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스.사스 .방어체계

[로랜스 초이]

사스는 왜 우리나라에 않오는가?

dj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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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4.12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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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붙어있으면서도 감염이 않되는 이유가 뭘까여?
모르겠습니다.
저멀리 미국도 사스환자가 100명이 넘는데
우린왜 않거리는지 누구 아시는분 없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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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h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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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4.12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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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스, 한국은 왜 안걸리나 
[속보, 사회] 2003년 04월 11일 (금) 15:00 


'아시아에서 왜 우리나라만 사스(SARS.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환자가 생기지 않는 걸까'
사스가 아시아는 물론 유럽과 북미대륙으로 까지 퍼지고 사망자수가 100명을 돌파하자 최근 인터넷에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김치를 먹기 때문에 사스에 감염되지 않는다'는 소문이 퍼지고 있다.

그러나 국립보건원 관계자는 "김치때문에 환자가 안생긴다는 건 말도 안되는 얘기"라며 "이웃나라 일본과 우리나라만 아직 감염자가 없는 이유를 정확히 알수는 없지만 아마도 두나라 국민의 위생의식이 다른 아시아국가보다 높은 때문으로 추정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사스의 근원지인 중국 광둥지방의 경우 홍콩주민들이 소비하는 돼지와 닭들을 키우는데 대부분 축사를 따로 두지 않고 집 안에서 동물과 같이 산다"며 "사스의 원인균으로 추정되는 코로나 바 이러스가 가축으로부터 감염되는 점을 감안하면 우리나라는 중국보다 는 덜 위험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사스가 이미 우리나라에 들어왔지만 감염자들이 단순감기로 알고 지나갔을 가능성도 있다고 지적한다.

검역당국 관계자는 이에 대해 "사스환자가 국내에 들어왔을 가능성을 완전히 배제할 수는 없다"면서도 "치사율이 높은 질병으로 알려져있 으므로 증상이 있는 경우 벌써 보건당국이나 병원에 신고가 들어왔지 않겠느냐"며 국내 유입가능성은 낮다고 말했다.

사스에 관한 두번째 수수께끼는 '어린이들은 왜 감염돼지 않는가'다.

지금까지 세계보건기구(WHO)에 보고된 바에 따르면 대부분의 사스환 자는 25~70세 사이의 건강한 사람이었으며 최연소 감염자는 16세다. 

보건원 관계자는 "의학교과서에는 이번 사스의 원인균으로 추정되는 코로나바이러스가 유아에게서는 잘 발견돼지 않는 것으로 나와있긴 하다"며 "그러나 지금까지의 정황으로 볼때 환자와 아이들이 밀접한 접촉을 가질 기회가 적어서 그런 것 같다"고 말했다.

이처럼 사스를 둘러싼 갖가지 미스테리가 생기면서 최근에는 이른바 '음모론'까지 불거지고 있다.

인터넷에 떠돌고 있는 음모론의 요지는 미국이 이라크 전과 관련해 중국을 견제하기 위해 일부러 사스 공포를 과장한다는 것이다.

S병원 내과 전문의는 그러나 "일반 폐렴보다 치사율이 낮은 사스에 대해 WHO가 필요이상으로 과민반응하고 있는 건 사실이지만 바이러스 감염을 어떻게 조작할 수 있겠냐"며 소문에 흔들리지 말고 개인위생 수칙을 잘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사스 사태 회고' 고건 前총리 글 새삼 화제

"군 의료진까지 투입해 확진 환자 1명도 안 내고 사태 수습"
"전쟁처럼 방역"… WHO, 한국을 사스 예방 모범국으로 평가
"왜 그전과 같은 열정이, 치열함이 없는지 안타까울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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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아이닷컴 이찬미 기자

입력시간 : 2015/06/03 16:35:24

 

수정시간 : 2015/06/03 16:5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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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일 중동호흡기증후군(MERS·메르스) 확산 우려로 임시 휴업에 들어가는 초등학교가 줄줄이 이어지는 가운데 경기도 동탄의 한 초등학교 교실이 휴업으로 텅 비어 있다. /동탄=이호재기자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공포가 걷잡을 수 없이 확산하면서 12년 전 사스 사태를 회고한 고건 전 국무총리의 글이 뒤늦게 주목을 받고 있다. 김영삼정부와 노무현정부 때 각각 총리를 지낸 그는 2013년 중앙일보에 ‘고건의 공인 50년’이란 제목의 회고록을 연재했다. 고 전 총리는 그해 2월28일 열세 번째 연재 글로 노무현정부 때 벌어진 사스 사태를 회고하는 ‘사스 대책’을 올렸다.

