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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연이은 두번의승으로 나에게는 무척이나 큰액수를 챙긴덕에 뿌듯한 한주를 보내고</P>
<P>다시 6월 4,5,6 연휴를 맞아서 다시한번 이넘의 랜드를 혼내야지하는 커다란 목표를 세우고</P>
<P>4일 13시30분경 출발하는데 교통방송의 멘트가 영불안한 말만 나오는데 아니나 다를까</P>
<P>영동고속도로 막히는겄이 장난아니게 막히는데 어느정도냐하면 제일마지막차선에 </P>
<P>있는차에서 엄마와 아들로 보이는 두사람은 내려서 갓길로 걸어가고 아빠되는 사람은 </P>
<P>운전을하고 가고하는정도로 막히는데 정말 장난이 아니더군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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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하여간 우여곡절끝에 랜드에 도착을하니 자그만치 5시간 반이나걸려서 19시경 도착.</P>
<P>다른때보다 자그만치 1시간30분정도는 더걸려서 도착하니 어깨고 다리고 전부 뻣뻣하고</P>
<P>쑤씨고 너무힘들게도착.</P>
<P>배도고프고하니 우선은 저녁부터먹고 입장해보니 전부들 나처럼 연휴맞이하여 랜드로 모이기로</P>
<P>약속들했는지 말그대로 인산인해....</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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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들어가서 케포테이블 어슬렁거리는데 운좋게도 우리카페의 "즐거운 마음"님이 어렵게</P>
<P>자리하나 만들어주시는데 무척이나 고맙고 감사한지...</P>
<P>22시30분경까지 약2시간 30분을 게임하는데 순식간에 -300.</P>
<P>에고 이거 아니다하고 자리잠깐 양보하고 CASA-BAR에 내려가서 양주검사좀하고 </P>
<P>밖에나가 시원한 공기좀 실컨마시고 다시한번 마음다잡고 입장해서 다시 게임시작하는데</P>
<P>제대로된 카드는 거의들어오지않고 어쩌다가 한번들어오면 거의 딜러에게 물리고하는데</P>
<P>진짜 가장 최악의 시나리오만 쓰고있으니 새벽 6시경되닌 -600.</P>
<P>고수들은 이런경우 과감하게 일어나서 잠이라도 한잠자고 오던지 아니면 게임을 접었을텐데</P>
<P>아직 수양이부족해서인지 오기로 니가죽나 내가죽나 한번해보자하고 덤비니</P>
<P>벌써 정답은 자명한일.... </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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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마지막으로 400더찿아와서 벌써 1000으로 게임에 임하고있으니...</P>
<P>계속해서 중간에 간단한 밥한끼먹고 저녁 17시30분에 카드바꿀때 게임하고보니</P>
<P> 손에 남은겄은 노란칩 달랑 5개....(자그만치 -950)</P>
<P>혼자서 가만히 생각해보니 게임을하면서 너무깨지니까 내자신이 조금은 겁을내고 있는게</P>
<P>느껴지니 벌써 기싸움에서 랜드에 지고있는게 확실한듯하여 케포게임접고 블랙짹테이블가서 </P>
<P>구경겸 소액배팅조금하다가 내일의 게임에서 혼내줄테다 다짐하고 사북으로내려오니</P>
<P>사북굴다리앞이 교통이 말그대로 전쟁터이고 얼마나 시끄러운지...</P>
<P>무슨 사북축제한다고 연예인오고 노래자랑하고 난리부르스...</P>
<P>사북들어가서 치킨 반마리사고 소주두병사고 저안쪽의 모텔에들어가서 한두번의</P>
<P>경험상 얼마냐물어보면 꼬4만원 달라고하는데 그냥 3만원 밀어넣으면 아무말이없다.</P>
<P>대강씻고 쐬주한병먹으니 피곤이 몰려와서 두병째는 처다보지도 못하고 잠깐 누웟는데</P>
<P>시끄러워서 깨어보니 벌써 아침되었다고 핸폰 알람이 쫑알거린다.</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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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부지런히 씻고 문자확인하니 자그만치 ARS 당첨번호가 12번.</P>
<P>지금까지 당첨번호중 제일 빠른번호라 자리는 느긋한거고 아래층 퓨전식당에들어가서</P>
<P>아침을 주문했는데 9시50분이되어도 밥이나오지않으니 할수없이 취소하고 입장.</P>
<P>느긋하게 자리잡고 게임 시작할라하는데 못보던 전화가와서 벋아보니 강원랜드 </P>
<P>주차관리하는곳인데 자동차 창문이 다열려있다고 한다.</P>
<P>다시 부지런히 나가서 차문닷고 들어오니 생전운동도않하다가 뛰어갔다오니</P>
<P>숨도차고 덥고하는걸보니 운동부족인겄이 뼈저리게 느껴지더군요.</P>
<P>자리에앉아서 전광판보니 어제내려갈때 잭팟금액이 거의4천8백에 가까웠는데 </P>
<P>지금은 4천3백수준이라 확인하니 새벽에 스티플한번 나왔다네요.</P>
<P>아침에 다시 300페이해서 어제것까지 총1300으로 게임하는데 제대로 떠지는거는 없어도 </P>
<P>별로 죽지도않고 게임하면서 중간 중간 교통상황을 알아보니 영동고속도로가 역시나</P>
<P>장난이아니라는 마누라의 정보(노름하는 남편이 무어라고 집에서 길막힌다고</P>
<P>걱정해주고 교통방송 대신들어주고있으니 미안할따름)</P>
<P>길막히니까 더놀다가 아주늣게 출발하라는 어명이떨어져서 느긋하게 23시까지</P>
<P>게임하고 일어나서 골드가 주머니에 6개.</P>
<P>이틀반정도의 게임에 결과는 -700.(엄청난 패배)</P>
<P>쓰린속을 부여잡고 어쩔수없이 다음을 기약하며 추발해서 오는길은 뻥뻥뚤려서 </P>
<P>모두들 과속이 걱정될정도로 탄탄대로라 약 2시간반정도 걸려서 도착.</P>
<P>그래도 마누라한테는 잃었다는 소리할수없어서 큰소리 뻥뻥치고 잠자고 </P>
<P>이틀만에 쓰린 속으로 이렇게 재미없는 후기올림니다.</P>
<P>승했다는 후기라 좀더읽기에 좋으실텐데 죄송한마음뿐이네요.</P>
<P>돌이켜 생각해보면 이틀반동안 스트레이트커녕 트리플도 5번정도 떴으니 이길수가</P>
<P>없었던상황이 당연한 이치.</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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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다시 두주정도 푸욱쉬었다가 다시한번 맛겨놓은거 찿으러갈겁니다.</P>
<P>그때는 반드시 이겨서 즐거운 마음으로 후기올리겠습니다.</P>
<P>회우님들도 부디 모두들 이기길 기원하면서 이만....</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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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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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러비언/3카드룸
"강원랜드" 그넘은 역시 만만한 넘이 아니었습니다.
풀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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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668
05.06.08 08:51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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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에구 고생하셨네요,,승전보 기대했는데..ㅠㅠ. 저도 올인 당하구 왔습니다. 안될때는 쉬어라, 쉬어라,,이게 왜 안되는지, 다음번에 꼭 이기시길 바랍니다.
후기 잘 보았습니다.
전 블랙잭해서 -700 날리고 왔습니다.. 도저히 오늘 또가지만,,, 성질나네요.. 안될때는 역시 접어야 하는데..
잘 봤습니다.. 수고 하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