(0.96%) 하락한 433.17.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 포인트 313.95(2.32%) 급락한 1만3230.57.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117.09포인트(1.80%) 빠진 6378.74.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16.58포인트(0.22%) 내린 7533.79.
연준과 ECB의 보다 공격적인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가 다시 부각되면서 하락세로 마감.
시장은 25일로 예정된 ECB통화정책 회의보고서 공개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는 가운데 ECB 최고위위원들의 매파적 신호에 의해 위험 심리가 약화.
특히 독일 중앙은행 분데스방크의 요아힘 나겔 총재가 인플레이션이 70년 만에 최고로 오를 수 있다고 경고. 그는 인플레이션이 1951년 이후 처음으로 두자릿수대로 오를 가능성이 큰 가운데 침체 우려에도 기준금리를 계속 올려야 한다고 강조.
또 투자자들은 27일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젝슨홀 경제 심포지엄에서 인플레이션에 대한 발언에 관심이 커지고 있음.
″우리는 시장이 급격한 위험 회피 움직임을 유발할 수 있는 매파적 메시지를 두려워하며 연준의 잭슨홀 회의를 맞이하게 될 것. 이미 파월 의장은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낮추기 위해 필요한 만큼, 그리고 필요한 한 오랫동안 금리를 올릴 것이라고 밝혔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영국의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내년 1분기에 18%까지 급등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옴.
유럽의 천연가스 가격은 이날도 19% 이상 폭등. 천연가스 선물 가격은 전주까지 5주 연속 상승.
씨티는 에너지 가격이 폭등하면서 현재 10.1% 수준까지 폭등한 영국의 소비자물가가 추가 급등할 것으로 경고.
에너지 위기가 고조된 가운데 역대급 가뭄으로 내륙 물류 차질 우려까지 겹치면서 유로화를 추가로 압박한 것으로 풀이.
각국이 가뭄으로 농업부터 전력·제조업·관광업 등 광범위한 분야에서 피해를 보고 있으며, 이에 따라 공급망 혼란이 가중되고 식품과 에너지 가격 상승을 부채질할 것으로 우려.
유럽 최대의 경제 규모를 가진 독일을 포함한 스페인·포르투갈·프랑스·이탈리아 등 각국의 가뭄 피해가 500년 만에 최악으로 치닫고 있는 것으로 진단됐다. '독일의 젖줄'로 불리는 라인강을 비롯한 주요 하천이 말라가는 중.
미국 달러의 초강세속에 유로화 가치가 20년 만에 최저로 하락. 유로화는 장중 전장보다 1.1% 떨어진 유로당 0.9928달러에 거래돼 2002년 이후 20년만에 최저로 추락. 이로써 유로화는 지난달 7월 13일 기록했던 20년만의 최저치인 0.0952달러를 하회하며 1달러 아래로 다시 하락.
중국증시, LPR 인하 영향으로 사흘 만에 반등,
사실상 기준금리 LPR 인하의 여파로 강세.
부양책 기대로 3거래일 만에 상승.
부동산 지원책으로 이해.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71포인트(0.60%) 상승한 3277.79.
선전성분지수는 147.13포인트(1.19%) 오른 1만2505.68.
창업판 지수도 44.80포인트(1.64%) 뛴 2779.02.
인민은행이 기준금리 격인 1년 만기 대출우대금리(LPR)를 인하하자 투심 회복으로 상승.
인민은행은 1년 만기 LPR을 3.70%에서 3.65%로 0.05%포인트 인하. 1년 만기 LPR 인하는 지난 1월 이후 7개월 만.
인민은행은 5년 만기 LPR도 4.45%에서 4.30%로 0.15%포인트 하락. 3개월만에 하락.
중국에서 신규 대출 금리는 대부분 1년 만기 LPR에 기준해 책정되고, 모기지 금리의 경우 5년 만기 LPR이 기준.
시장 참가자들은 당국이 부동산 시장을 지원하기 위해 움직인 것으로 풀이.
인민은행이 이번에 1년물 LPR보다 5년물 LPR을 더 큰 폭으로 낮춘 것을 두고 정부가 부동산 시장을 안정시키겠다는 의지를 드러낸 것이란 해석.