고 전 총리는 이 글에서 총리였던 자기가 왜 사스 대처에 직접 나서게 됐는지 밝혔다. 또 그의 표현대로라면 ‘전쟁’처럼 치른 사스 방역 과정도 비교적 상세하게 공개했다. 

고 전 총리는 총리로서 직접 사스 문제를 챙기기로 마음 먹은 이유에 대해 “(2003년) 4월 사스 환자를 치료하던 홍콩 의사가 죽었다는 보도를 봤다. 감염자가 전 세계 수천 명에 치사율도 높다는 설명이 덧붙었다. 심각하다 느꼈다. 직접 챙겨야겠다고 마음을 먹었다”고 했다. 

4월 23일 사스와 관련해 관계차관 대책회의가 열렸다. 보건복지부는 국립보건원을 중심으로 사스방역대책본부를 가동시키겠다고 했다. 하지만 보건원의 사스 전담 인력은 불과 4, 5명뿐이었다.
 
인천공항 등 현장을 다녀온 고 전 총리는 사태가 심각하다고 생각했다. 그는 복지부 주도의 사스 방역대책본부로는 역부족이라고 판단했다면서 “상위 부처인 국무조정실이 나서 국방부, 행정자치부 등 관련 부처를 총동원해야 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고 전 총리는 당장 조영일 당시 국방부장관을 불러 “사스 방역도 국가를 방어하는 일 아니겠는가. 군의관과 군 간호 인력이 필요하다”라고 말해 군 의료진 70여 명을 공항 사스 방역에 투입했다. 아울러 국무조정실 차원의 상황실을 만들라고 지시했다. 

이와 관련해 당시 복지노동심의관으로 상황실 부실장을 맡은 박철곤 한국전기안전공사 사장은 “공항 현장에 가봤더니 입국자 체온을 측정하는 열 감지기가 1대뿐이었다. 일일이 체온을 재기엔 입국자가 너무 많았다. 복지부에 예비비를 지원했고 서둘러 이동식 열 감지기 10대를 구입했다”고 말했다.

노무현정부는 관계차관 대책회의를 연 지 5일 만인 4월28일 대국민담화를 발표했다. ‘사스 의심 환자를 10일간 강제 격리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 필요 시 자택 격리나 병원 격리 조치에 지체 없이 동의해달라’는 내용이었다. 사스 관계장관 회의를 열어 "대책을 원점에서 재검토하고 관련 부처 모두가 나서 대응하라"고 주문도 했다. 

고 전 총리는 “그렇게 사스 방역을 전쟁처럼 치렀다. 상황실로부터 하루 두 번 보고를 받으며 직접 챙겼다”면서 “의심 환자는 있었지만 확진 환자는 1명도 내지 않으며 사태를 수습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그해 세계보건기구(WHO)는 한국이 사스 예방 모범국이라는 평가를 내놨다.

7월 31일 노무현 당시 대통령이 국립보건원을 찾아 사스 방역 평가 보고를 받은 뒤 미국의 질병통제예방센터(CDC) 같은 조직을 만드는 방안을 공식화했다. 그렇게 만들어진 조직이 2004년 1월 19일 정식 출범한 질병관리본부다. 

고 전 총리는 “그때 우리는 사스와 1차 전투는 이겼을지 몰라도 전염병과의 전쟁은 지금도 진행 중”이라며 “왜 그전과 같은 열정이, 치열함이 없는지 안타까울 뿐이다”라고 말했다.

만 위의 글은 2003.04.12일 네이버 지식인에 올라온 질문이고요

김치가 메르스 에게는 안통하나 봅니다

모두들  건강 조심하세요

[로랜스 초이]

성구맘 님
나는 저런자들이 나를 다스리고 저런자들이 배운자라는개 너무 분해요

저런자들이 관리라는거..저런자들이 국민이 선택한 자라는게 화가납니다

[로랜스 초이]

길진수 전화가 않되더라 시간을 적어주면 전화하마

이진수씨 잘 있지요? 마누라가 안부전하 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