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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집 멋집 - 제주도 스크랩 제주도 맛집 제주도 여행 겨울철 별미 모슬포 방어 맛보기?
아리 추천 0 조회 619 14.12.08 23:08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제주도 맛집 제주도 여행 겨울철 별미 모슬포 방어 맛보기

 

11월 초, 모슬포방어 축제가 열려 성황리에 마쳤다는 소식을 접하며 군침 삼켰던 생각에

제주도에 왔으니 당연 모슬포방어를 맛봐야 겠다고 의견일치 gogo~~

 

 

 

 

초겨울의 낮길이 짧아도 너~무 짧다.

최남단 방어축제로 잘 알려져 있는 모슬포의 모습은

초저녁임에도 깊은 밤처럼 온세상 어두컴컴 하니 벌써 문 닫는 분위기의 모슬포항이다.

둘러볼 사이도 없이, 가격 비교도 해볼사이도 없이 불 밝힌 횟집들 중에 

가장 큰 수족관이 보이는 곳으로 직진하여 한마리 잡았다.

회 떠주는 비용 포함해서 4만5천원.

 

 

3.5kg 방어회를 뜨면 요런 회 접시 두개가 나오는 양이다.

다른 지역처럼 세팅해주는 음식점이 더 많이 있을 터인데

컴컴하니 보이지도 않고 횟집에서 강추하면서

 앞집 분식집으로 가져가면 매운탕까지 먹을수 있도록 상을 봐 준다고 하여 이동~~

 

 

도꼭지분식식당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대정읍 하모리 772 - 9

T : 010 - 8200 - 1373

 

회를 떠서 들어가면

분식집에서 매운탕과 밥까지 모두 포함 하는 가격으로 1인 6천원에 기본 상차림 세팅을 해 준다 .

분식집이이서 기본 찬들은 아주 맛도 있었고 주인 아주머니의 인심 은 더욱 회맛을 돋구었는데

 

??  아주머니의 색다른 인심 이란 ??? ㅎ

===   배부르다고 모두들 밥을 먹지 않았다.

그랬더니 나중이라도 먹으라면서 김밥 2줄을 싸서 주시더니

숙소에서 포장한 회를 먹게 되면 필요하다시면서

배추와 상추, 쌈장, 마늘과 간장소스, 김치 등

상에 차려졌던 기본 찬들을 골고루 담아서 한가득 싸 주시는 것이 아닌가~???  =====

 

어떤 여행지에서건 이런 인심을 받아 본 적이 없어서리~~~ 짝 짝 짝~~ 

모슬포 방어회 먹으러 갔다가 완전 감동 받고 돌아 섰다는,,,,,,.

 

 

 

회떠 주시던 분께서 강추하신 방어 갈비살~

몇점 안나오는 방어 갈비살은 특별히 기름소금장에 찍어 먹으라고 하셔서 기억하고 먹어 보았더니

초고추장과의 또 다른 회맛을 즐길 수 있다.

생선회가 아닌 다른 식감이었는데~~ 살짝 오돌거리며 씹히는 맛~?

에잉~~ 맛나게 묵자~~

 

 

 

나머지 넉넉한 다른 부위의 방어회,

꼭 고등어회 맛 같이 하지만 다른

 부드럽지만 쫀득하면서 찰진 느낌의 맛난 방어를 맛나게 먹어주면 끝~~~!!

 

 

싱싱할때는 매운탕보다는 지리로 먹는 것이 더 맛있다고 식당 안주인께서 강추 하셔서 방어 지리로 먹게 되었다.

진한 양념이 들어있지 않아도 잡내없는 구수한 향을 담고있고  담백하면서 시원한 맛~~

어찌 표현 할까나~ ???

 

 

 

 

 

 

 

환한 대낮에 겨울 바다를 보며  모슬포의 별미 방어를 먹었더라면~ 하는 아쉬움도 있고

방어 샤브샤브는 못먹었고 분식집 아주머니의 인심에 완전 감동 받았으니 모슬포항을 또 와야겠네요  ~~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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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12.11 23:32

    첫댓글 모슬포방어 지난 여행에서 먹었던 기억이 납니다^^

  • 14.12.13 17:05

    방어회가 삼겹살 잘라 놓은 것 처럼 두툼하군요,,,,,,분식집에서 잘 드시고 또 좋은 서비스 받으시고......즐거운 여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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