전문가들은 중국의 성장률이 반등하기 위해선 부동산 시장이 살아나야 한다고 분석.
업종별로 살펴보면 상하이에서는 농산물 관련주가 2.66% 뛰며 상승장을 주도했고, 수재와 상품관련주도 각각 2.65%와 2.64% 상승.
선전에선 광업과 원자재생산이 각각 3.61%와 2.99% 상승.
가구(4.93%), 화공(2.92%), 석탄(2.68%), 조선(2.44%), 비철금속(2.31%), 호텔 관광(2.05%), 미디어·엔터테인먼트(1.96%), 환경 보호(1.73%), 농·임·목·어업(1.63%), 식품(1.10%), 철강(1.09%), 교통 운수(1.02%), 전자(1.01%) 상승.
외인 자금이 '밀물'처럼 유입된 것도 호재.
이날 북향자금 규모는 43억2500만 위안. 후구퉁을 통해 25억5200만 위안, 선구퉁을 통해서도 17억7300만 위안 순유입.
상하이·선전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4276억, 5987억 위안으로 5거래일 연속 총 1조 위안을 돌파.
인민은행은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20억 위안어치 매입.
한편 금리 인하 결정 이후 위안화가 급락세를 보였다. 인민은행 산하 외환교역(거래)센터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보다 0.0133위안 올린 6.8198위안으로 고시했다.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0.2% 하락
일본증시, 美 긴축 경계 부각, 0.47% 하락
미 긴축에 대한 경계심이 강화하며 압박.
뉴욕 증시 영향의 기술주들 하락.
가즈프롬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사흘간 유럽 가스 공급을 중단 계획에 흔들.
닛케이225 지수는 전 영업일보다 135.83포인트(0.47%) 내린 28,794.50.
토픽스 지수는 1.93포인트(0.10%) 밀린 1,992.59.
이날 시장은 이번주 열리는 잭슨홀 심포지엄을 앞두고 연준의 공격적인 통화 긴축 행보에 대한 경계심을 키우며 약세.
특히 지난주 뉴욕 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가 하락한 영향으로 기술주들의 낙폭이 두드러짐.
단기 급등에 따른 고가 경계감도 있어 하락폭은 장중 한때 300포인트를 넘었지만, 인민은행의 금리인하 발표와 엔화 약세 등으로 인해 하락세가 주춤.
러시아 국영 석유업체 가즈프롬이 오는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사흘간 유럽 가스 공급을 중단할 계획이라고 밝힌 영향으로 주식 시장의 하락 폭은 에너지주를 중심으로 제한.
종목별로 보면 서비스, 비철금속, 전기 등의 하락.
마감 기준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24% 오른 137.238엔.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파월 의장이 매파적으로 나올 가능성을 시장은 경계하고 있다고 진단.
"잭슨홀은 시장이 긴장하는 것이다. 일부 투자자들은 연준의 FOMC 정례회의 이후 경제 지표가 악화하면 연준이 금리 인상에 덜 공격적이라고 예상하고 있으나 파월이 그러한 인식을 뒤집을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금리인상 속도를 늦추더라도 파월은 그것이 최종금리가 더 낮아질 것이라거나 금리 인하가 임박했다는 신호가 아님을 분명히 하려할 것. 이번 주 이후 금리선물 시장이 내년 금리 인상을 가격에 반영해도 놀라지 않을 것. 많은 이들이 휴가에서 돌아와 (여름동안의 랠리가)약세장에서의 랠리에 불과하다는 전망을 강화할 수 있다"
"시장은 거시경제 환경에 대한 엄청난 위험에 너무 안주해 왔다. 우리는 향후 12개월 동안 경기 침체의 위험이 50%, 아마도 그보다 높을 것으로 보고 있으며 계속해서 주식 비중을 축소하고 있다"
"연준이 금리를 인하하려면 인플레이션이 목표치로 낮아지고 있다고 확신할 만한 증거가 필요하다. 인플레이션이 2%까지 낮아지는 것을 볼 필요는 없겠지만 곧 인플레 목표치에 도달할 만한 충분한 수요 파괴가 있다고 믿어야 할 것"
"시장과 전문가들이 예상하는 바와 같이 인플레이션이 목표치를 향해 하락하고, 고용 증가세가 완화되는 상황에서 2023년 말에 금리 인하가 가능할 것"
연준+달러 방향성 시장 쏠림 현상이 며칠간 시장을 압박하는 중.
