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 사도행전 1장 8절. 제목 : 성령님의 권능은?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저는 지난 주에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거부하면 결국에는 하나님의 뜻을 외면하고 자기감정대로 살다가 결국에는 멸망의 삶을 살게 된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은 에베소서 5장18절에서는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
여기서 술 취하지 말라는 술의 지배를 받지 말라는 것입니다.
다른 말로 하면 자기감정대로 살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리고 성령 충만함을 받으라고 한 것은 성령님의 인도하심 속에서 살라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거부하면 하나님의 말씀을 믿지 않고 자기 소견대로 살다가 결국에는 멸망의 늪으로 가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은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거부하지 말라고 강조하셨습니다.
그럼 성령님께서 주시는 권능은 무엇을 말하는 것입니까?
지난 주에도 말씀을 드렸지만 권능이라는 헬라어의 단어는 뒤마니스란 말로 이는 능력을 말합니다.
즉 ▶“하나님의 강한 힘”이요, ▶ “하나님의 능력”을 말하는 것으로 영어로는receive power, 리씨파워으로 ▶ “힘을 받다” 라는 뜻이고 한문으로는 권능으로 ▶ “세움을 받는다”, 라는 뜻을 담고 있습니다.
이는 성령님의 은혜 속에 있는 강한 힘 강한 능력으로 통해 예수가 그리스도이심을 증거하는 삶을 살 수 있도록 해 주신다는 것을 말씀해 주는 것입니다.
그럼 성령님으로 오는 하나님의 강한 힘과 능력은 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지난 주에는 고린도전서 12장 8절부터 10절에서 첫째는 ▶“지혜의 말씀”이요 두 번째는 ▶“지식의 말씀”이라고 했습니다.
오늘은 세 번째로 성령님은 하나님의 말씀과 뜻을 잘 알아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믿음의 은혜를 준다는 것입니다.
▶아벨은 믿음으로 어린양으로 예배를 드렸습니다.
▶에녹은 믿음으로 하나님과 동행하여 주님을 보지 않고 들림을 받았습니다.
▶노아은 믿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준행함으로 심판에서 구원을 받았습니다.
▶아브라함은 믿음으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므로 열국의 아비요 믿음의 조상이 되었습니다.
▶제사장들은 믿음으로 여호수아의 말을 듣고 법궤를 메고 범람하는 요단강에 들어 갔을 때 요단강이 멈추었습니다.
▶다윗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므로 하나님 마음에 합화 자가 되었습니다.
▶다니엘은 믿음으로 우상숭배의 제물을 먹지 않으면 하나님 앞에 귀한 쓰임을 받게 되었습니다.
▶혈루병에 걸린 여자는 믿음을 예수님의 웃깃을 만짐으로 인하여 병에서 고침을 받았습니다.
예수님은 다시오실 때 믿음이 있는 자를 보겠다고 했습니다.
성령님은 바로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여 그리스도인 답게 살도록 믿음의 은혜를 주십니다.
믿음은 인간적인 방법으로 성경을 보고 배운다고 생기는 것은 아닙니다.
믿음은 성령님께서 주시는 선물입니다.
그래서 믿음은 그냥 하나님 앞에서 내가 어떻게 해야 할 것을 알고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돌아보고 덕이 되는 행동을 합니다.
그래서 아무리 성령을 알고, 지식이 있고 능력이 있다. 그것은 믿음의 모습이 아니라 자신의 생각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야고보서 2장 19절에서는 ▶ “네가 하나님은 한 분이신 줄을 믿느냐 잘하는도다 귀신들도 믿고 떠느니라”
믿음은 사람 앞에 자신을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서 자신을 돌아보는 삶입니다.
그러다보니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바른 삶을 살게 되니 결국에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데 유대인들 뿐만 아니라 그 당시에 사람들에게 무시의 대상이었던 사마리아 사람들에게도 복음을 전하고 그들에게도 선한 영행력을 줄 수 있다 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마가복음 16장 17절에 보면 ▶“믿는 자들에게는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그들이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오늘 우리는 진심으로 성령님의 은혜를 사모하면서 예배에 목숨을 걸고 드리고 믿음으로 기도할 때 그에게 성령님은 놀라운 은혜를 주시는데 이 은혜를 받으시길 주의 이름으로 축원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