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연휴를 끼워서
일주일간 호주..케언즈에 잇는 동생네 다녀왓어요
비행시간이 너무 길어 이부분만 조금 줄어든다면
다시 한번 가고싶은곳입니다
다녀와서 후유증도 크고
오해도 생기고
맘도 몸두 무거운 요즘입니다
작품이 좀 늦어두 이해바랍니다
오늘부터 다시 부지런히 바느질 작품 보여드릴꼐요
경산에서 부산김해공항까지 2시간 자동차로 운전해서 이동
강아지를 키우고있는 시댁 도련님께 맡기고
차도 맡기고 공항으로
부산김해공항에서 문제가 생겻는데요
돌아오는 동생편 비행기를 호주에서 살고잇는 동생이 같이 들어온다고
우리랑 돌아오는 비행기만 따로 끊엇는데..이게 갑자기
불분명하다고..이렇게 들어가면 호주에서 입국 거부라고
서류 다시 챙기라고
동생이라 연락 주고받고 여행사에 다시 연락하고 이렇게 30~40분 만에 겨우
서류 다시 이메일로 받고 티켓 확인받고
일본으로 두시간 비행 일본 나리타 공항 도착
먹은거라곤 기내에서 주는 물과 음식뿐인데
물갈이 하는중인지..저만 배탈 나서
그시간부터 이틀동안 화장실 들락 날락
살이 쑤욱 빠졌답니다
우여곡절끝에
시드니로 경유하기위해 4시간대기
예리가 열이나기 시작합니다
38.6~~39도 대기시간 내내 초조합니다
여행 떠나기 전날 뽀시시는
여행다녀와서 또 힘들것 같아..작업들 3일에 걸쳐 다하고 간다고 계속 3시간식 밖에 못자서 천근만근인데
하지만 여행이니 그리 힘들지 않앗어요
미리 예리 약두 일주일분 처방받앗어요
그러나 기내에 액체 반입이 안되니
아주작은 통에 해열제 2통 준비해서 넣고
모두 여행가방에 담아 붙인 상태라
1개 먹이고 경과 보고있엇죠
시간이 되어 시드니로 가는 비행기에 몸을 실엇어요
오후7시 조금 넘어 탔는데 앞으로 10시간의 장기간 비행이랍니다
어른도 솔직히 비행기에 타고 2~3시간은 견딜만한데 10시간은 힘들잖아요
예리역시 열도 조금 잇는 상태고
저두 잠이 쏟아졋지만
기내식을 조금씩 먹고
해열제 먹은지 ~3시간쯤 지나도 열이 조금 올라 가네요
예리도 그리 힘들어 하지않고 잠이 들여 해서
시간마다 예리 자리 바꿔가며 여행에 힘들지않게
재우다 보니 기나긴 10시간이
다되어가더라구요
맑은 하늘이 보입니다
비행기에서 하루를 보냇네요
시드니 공항에 도착햇어요
간단히 식사하고 2시간을 또 기다립니다
그리고 동생이 있는 케언즈까지 3시간30분을 더 비행해서 가야하기에
공항에서 커피마시며 대기중입니다
로밍하지않고 핸드폰을 가지고 잇는 상태고 와이파이 되는곳이 많이 없고
와이파이가 된다고 해도 느려터져서 글 하나 올리려다 포기하고 대기하며 시간을 기다립니다
가방을 찾고 있는데 또 뭐가 잘못된건지
시드니에서 가방 찾아서 다시 붙엿거든요
4개의 가방중 한개만 도착햇어요
수소문끝에
호텔이랑 동생 연락처 남기고
마지막까지 알아본 결과
오늘 밤 늦게나 내일중에 호텔로 보내줍답니다
헐~~
드뎌 케언즈 도착
15시간 넘게 비행기를 탓네요
동생부부가 마중 나와주엇어요
이제 외국에 나온것 같아요
교통..통행이 우리나라와 반대방행인거 아시죠
운전대역시 오른쪽에 잇으니 기분이 이상합니다
우리가 3일 지낼 홀리데이 인 호텔
짐을 풀고
아빠가방에 다행히 예리옷을 챙긴 저여서
요건 제가 하구선 생각못햇네요^^
호텔에서 씻고 잠시 휴식을 취합니다
잠도 왓지만 저녁에 잠 안올까봐..커피마시고
조금만 쉬엇어요
곧 저녁시간이거든요
이렇게 출발한지 이틀이 지나가네요
호텔 근처 잠시 둘러보고
동생을 기다리며
너무 더워서
여행잇는 내내 케언즈에서는 34~35도엿어요
맥도랄드에서 아이스크림 하나 먹을려고 기다리는 중이에요
아이패드 맛데리가 다되어서
휴대폰으로 찍은 사진
맛잇게 저녁 먹고 일찍 돌아와서 잠자리에 들엇어요
호주여행 다음이야기도 기다려주세요
첫댓글 시작부터 순조롭지 못했군요
거운 여행이셨으리라 다음 편 기대되요^^
동생댁 있어 여행이 든든하셨겠어요^^
예리 뭐 제법 의젓한걸요
큰맘 먹구 다녀왓네요..사진은 필수로 많이 담아왓는데..정리하는 일도 나름 시간 많이 드네요
작품 올리면서 찬찬히올릴꼐요
에구에구 우여곡절끝에 호주여행
여행길에 아이들 아프면 정말 고생인데
그래두 예리얼굴 보니 나아보여서 다행입니다
남의 여행이야기도 여행이야기라면 참 즐거워요
쭉 올려 주세요 덕분에 호주구경 실컷합니다^^
준비를 많이 하고 갔는데두..요렇게 급작한 일에는 당황하게 되더라구요
우와 고생많이 하셨네요^^거움) 좋은 여행했는데 많이 고생하셔서 좀 미안하네요^^
저는 덕분에(보는
어쨌거나 멋진 모습보여 주셔서 감사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