연준의 행보에 시장의 판단만 기울었을 뿐 변한 건 없다. 군불 때는 중.
유로화 급락을 만드는 러시아 행보와 사우디 의도성. 마치 미국이 핸들링에 움직이는 듯한 분위기.
결과적으로 미국을 도와주는 역할. 이들이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것인지 의심이 드는...
우리 시장은 어제 먼저 매를 맞은 상황이지만 수급에 따라서 이어질 가능성.
특히 기관들 행보에는 과민성을 보여주는 흐름.
외인 수급 방향성에 동행하면서 기계적으로 움직일 필요.
어닝 종료 후 시장은 다시 흔들어대는 모양새로 가는 중.
눌림이 심할 때마다 나는 물량 채워 갈 생각.
양시장 모두 1%대 약세 출발 에상되는...
나스닥 선물은 긍정적 신호를 보내는 중.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4만명 예상되는..
나스닥 선물 방향 따라 약세 깊이가 달라지는.... 5거래일 연속 추락장세 구현 중.
이벤트를 기다리는 모습만 어두운 심리를 드리우는... 금방 다시 저점을 위협하는 움직임.
원화 약세 급등으로 모든 게 무너진 흐름... 원화 연저점을 만드는... 작은 재료에도 달러만 강세를 유지...
그러나 수급에선 외인이 장 후반 매수로 전환, 코스닥도 매수...
초반 금융투자 매수로 당기다 장 후반 매도 전환하면서 분위기 흐리는..
움직이는 수급들 방향성이 자꾸 바닥을 시험하는 오후장을 연출...
바닥인가 싶은데 다음 아래층을 만들어 버리는...
무리하지 않고 대응하는...
- 달러 강세 및 유럽 경기 둔화 가능성에 불안감 확산
- 개인 5거래일 연속 ‘사자’… 외인 막판 매수세 유입
- 기관 오후들어 매도량 늘려, 6거래일 연속 ‘팔자’
- 업종별·시총상위 하락우위… 사우디 감산 가능성에 한국석유 16%대↑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코스피 지수가 달러 강세 및 유럽 등 글로벌 경기 둔화 가능성에 1%대 하락했다. 5거래일 연속 파란불이다.
2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7.16포인트(1.10%) 하락한 2435.34에 거래를 마쳤다. 개장과 함께 하락 출발한 후 반등하는 듯했으나 다시 하락반전하며 한때 2431.83까지 물러났다. 마감을 앞두고 저가매수세가 유입되며 소폭 반등했다.
이날 개인이 1390억 원어치 순매수한 가운데 외국인도 막판 매수세가 유입돼 1억 원어치 순매수했다. 개인은 5거래일 연속, 외국인은 6거래일 연속 ‘사자’다. 반면 기관은 오전까지 매수세가 강했으나 오후 들어 매도량을 늘리며 결국 6거래일 연속 순매도해 1320억 원 어치를 팔았다.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이 1345원대까지 치솟는등 ‘강달러’가 이어지는 가운데 유럽 경기 둔화 가능성까지 겹치면서 금융시장의 불안이 커지는 모양새다. 주요국 중앙은행 총재들이 모이는 연방준비제도 잭슨홀 미팅을 앞두고 강력한 긴축에 대한 경계감도 작동됐다. 이웅찬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환율 및 글로벌 시장 악재로 증시에 하방 압력이 가해지며 전 거래일에 이어 1%대 증시가 하락했다”며 “전체적으로 하락하고 있으나 조선이나 에너지 등 주도주가 있는 업종의 경우상승했다”고 분석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 증시가 달러화 강세 여파로 기술주 중심으로 하락하며 국내 증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며 “공격적인 연준에 대한 우려 속 반도체 종목이 광범위하게 하락한 것도 부정적 요인”이라 진단했다.
