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순언니가 시간이 조금있으니 화장실서 빨리 갈아입으라 하더라구요!
장애인 화장실서 콩볶듯이 가방을 베낭하나로 줄이고 또줄였답니다.끙~~~~
바람꽂언니가 더워서반팔입을정도라기에 반발을,
목욕도 할수있다기에 샤워용품을..
암튼 자스민은 대따리 큰 드라이기도 가져오는 철저함 까지 있어서
여객터미널 근처에서 저녁식사후 6시경,승선수속밟구,
대장님의 주의사항과 모두 무사히 다녀올수 있는 수칙을 다시한번 들으며,
Ohamana호의 배정받은 객실로 승선시작.!
오하마나인지,오나마나인지 배는 엄청크데~~
대장님과 타이타닉 촬영을 약속하며 3등실 배정받은 객실은,다행이
2등석예약하신 6분빼고 모두 한방에 머물게되어 넘 다행이었구
배의맨앞쪽이라 우리모두는 얼굴마주보며 즐겁구 행복의 미소를 띄웠쥬!!~~~
배라기보다 민박집 온듯했으며 대충자리들 잡구는 준비해오신 회와S군을 펼쳐
여행기분을 만끽하며,대장님들의 과거경험담과 시작할 산행을 담소로 희희락락~~~ㅋㅋ
아~하!크루즈 여행이 바로 이맛이로군!!♬
선상의 라이브와 게임.
입담좋은사회자의 진행으로풍선게임!남자분4분이 앞에서 풍선을 불때
사회자왈," 만질수록 커지니 여자분이 만져주라는등,힘이세게 생겼다는둥,
생긴모양이 본인게 틀림없다는둥 이런 뜻(??!!)모를 멘트를 날리니
객석은 깔깔 난리가 났죠...
나는 잘모르겠지만(??)ㅋㅋ 이케 맥주파티와 함께 선상에서의 또다른
불꽂놀이 이벤트느 감동의 도가니탕.!!
환상적인 폭죽과 함께 승선한 695명(아마도..)모두가 하나가 되어 음악에 몸을 맡겨
한몸이 되어 폭죽과,음악과,흥겨움으로 흥분을 가중시키기에 충분했구요.
9쯤 성판악(750M)시작에서 진달래 대피소까지 12시30분까지 가야하는데
1분이라도 늦어짐 통제땜에 다시Back해야 한다기에
하차하자마자 모두들 산행시작을 하였죠!
시작에서 부터 눈발이 내리는 한라산은 눈에 보이는 모두가 작품이 되고 그림그자체예요!
춥지않은 날씨와 나뭇가지 하나하나에 눈꽂이 피었구 새하얀 설경은20~30년전에
보고 느꼈던 어린시절의 눈인것같더라구요!아마 앞으로도 그렇게 많은눈,
새하얀 세상은 보기힘들듯 싶으네요!!
누가누군지 모를 만큼의 등산객들 사이로 부지런히 산행하였고
나중에 출발했던 침투조님,여러대장님들을 비롯한 선두님들은 벌써치고올 라가셨구,
울들은 열씨미 시간에 맞춰가려 조금씩 힘겨워지는 자신과 싸우며
나뭇가지의 고드름도 따먹어가며 자스민과 의지하고 위로해가며
말봉님과 정원이의 든든한 보디가드의 보호를 받으며 부지런히 오름을 했답니다.........
그러다 도중에 모두잃어버리고,도착한 진달래 대피소는 아수라장 그자체!
챙겨온 도시락을 목메여해가며 사람들에 밀려가면서 대충배를 채우고,
통제한다는 관리소방송을 듣고 트림도하지못한채 베낭메고뛰어갔어요!
