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페라 | 판소리 | |
정의 |
가극(歌劇)으로 번역된다. 그러나 오페라는 단순히 음악극이라는 뜻은 아니다. 음악을 주로 한 극이라면 오페레타나 뮤지컬도 있지만, 그것들을 오페라라고 하지는 않는다. 즉 오페라는 다음의 두 가지 조건을 구비해야만 한다. 첫째, 16세기 말에 이탈리아에서 일어난 음악극의 흐름을 따른 것이어야 한다. 그러므로 그 이전에 유럽에 있었던 종교적인 음악극은 오페라가 아니며 또 이 흐름에 속하지 않는 음악극, 예컨대 창극 같은 것도 오페라가 아니다. 둘째, 대체로 그 작품전체가 작곡되어 있어야 한다. 즉 모든 대사가 노래로 표현되어야 하는 것이다. |
부채를 든 사람인 창자(소리꾼)가 창, 아니리, 너름새를 섞어가며 이야기를 엮어가는 극적인 음악이라 정의됨 또 판소리는 판놀음에서 벌이는 판놀음소리라고도 함 |
만든이 | 몬테베로티 | 신채호 |
기원 |
오페라의 기원은 먼 옛날 메소포타미아와 아프리카에서 찾아볼 수 있다.그 당시에도 음악은 상당히 발전되어 있었다. 약 3천년경 전부터 음악과 연극이 함께 발전하였는데 고대 그리스 시대의 비극은 노래로 하여 그 내용을 나타내곤 했다 |
18세기초에 발생한 것으로 19세기에 가장 전성기를 맞았음 |
구성요소 |
대본, 아리아와 레치타티보, 서곡과 간주곡, 앙상블, 합창, 성악가와 성부 ,발레 |
소리꾼, 고수, 청중 |
빠르기및장단 |
Largo-Adagio-Lento-Andante-Andantino-Moderato-Allegretto-Allegro-Presto-Vivace |
느린 장단부터 빠른장단으로 말하면 진양조-중모리- 중중모리- 자진모리- 휘모리가 있으며 빠른 장단이지만 박자가 조금 어긋나는 엇모리가 있음 |
발성및연주형태 |
오페라는 원래 대사에 음악을 붙인 것이며 음악은 독창과 합창 및 관현악으로 구성되었다. 그리고 독창은 등장인물이 맡고 성역(聲域)에 따라서 소프라노 ·메조소프라노 ·알토 ·테너 ·바리톤 ·베이스 등으로 나뉜다. 그들은 독창을 하거나 중창을 한다. 전통적인 오페라에서는 그 부르는 노래 하나하나가 완결된 독창곡이 많으며 극중의 순서를 따라서 번호가 붙어 있는(번호 오페라) 것이 많다. 이들 독창자가 부르는 노래는 선율의 아름다움을 주로 한 아리아(唱:영창)와 이야기하는 것처럼 부르는 레치타티보(唱)로 나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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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소리는 광대와 고수 두 사람의 음악가에 의해 공연된다. 공연에서 판소리를 하는 사람은 다양한 소리를 대화 또는 해설(아니리) 그리고 단순한 제스쳐로 극적인 행동을 암시하는 발림으로 극적인 이야기를 공연한다. 고수는 각 노래에 정해진 정형화된 다음 형태에기초하고 때때로 적당한 끝말을 "얼씨구! 좋다! 또는 좋지! 그렇지!" 또는 다른 비슷한 구절로 추임새를 하는데 적당하다. 광대는 전통 한국의상을 입고 그의 오른손에 부채를 쥐고 왼손에는 상징적인 의미로써 손수건을 든다. 고수 또한 전통 의상을 입고 오른손에는 북채를 들고 왼손으로는 북을 연주한다. 광대는 네모난 멍석위에 서고 고수는 광대로부터 약간 떨어진 멍석위에 앉아 연주한다. 서양 오펠의 아리아와 동일시 될 수 있는 소리는 고정된 리듬 형태로 만들어 졌고 매우 커다란 숫자의 양상이나 멜로디 형태를 이용하고 장단이나 좋고는 판소리 교재의 분위기나 장면을 바꾼다. 반은 부르고 반은 노래하는 구절을 가지고 있는 아니리는 서양 오페라의 영서창과 보통 대화적인 암송구와 비슷하다. 소리를 하고 말을 하는 동안 광대는 부채와 손수건을 사용해서 극적인 행동이나 제스쳐를 사용한다. 매우 다양한 극적인 표현과 리듬패턴 그리고 미묘한 음악적 배합을 가지고 있는 판소리 공연의 풍부한 과장성에 매혹된다. 이 전통적인 종류의 판소리 공연은 그 당시 초엽에 개발된 참극과는 분명히 구별해야 하는데 그것을 서양 오페라에서처럼 많은 가수들과 함께 하는 판소리의 변형된 것이다. 창극 공연에서 사용되는 장면, 조명, 특별한 의상 그리고 화장과 같은 연극적인 흔적은 실제 판소리 공연과 아무 관계가 없다. 비록 창극이 판소리보다 청중들이 감당하기에는 휠씬 쉽지만, 창극의 예술적인 가치는 훨씬 덜하다. |
공연장소 | 극장 | 넓은마당 |
첫댓글 수고 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