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머니라는 사이트에 가면 현재 자신나이와 연봉에서 부의 기준을 계산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www.neomoney.co.kr) 여기서 보여주는 기준은 자기와 비슷한 연령의 비슷한 소득을 가진 사람과 상대적으로 부자의 기준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예를들어 홍길동씨가 현금5000만원에 부채1000만원, 시가 1억원의 부동산을 소유하고, 나이가 만 30세에 가구의 총연봉이 세전 3000만원이면,
다음과 같은 계산이 성립합니다.
홍길동씨 자산 = 5000-1000+10000 = 14,000만원으로(좀 많군요..^^ 아닌가요?)
홍길동씨와 같은 소득수준에서의 평균 자산인
30세×3000만원÷10 = 9000만원보다 5000만원정도 많습니다.
그리고 홍길동씨가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상대적인 부자) 기준의 두배인 18,000만원에서 4000만원 모자란 상태라고 합니다.
그러면 나이가 1세 증가함에 따라 얼마씩 더 모아야 하는지 궁금할 것인데요...방법은 같습니다. 즉 31세×연봉÷10이 기준자산으로, 내년에 연봉변화가 없다면 기준자산이 9300만원이 되어, 내년에 홍길동씨가 부자가 되기위해서는 자산이 600만원 이상 증가해야 합니다. (기준이 300만원씩 증가하므로, 부자척도는 600만원씩 증가)
만약 내년에 같은 연봉수준상태에서 절약의 결과로 1000만원을 모았다고 가정한다면,
31세 연봉3000만원의 기준자산=9300만원, 부자기준 = 18,600만원
현재 자산은 15,000만원으로 작년보다 부자 기준에 조금 다가온걸 알 수 있습니다.
여러분들도 이 계산법을 재미로 참조하시면 가계에서 매년 어느 정도 모아야 할지 대충 짐작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참고로, 맞벌이 가계는 연간 모아야될 돈이 훨씬 많겠죠?
대부분의 경우 외벌이 보다 가계 총 연봉이 높을 테니까요...맞벌이 가정의 연소득이 5000만원일 경우, 부자 기준을 따라잡기 위해선 적어도 1000만원씩 연간 자산이 증가해야 하는걸로 계산이 되는군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이 계산법은 비슷한 연배에 비슷한 소득수준인 사람들끼리의 비교방법이지, 절대적인 비교는 될 수가 없는 것 같습니다.
첫댓글 유료서비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