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우희는 여우주연상의 주인공으로 이름이 호명된 뒤 눈물을 멈추지 못했다. 무대에 올라서도 계속 울먹인 탓에 수상 소감을 제대로 잊지 못했다.천우희는 “이수진 감독님과 너무나 열악한 환경에서 같이 고생한 스태프들, 관객 한 분 한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저에게 이 상을 주신 것은 포기하지 말라는 뜻인 것 같다. 앞으로 배우하면서 의심하지 않고 자신감 갖고 열심히 하겠다”고 했다. 특히 “앞으로 독립영화, 예술영화에게 더 많은 관심과 가능성이 열렸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신인감독상을 탄 이수진 감독은 “한공주를 관람해 주신 22만5천여명의 관객들에게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릴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개인적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랜 시간 고생한 모든 스태프, 배우들에게 감사하다. 앞으로도 좋은 영화 만들겠다”고 말했다. http://www.ccdn.co.kr/news/articleView.html?idxno=370454
첫댓글 그때만 생각해도 정말 감격스럽네요
한공주가 관객은 얼마 안됐군요..
뉴스제목 참 마음에 드네요 ㅋㅋ
ㅠㅠ아 이사진 제일 좋아요ㅠㅠ
너무사진젛아욯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