환율쇼크로 매크로 환경이 악화되며 대형주가 1.21%, 중형주가 .077%, 소형주가 0.33% 하락했다. 대부분 업종이 파란불을 킨 가운데 기계는 1.71%, 운수장비는 0.97%, 전기가스가 0.01% 상승했다. 반면 의약품은 2.63%, 음식료업이 2.42%, 의료정밀이 2.13% 하락했다. 섬유의복, 운수창고, 서비스업, 증권, 유통업, 화학, 전기전자, 보험업, 금융업, 제조업 등은 1%대 내림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주들도 대부분 주가가 빠졌다. 10대 상장사 중 LG에너지솔루션(373220)만이 0.56% 상승했다. LG화학(051910)이 2.97%,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가 2.59%, 삼성SDI(006400)가 2.17%, NAVER(035420)가 1.83% 내렸다.
종목별로는 중동 최대 산유국인 사우디아라비아의 감산 가능성에 한국석유(004090)가 16.96% 올랐다. 휴스틸(005010)도 16.25% 올랐다. 세진중공업(075580)이 11.72%, 세아제강지주(003030)가 10.43%, 세아제강(306200)이 9.43%로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반면 웰바이오텍(010600)은 7.49%, YG PLUS(037270)는 7.23%, 이구산업(025820)은 7.06%, 진원생명과학(011000)은 6.48%, 하이브(352820)가 6.25% 하락했다.
이날 거래량은 4억6001만7000주, 거래대금은 7조3980억4400만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없이 206개 종목이 상승했다. 하한가 없이 686개 종목이 하락했다. 38개 종목은 보합으로 장을 마무리했다.
- 원·달러 환율 장중 1342원에 투자심리 위축
- 기관 나홀로 '팔자'…외인·개인 '사자'
- 금속·건설 제외 전 업종 하락…통신서비스 3%대 급락
- 시총 상위종목도 2개 종목만 상승…와이지엔터 5%대↓
[이데일리 양지윤 기자]
코스닥 지수가 주요국 중앙은행 총재들이 모이는 잭슨홀 미팅을 앞두고 경계감이 작동하면서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23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2.45포인트(1.56%) 내린 783.42에 거래를 마쳤다. 지수는 전장보다 0.74% 내린 789.95에 출발해 장중 793.81까지 올랐다가 781.92까지 떨어지는 등 종일 약세를 보였다.
오는 25일 열리는 연방준비제도(연준, fed) 잭슨홀 미팅에서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강력한 긴축 의지를 강조할 것이란 전망이 나오면서 국내 증시도 경계심리가 발동했다. 여기에 서울 외환시장에서 이날 원·달러 환율이 개장 후 5분만에 1345.2원까지 치솟는 등 달러가 초 강세를 보인 점도 위험자산 회피 심리를 키웠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원·달러 환율은 장초반 한국은행 등 외환 당국의 ‘리스크관리’ 구두개입에 하락세를 보였지만 위안화 약세, 외국인 매도세 확대로 재차 상승세로 돌아서며 장중 1342원을 돌파했다”면서 “이번 주 잭슨홀 미팅과 유럽 경기 침체 우려 등을 경계하며 환율 변동성 확대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급 주체별로는 개인이 384억원, 외국인이 195억원 순매수했다. 기관은 632억원 순매도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237억원 매수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금속과 건설이 1% 미만 상승했다. 나머지 업종은 모두 하락했다. 특히 통신서비스는 3.27% 급락했다. 오락문화와 유통, 통신방송서비스, 기타서비스도 2%대 하락했다.운송장비와 부품, 제약도 1.9%대 빠지는 등 하락폭이 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단 2종목을 제외하고 모든 종목이 내림세를 기록했다. HPSP(403870)와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는 5%대 급락했다. HLB(028300)와 스튜디오드레곤, 씨젠(096530), 박셀바이오(323990) 등은 4%대 하락했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와 알토오젠도 3%대 내리는 등 주로 제약·바이오분야 종목의 약세가 두드러졌다.
반면 케이엠더블유(032500)와 삼강엠앤티는 각각 0.7%, 0.17% 소폭 상승했다.
개별종목별로는 넷마블(251270)이 3.51% 하락한 6만32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실적 가시성과 성장성이 모두 불투명하다는 증권가 분석에 52주 신저가 기록을 경신했다.
