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갈산 아래 철길을 산책길로 조성한 그 길을
오후 늦으막에 걸어가니 꽃향기가 진동한다
쳐다보니 아카시아 꽃이 송이송이 풀잎에 매달렸다
벌들은 그 위로 날고 바람도 향기롭다
녹음이 우거진 산 기슭에 주저앉아 윗쪽으로
쳐다본다. 살아있음이 즐겁게 느껴진다.
오월이다. 계절의 여왕이 우리를 찾아왔다.
파란 왕관을 쓰고 산으로 들로 춤을 추며 다닌다.
`그런데 정치는 시끄럽다
'해병대원 특별법' 대통령실. 野 충돌
野 "총선 민심" 법안 강행 처리
대통령실 "죽음 악용" 거부 시사
`태평로에서 황대진 사회부장은
'이재명 대표의 전성시대' 란 글을 썼다.
윤 대통령과 만남은
이 대표 정치의 '화양연화',
여기서 끝나지 않으려면
상식 되찾고 중도 확장 노력해야.
영남일보 사설은,
`올여름 대구경북 역대급 폭염 예고, 선제적 대응 나서야
`저축은행 또 부실 위기... 2011년 영업정지 사태서 뭘 배웠나
`이태원 참사 특별법은 통과됐지만 여전히 험난한 정치
조선일보 사설은,
`민주 '채 상병 특검' 단독 처리, 지혜롭게 풀 방법 없나
`강제 북송 재개한 中, 북. 중 야만에 침묵 안 된다
'이화영 증거' 이재명에게 넘기고 공천 받으려 했나
`세계가 군비 경쟁... 정부 "드론 2년내 2배 확보"
우크라戰서 '게임 체인저' 로 부상
가격 저렴한 민간용 무인기 개량
공격용 소형 드론 늘려 北에 대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