飛松 최창주 평론가 석좌교수 [컬럼]- 마당극 맹진사댁 경사 출연/ 2023.9.20~24서대문구 북아현아트홀

[관우]

[컬럼]    ㅡ 마당극 맹진사댁 경사 ㅡ
                 [배부른 자와 배고픈 자]

                                                                          飛松 최창주 평론가 석좌교수
 
   어느덧 9월 초하루가 되어 공연이 20일 남았다. 19일-10일-5일-1일 Dday

    
삶을 통해 인간이 세상을 살면서 사회생활 하는데 [배부른 자와 배고픈 자]와 上下관계 메시지로 "조작이 무섭다" 란 내용의 작품을 공연하게 되었다.

필자가 현직(세종문화회관 및 한예종)에 있을 때는 공연을 기획ㆍ제작하는데 국고와 市비ㆍ그리고 방송국 후원으로 여유가 있게 공연을 기획ㆍ제작했다.

특히 IMF 때도 세종문화회관 3895석을 유료관객으로 꽉 만석을 채웠다. 필자는 국립극장 및 세종문화회관에서 뮤지컬로 밥을 먹었지만, 한예종 교수가 되면서 뮤지컬을 한국말로 연희극(演戱劇)이라고 논문도 쓰고 타이틀을 바꿔 제목을 붙힌 바 있다.
뮤지컬은 가무악극(歌舞樂劇)이 독립된 하나의 장르로서 이번에 필자가 출연자가 아니고 기획ㆍ제작자라면, 마당이 아닌 무대에서 공연하니까 연희극[演戱劇]이라고 했을 것이다.

이번 작품에는 비록 중극장(서대문구 북아현아트홀)이지만 마당극 [맹진사댁 경사] 공연{2023.9.20~24}으로 막을 올리는데(맹진사역: 김진태 경기대 교수. 맹노인역: 최창주 전 한예종 교수), 사)한국생활연극협회(이사장 정중헌)에서 오영진 원작을 각색과 공동연출(주호성 이태훈)로 공연함으로서 연출풀랜이 너무나 섬세함과 정확하고 디테일하게 협치의 동작선 등, 포스트모더니즘(Postmodernidm)적 연출하는 모습을 보았다

그동안 "시집가는 날" 또는 "맹진사댁 경사"의 제목을 가지고 뮤지컬 공연으로 시립 뮤지컬단과 서울예술단에서 공연(사진 참고)한 바 있지만 81년도 MBC마당놀이 "허생전" 체육관 공연과 근본은 탈춤이 마당놀이로 필자는 우연찮게 모두 관계하고 출연한 바 있고, 이번에도 출연하게 되었다.

특히 코로나시기도 지나고 무더운 여름도 가고 이제 가을이 왔는데 이번 작품이 자유민주주의 시대에 봉건적인 주제면서 코믹하고 유모와 해학이 있고 시장경제와 독재가 있는 허풍과 잘난척이 심한
갑부인 돈 많은 부자가 행세하는 사회풍자의 마당극(연희극)으로 국민들이 좋아하고 선호하는 작품이다.

  세계 최고의 갑부들은 예전에 보편적으로 배곺은 者들이었다. 옛날 임금들은 간신들 때문에 아부하는 者를 승진시켰고 즉 아부꾼들인 관계자들과 종놈들이 조작을 할 줄 아는 者들을 위촉을 시켜 폐망한 예가 있다.

그러나 함정파는 자는 도리어 당해서 그것에 빠질 것이요 돌을 굴리는 자(맹진사)는 도리어 그돌에 치일 것이라고 했다.

주님은, 마음 상한 사람에게 가까이 계시고, 낙심한 사람을 구원해 주신다.
The Lord is close to the brokenhearted and saves those who are crushed in spirit.(시편 34:18)

이 작품이 그런 작품이다.
속임으로 그 마음을 감출지라도 그의 惡이 회중 앞에 드러나니라
거짓말 하는 자는 자기가 해한 자를 미워하고 입은 패망을 일으키느니라.

그래서  마음에서 울어 나오는 말을 해야 하고 마음을 담아 긍정적인 말을 해야 한다.
때문에 언어를 잘 사용하면 승리할 수 있다. 바로 이 작품에서는 [이뿐이] 역할로서 한 개인의 삶이 진정성의 고난과 시련이라는 사건을 통해 검증되고 있는 행복의 현실 풍자극이 바로 이뿐이의 대사 속에 나온다.
우리 속담에 말 한마디로 천냥 빚을 갚는다고 했다.
지혜로운 자는 겸손과 온유하고 근면하며 미리 준비하는 자는 지혜롭고 부드러운 말은 뼈를 꺾는다.

반대로는 현대 생활 속에서 우리가 삶을 살아 갈 때 공동체가 무너지는 여론조작, 투표조작, 언론조작을 하지만 공산당은 통일조작을 무섭게 한다. 그래서 85년 평양대극장에서 남북문화교류를 성공시키고 ㅡ 이런 작품들을 선정해서 남북문화동시교류 작품으로 계속 준비하려고 했었다.
이제 여론 조작보다 상황을 지혜롭게 대처해야 한다.

예로, 웨슬리(영국의 신학자, 목사)의 마음 속에는 설교말씀은 물론,  성경적인 축복기도, 유모어와 언어를 사용할 때도 깨달음의 변화, 가치관의 변화, 성령의 역사 등, 지혜롭게 말씀충만 성경의 언어를 사용하게 되어 여호와 이레로 함께 협력해서 善을 이루라고 메시지를 전하고 싶다.

이 작품에서는 이념의 갈등이 아닌 정치적, 경제적 신념도 아니고 예술적 신념도 아니지만, 극적으로 생활문화극으로 최고의 드라마이다.
서로간의 믿음과 신뢰, 上下관계성! 그런 메시지가 있음에~ 솔로몬의 헛되고 헛되고 헛되도다! 라고 말을 늦게 터득했지만,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이냐? 믿는 자들에게는 능치못할 일이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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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자의 철학은 "여기가 대한민국입니까? 우리 것을 해도 먹고 살 수 있는 제도가 필요하다! " "대한민국 헌법 9조를 아십니까?" "국민들이 가만히 있으니까 가마니로 보고 보자 보자하니까 보자기로 보십니까?" "정치는 적을 만들고 예술은 친구를 만든다," "문화는 보이지 않는 핵폭탄이다" 라는 개념은 변하지 않고 있다.

이번 작품은 공동연출로 대한민국 그 어느 단체도 공연 할 수 없고, 흉내낼 수 없는 협치(協治)의 마당극으로서 많은 관심을 가지고 관극(觀劇)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가족은 하늘이 맺어준 인연이라면, 맹진사댁 경사 공연은 본인들이(내가) 선택한 만남의 마당극 공연이므로 우리 단원들은 관객의 행복을 위해 열심히 하겠습니다.

건강캠페인입니다. 제일의 富는 健康입니다. 건강이 있고 난 다음 그 무엇이 있는 것입니다. 건강하셔야 합니다.


사진 제공: 한국생활연극협회 및
서울예술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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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당극 [맹진사댁 경사]

오영진의 희극

2023.9.20~24 북아현아트홀

한국생활연극협회

(사)한국생활연극협회 (k-ac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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