이날 거래량은 8억3762만1000주, 거래대금은 5조8373억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3개 종목을 포함해 274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1159개 종목이 하락했다. 74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반등 모색 시도....
외인 동시호가에 강력 매수로 비차익 매수 전환시키는...
외인 운수장비 메수만 의미를 가지는...
금융투자와 연기금 매수 행보... 어제와는 반대 급부... 장난질에 열중...
금융투자와 연기금 많이 시들,....
코스피 개인 수구리자 오르는 지수...
기관 주도사 약해지는 흐름... 외인과 개인은 치열하게 주거니 받거니...ㅋ
변동성 전환은 기관 움직임...
개인 매수 탑으로 변경
개인 치고 달리기 멈추는 듯...
코스닥 개인 수구리다 다시 치고 올리자 올라오던 지수도 눌리는...
개인과 외인 양극단으로 멀어지는 중...
외인과 개인 교차 지속... 다음 지점은...?
개인과 반대 대척점에 선 외인과 기관 멀어지는 이격도
어제 2.2% 하락을... 오늘 다시 1.66% 하락으로 두들기는...
오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발표 수 150,258, 국내 149,754명, 사망 52명
중국 382명
할게 없는 모드.... 지수는 조용히 흐르는...
말이 씨가 되어서 급 하락해 버림...ㅋㅋ
오늘 눌림은 볼린저 바닥에 근접한 신호...
코스피는 아직 좀 남김...ㅋ
매수 타이밍이 근접했다고 해도 지표 수급이 들어오지 않으면 말짱 헛발질...
노리고 있다가 수급 들어오는 흐름을 캐취해야...
외인 매수 들어오는 곳만 매수로 대응.. 표시 안나게...ㅋ
자꾸 개인 방향성 따라서 지수가 움직이는... 다른 수급들이 반대로 움직이는...
다시 어제처럼 후반 눌림 주려고? 개인들 매수 들어오자 더 눌려가는 중...
인민은행이 부동산 개발업체에 2000억 위안(약 39조원)의 특별대출을 제공할 것.
이미 분양대금을 받고 아파트를 판매했지만 아직 건설이 마무리되지 않은 아파트의 완공을 위해 부동산 개발 업체에 지원될 예정.
이강 인민은행 총재는 이날 중국개발은행, 농업개발은행, 공상은행, 중국은행 등의 대표와 만나 경제 회복과 신용 성장을 위해 금융기관이 앞장서야 한다고 촉구.
“절박한 마음으로 경제회복과 발전의 토대를 튼튼히 해야 한다. 주요 국유은행은 실물 경제에 대출을 늘려야 한다며 중소기업, 녹색 개발, 과학 기술 혁신 등에 대한 신용 지원도 개선하라."
코스피 외인 움직임 심상찮다. 불편해..
개인들이 다시 양시장 주도권 잡아가면서 이상해지는 중...
너무 심하게 찍어 누르는 코스닥 시총상위... 대부분 2~3%대 급락
계속 매도권에서 눌림과 회복 반복 중...
손 떨리는 가운데 야금야금...
코스닥 위주로 대응해 보는... 개인 매수 주춤거리는 코스닥으로...
살짝 반등 모색하는... 이게 저점으로 반등 지점이 되길....
너무 하잖아...
중국 관련주들 연일 추락 중...
태양광, 풍력은 미국발 호재로 상승...
난데 없는 금리상승에 편승한 불법 사금융 뿌리 뽑아달라는 소리는 뭐람? ㅋ
금리 상승기에 금융주즐 불똥....
코스닥 외인 매수 전환
수급이 바뀌면서 지수 돌아오는 중... 양시장 개인 매수 줄여오는....
반대매매 우려에 ....
코스피는 개인 물량 줄이다 마는... 별수 없는... 금융투자도 매도로 돌아서는..
동시호가
동시호가
마감.... 환율이... 나스닥 선물이... 연일... 유가 관련 러시아와 사우디 악재가 발목 잡는...
외인 양시장 매수지만 코스피는 강보합... +1 장난하냐? ㅋ
시장은 금요일까지 이벤트를 무겁게 만들고 가는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