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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회참가수기(후기)방 2023 UTMB CCC ; 아쉬움의 끝과 설레임의 시작 (3) - 여행
채수현(11) 추천 0 조회 453 23.12.06 22:53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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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3.12.07 10:02

    첫댓글 사람을 대하고 사물을 대하고
    세상을 보는눈에 gap를 느꼈고
    특히 선량하고 아름다운 맘이
    참 멋지고 나랑 다르구나 싶어 참 감사 하고 잘배웠습니다.
    지금부터 친구 아니고 스승이여
    그러니 앞으로 쭉 술사~~~~
    ㅋㅋㅋㅋㅋ ㅋㅋㅋㅋ ㅋㅋㅋㅋ

  • 작성자 23.12.11 16:04

    사람,사물,세상을 보는 눈의 차이가 아니라 다름이겠지요~^^
    내년에는 함께 열심히 운동해서, 더 좋은 곳, 더 많이 다니세~
    술은 언제나 늘 쭉 내가 사지~~~^^

  • 23.12.07 10:57

    정성껏 작성한 후기 잘 읽었어요.. 너무 아름다운 제네바와 샤모니의 일상이고 멋진 동네를 체험한듯 합니다. 멋진 추억을 함께 하시고 인생의 귀한 페이지를 장식하여 돌아온 수현이에게 멋지다는 말을 보내고 싶습니다,, 혹자는 이럴수도 있어요..돈과 시간이 많아서.. 그러기보단 저는 바쁜 사업증에 일정을 빼서 가는 선택은 누구나 할 수 없는 우수한 트레일러닝 유전자이기 때문에 가능한 결정이기에 한수 배웁니다. 내년에도 CCC 함께 하길 기대해봅니다. 죽기전에 이런데서 뛰어보고 맛보고 느끼고 죽어야 원이 없지..

  • 작성자 23.12.11 16:16

    벌써 내년 CCC 신청할 시기가 되었네요~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트레일러닝에, UTMB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니, 갈수록 참가 기회를 얻기가 어렵겠지만...
    기회가 된다면 꼭 형님과 함께 몽블랑을 뛰어보고 싶습니다~!
    지난 트랜스제주 50km, 8시간에 완주한 형님 보고 부럽기도 하고 반성도 많이 했네요~
    내년에는 참가가 목적이 아닌 완주를 목적으로 열심히 운동하겠습니다~!

  • 23.12.12 09:29

    트레박질(트레일+담박질)에 빠질수록, 즐길수록 호접몽의 경지까지는 아니지만 자연의 품에 동화되어 갑니다. 어떤 면에서는 달리면서 산 속에서 배우고 느끼고 체험 하는 것들 때문에 이제나마 조금씩 내려놓는 법을 터득해 가기도 하고요. 그런 이유로 숲속을 달릴 때는 늘 기쁨과 감사함을 가슴 속에 한가득 담아오지요.
    그래서 숲길을 달릴 때는 언제나 즐겁습니다.
    동네 뒷산만 달려도 무릉도원에 간 것 같고 得道한 기분이 듭니다.

    벌써 오래전 여행이 되었지만 채회장 글을 읽으니 그날을 기억하는 내 몸이 다시 가고 싶다고 요동을 치네요. ㅎㅎ

    근데, '니가 왜 거기서 나와'가 아니라 할 수만 있다면, 있다면..... 흑흑~ 트레킹이 아닌 트런으로 도전하고 싶다.

  • 작성자 23.12.11 16:24

    대회 준비할때 해주신 조언과 응원, 정말 감사드립니다.
    형님이 주신 책 몇 번을 읽었는지 모릅니다.
    책으로 접했던, 그래서 상상했던 것보다 실제 마주친 몽블랑은 몇 십배 더 멋지고 감동이더군요~
    늘 꾸준하게 운동하시고, 도전하시는 형님 모습 보며 많이 배우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형님께 뒤처지지 않도록 열심히 몸 만들어 보겠습니다!

  • 23.12.07 14:44

    글을 읽기도 전에 사진만으로도 눈이 호강하네요~ 기회가 되면 다음에는 수현씨의 가이드로 신랑그리고 다른 달림이 분들과 함께하고프네요 ^^ 부럽습니다 ㅎ

  • 작성자 23.12.11 16:32

    전, 늘 함께 하시는 부부가 더 부럽습니다~! ^^
    언제든지, 달리고 싶은 곳, 가보고 싶은 곳 말씀하시면, "노 팁, 노 옵션" 무료 봉사 가이드 하겠습니다~!!! ^^

  • 23.12.11 12:42

    아름다운 풍광 사진들도 멋지고 채수현식 깨알 유머(예를들어 사진에 혼자만 이미 메렁 ㅋㅋ 등등)가 담긴 글도 참 재밌었습니다. 술술 읽히는 글을 따라가다보니 제가 다녀온 듯 하네요. 개인적으로는 5년전 유럽여행 속 한 장면을 떠올리기도 했구요. 달리기를 하면서 내 발로 이곳저곳을 다녀본다는 것이 참 즐겁다는 걸 많이 깨닫고 있는데 짧은 일정에도 구석구석 다니고 맛보고 느끼고 오신걸 보니 역시 전문가~^^. 다음에 함께 가실 기회가 된다면 참 즐거울 것 같습니다. 목마 공식 마라닉, 트레일러닉 가이드? ㅋㅋㅋ 달리고 느끼고 또 꿈꾸고... 온전히 자기의 의지와 체력을 발판으로 즐기는 달리기가 주는 매력이지 싶네요~^^ 글로벌한 꿈을 꾸게 하시는 멋진 후기 잘봤습니다.

  • 작성자 23.12.11 17:00

    이런 긴 댓글..... 무척 감사합니다! ^^

    대회를 목적으로 하는 여행은, 관광이나 휴양을 목적으로 하는 여행과는 분명 다른, 특별한 매력이 있는 것 같습니다~!
    특히 마라톤이나 트레일런 모두, 말씀하신 것처럼 구석구석 온 몸으로 새로운 도시와 자연을 느끼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그런 재미를 조금씩 알아갈수록, 더 가보고 싶은 곳이, 더 뛰어 보고 싶은 곳이 많아져 걱정입니다 ^^;;

    이번 샤모니와 제네바 모두 기대 이상의 감동과 즐거움을 주었지만, 함께 느끼고 운동할 수 있는 사람들과 함께였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이 무척이나 컸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내년에는 꼭! 함께 멋진 추억 만들 수 있는 마라톤 여행 준비해보겠습니다~!!!

    2024년 기대해도 좋습니다~! ^^

    세상은 넓고 달릴 곳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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