첫댓글 한라산동행했던 울님덜 우리둘 해프닝 얼릉 잊어주세여 지는 평생 못잊을꺼구여 ㅋㅋㅋ 멀미에 고생많았던 울님덜 좀지나믄 멀미는 생각안나고 그림같았던 한라산백록담눈꽃만 그려지겠져??? 천상재회님 후기 뿌듯하게 잘 읽었네 ^*^
피에쑤~ 진달래대피소서 포기하려했던 나를 백록담으로 이끌어준 천상재회야 넘 고맙고 덕분에 환상적인 정상을 가슴벅차게 한아름 느끼며 멋진산행했네 평생 서로 밀어주고끌어주며 늘 산행에서 동반자 약속하자구 홧팅 알라뷰 ^*^
두분 잠간 뵜지만 약간은 힘든 모습임을 읽을수 있었습니다 저는 40명중 20명두 몬뵌것 같아여ㅎㅎ 저두 이렇게 멋진 눈길산행은 첨입니다 아름다운 추억오래오래 멋지게 간직하시길,,,^^^*
눈 속에 파뭍힌 한라산, 눈보라 치는 백록담, 하산할때의 미끄럼 모두가 눈에 선하네요...비록 같이하지는 못했지만 모든분들이 즐거운 추억을 가졌으리라 생각됩니다.......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이야기 다 못 했으면 2편으러 올리는 겁니다. 아님 후속편으로 올리세요 좌우지간 부럽다~~~
자스민아! 혼자는 안되 언제나 옆에서 좋은 추억맹그는 동반자가 돠자꾸나...그치만,엽기적인건 쬐금 삼가해줬음해 ㅋㅋㅋ 함께해서 행복했다*^^*
옥천님! 먼곳에서 뵈니 월매나 방가웠던지크흑~~~진짜 넘 지처서 두팔벌려 반가운 인사두 제대로 못드렸어요!! 멋진작품 많이담으셨겠져??*^^*
오름님이나 울모두 함께하진못해두 같은 느낌일겁니다..청산언냐 넘티안내려구 하는데 어쩔수없네요!!넘좋았어요!!속편은 언냐를 두번쥑이는거라 안올릴께요*^^*
우럭우럭~~~아직두 우럭함이 있으신분 손드세요...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세상에 두번 죽는 법은 없는법, 내 한번이면 족하오만 이왕 죽은몸 확인 사살 바라오
대장님!세수할때 눈앞이띠~용 하구 현기증이나며 무서운꿈을 밤새꿨네요!! 그래두 타이타닉 촬영 함더해봤음*^^*ㅋㅋㅋ 청산 언냐 내언니를 두번 쥑이진 못하오!! 이슬이루 위로하지요!!
천상님 참재미있게 읽었습니다 같이공감하고와서 그런지 모두 펼쳐보는것 같아요 ㅋㅋㅋ 다음엔 더욱더 가까이 했으면 합니다.
왜 내가 같다온것같지~~, 희안하네~~ ㅎㅎ
부럽습니다. 그립보고 글읽고 행복하네요 모두 사랑합니다.
스누피님아~증말 좋은산행이었어! 언제구 울 함께느꼈음시퍼*^^*.....카페오레님 오랫만예요!!잘댕겨오셨나여??또가신다는것같던데... 늘건강하시구요!!담엔 뵐수있길 기대해볼께요!!*^^*..............
~~감동의 물~~결이~~~ 일렁이는구만~~글이 긴만큼 감동의시간들이었어요 그쵸 그쵸 .글 잘읽고 갑니다 .
천상재회님~~왕십리아찌와 전화통화하면서 배가 2시간이나 연착했다는 야그 듣고 에쿠..내 월매나 걱정했는지...구래도 환상의 눈꽃산행 멋지게 하고 온거 추카 추카..........
침투조님은 날아가느라 감동제대루 못받을줄알았는데 보였나여??암튼 대단하셔*^^*!!
바람꽃언냐!! 배멀미심하구 무서웠지만 정말 잊지못할 여행과산행이라 "짱"이었어요!!! 자스민과 오버를좀해서 그렇지 도움많이됐어요!!*^^*
바람꽃님 걱정덕분에 파도심해 연착은 했지만 무사히 다녀왓습니다 ^*^ 바람꽃님말씀대로 너무나 아름다운 한라산에 푸욱 빠져있다왔습니당 ^*^
자스민님! 나땜시 앞으로 우럭은 절대로 안먹을건감...이거 정말 미안허게 되었다네....ㅠ.ㅠ 구래도 한라산 멋진 산행으로 기억된다니 조금은 위안이...에궁
바람꽃님 웬말씀을요~ 우럭계속먹을꺼구여, 배멀미도 기회되믄 또 즐겨볼려구여 ㅎㅎ 걱정해주셔서 감사하고 죄송합니다 ^*^ 눈오는오늘 행복하세여~~ ^*^
우럭소리만 들어두 우럭우럭하시는 님두 계실듯한데...
우럭은 이제 그만......우....우
이번에 한라산 가신분들은 아마 두고두고 한라산 이야기 하실겁니다..천상님 허리 안좋으세요??꾸부닥??....한번에 안되나?/꾸뻑!! ㅎㅎ.후기 잼나게 잘 쓰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