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4일 공개 토론회 초청장 및 참석자 댓글 달기 - 산책님들 필독

[지산(박진아)]

*** 산책님들 공개토론회 홍보해 주시고 참석자 명단 5월 12일까지 댓글 올려 주세요.

2014년 존 크라카우어의 < 희박한 공기 속으로 >

                                              산책 공개토론회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 일시 : 2014년 5월 14일 수 저녁 7시-10시

• 장소 : 수유 노스페이스 3층 도서전시실

• 주최 : 한국여성산악회 산악문학독서모임 ‘산책’

• 내용 : 존 크라카우어의 < 희박한 공기속으로 / 황금가지>

                                                                            공개 독서토론회

 1996년 5월, 에베레스트 정상에 오른 존 크라카우어의 <희박한 공기속으로>는 산사람뿐만 아니라 대중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책이다. 에베레스트에서 조난당한 18명의 남녀가 8000m의 희박한 공기속에서 벌이는 삶과 죽음을 둘러싼 이야기. 그들에게는 무슨 일이 일어났던 걸까 ? 살아남은 저자는 자신의 체험과 생존자들의 증언으로 세계최고봉 등정을 둘러싼 에베레스트의 비극의 순간을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다.

• 책 속으로

‘큰 사고 없이 이번 시즌 보내기는 틀린 것 같다’

                                                                     – 로브 홀 (A 등반대리더, 사망)

‘모든 사고는 인간의 실수 때문에 일어난다’

                                                                      – 스콧 피셔 (M 등반대리더, 사망)

에베레스트 등반의 상업화 현황 취재 차 A(어드벤처 컨설던트) 상업 등반대에 합류한 존 크라카우어(저자)는 어릴 적 꿈이었던 에베레스트 정상 등반에 도전한다.

 1인당 65,000 달러라는 거금을 들여 에베레스트 등반에 나선 다른 고객 7명과 함 팀을 이뤄 4주간의 고도 적응 훈련 끝에 5월 10일 자정 전후 에베레스트 사우스 콜을 경유 정상 공격에 나선다. 같은 시각 다른 M(마운틴 매드니스) 상업등반대와 타이완 등반대도 출발하고……이렇게 33인이 동시 다발적으로 출격한 가운데, 뒤늦은 고정 로프 설치로 1시간이 지연되면서 힐러리 스텝은 밀리기 시작하고, 결국 정상 도착 시간이 늦어진다.

 청명하던 날씨는 3시를 기점으로 흐려지더니 오후 6시 폭풍 눈보라가 몰아치면서 체감기온은 영하 70도까지 떨어진다. 그리고 하산하던 많은 이들이 폭풍 속에 갇혀 조난 당한다.

 그리고 수 차례 에베레스트 정상을 밟았던 A팀의 리더 로브 홀(35)과 가이드 앤디 해리스(31), 에베레스트 등정 최고령 여성 타이틀을 노리던 남바 야스코(여 47) 지난해 등정 실패를 만회하기 위해 재도전에 나선 우체부 직원 더그 한센(46)은 폭설과 눈보라 속에서 산소부족으로 인한 고산병과 저체온증으로 사망한다.

 야심만만하던 M팀의 리더 스콧 피셔 역시 정상을 찍은 후 내려오지 못한 채 사망한다. 같은 날 반대편 노스콜을 경유 정상을 향하던 인도 등반대 3명도 강풍 속에 사망하면서 5월 10일 에베레스트 정상 부근에서만 8명이 사망한다. 그들에겐 무슨 일이 있었을까? 이들의 죽음은 단순히 날씨 운이 따라주지 않아서였을까? 아니면 인재였을까?

  저자는 이 1996년 에베레스트 대 참사 과정에 대한 상세한 기록과 더불어 동료 대신 가이드를 믿을 수 밖에 없는 상업 등반대의 씁쓸함과 더불어 에베레스트가 상품화되어 일부 구간의 경우 통행세를 내고 지나가는 현실을 꼬집는다. 아울러 상업등반대의 출현 배경과 등반 가이드 자질의 문제, 그리고 에베레스트 사고의 원인을 파헤친다. 아울러 엘리트 클라이머들의 자만과 경쟁, 가이드 자질 문제 등 참사를 불러 일으킨 원인들을 고발한다!

• 세부 진행 :

1부 : 참석자 소개 및 선정도서 발제

                                           (저자/ 발제/ 에베레스트 등정의 역사와 상업등반대현황)

2부 : 주제토론

3부 : 2013/4 산책이 권하는 best 10 발표와 기념품 증정

       뒷풀이

관심있는 회원분들과 지인들,

산과 책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을 초대합니다.

* 참석하시는 분들은 댓글 올려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지산(박진아)]

초청인 ; 김영도, 변기태님 참석
배경미 선배님 토론회 참석하셔서 발제 할 예정, 오은선 선배님도 좋은 의견과 인터뷰해주시고
시간되시면 참석하신다고 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여성산악회 회원 : 송귀화, 양미정 (조금 늦게) 참석
지인 : 전은주 (산바라기)

[지산(박진아)]

박혜수선배님도 참석하고 이번에 함게 트레킹 가신분, 가이드 등 연락해보시다고 합니다. 감사. 다양한 사람들이 참석해서 경험을 공유하면 좋을 듯합니다.

[글로리아/유 현순]

저는 한번도. 참석 한적 없는데 참석해도. 괜찮은지요??
궁금해요. 산책 모임이 어떻게. 진행 돠는지. ㅡ

[지산(박진아)]

두팔벌려 환영합니다. 희박한 공기속으로 책을주제로 이야기합니다 책을 읽고 오시면 더 재미있구요. 시간이 없으시면 참석하셔서 사람들의 이야기를 함께 듣고 나누어도 좋구요. 꼭 오시길

[글로리아/유 현순]

진아. 고마워 ㅎㅎ 참석. 합니다.

[송현자]

저도 참석토록 하겠읍니다.

[여장부]

누구나 참석해도 되는지요?
산과책 산책모임...이색적입니다.

[지산(박진아)]

공개토론회이오니 관심있는 분들 환영합니다. 책을 통해 에베레스트를 주제로 산과 사람들에 대한 흥미진진하고도 가슴아픈 등정. 지인들과 함께 오시길

[여장부]

여장부(서금순)
참석합니다.

[김정란]

참석합니다ᆢ
이병희 참석합니다ᆢ

[김정란]

지구를 위하여 우리한국여성산악회원들은 자기컵 하나씩 달고 나오심 좋겠지요 ~~^^♥

[윤진영]

윤진영 참석합니다.
최미수 언니 참석합니다. (일 끝나고 참석 하신다니 조금 늦을수 있습니다)
아는 지인들에게 카톡 넣어 놨습니다. 참석률은 저조 할 것으로 예상 됩니다.

[우명숙]

참석합니다

[Energetic박미경]

후배 둘 데리고 참석합니다.

[Energetic박미경]

신영철선배님과 김병준 선배님께서는 참석하도록 노력은 해본다고 하셨지만 확답하시지는 않으셨습니다.

[송은희]

참석합니다. 선배 두분도 참석의사 밝혔습니다.

[김명림]

김명림 참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