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혼자여행을 위해서 휴대폰 으로 열심히 찍었다..휴대폰 사진에 위치 정보가 자세히 나오기 때문이다..
그래서 여기는 폰 사진 이라 크기가 작거나 화질이 저하 된다..
집에서 부터 집까지 모든 여정을 여기에 담는다..
1월3일부터 시행된 공항버스 예약제 때문에 중간인 서현역에는 자리가 하나 둘 밖에 없었다...9시 미팅시간에 맞춰 7시걸 타려고 나섰는데 헐 10분마다 배차간격에 겨 40분 것도보내고.... 예비버스를 타고 겨우 8시50분 도착..이걸 놓치면 택시를 타야했다..필히 예약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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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인솔자만 만나고 화물 ..아 화물용량초과 ..19kg ...4kg초과 4만원..다시 정리해서 오라는데 엄청난 인파에 놀라 그냥 지불...좌석에 안착...패상보다 더 넣은 게 없는데 왜 초과했을까 고민하다 보니 벌써 북해도..
뱅기에서 봐도 눈속에 파묻힌 도시가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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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원은 79세 동갑들 3명과 꽉70세여자 1분.. 60대 3명 ..50대 1명 그리고 막내 83년생..ㅋㅋ너무 편차가 크다..게다가 79세라는 남자분 3분은 체력이 걱정된다..결국 두분은 교대로 승합차 지키기..ㅋㅋ.. 5명 이 함께 왔는데 수지 분당 거주자들..그중 70세 여자분은 체력과 외모가 거의 내 수준..알다시피 내체력은 자타가 공인하는 수준....ㅋㅋ
거기다 일본 거주자라 일본어에 능통하여 인솔자의 도움이 되었다... 사진 실력도 수준급..주로 해외출사만 다녔더만..그렇게 첫날은 공항에서 북해도 동쪽 해안 까지 4시간 승합차로 이동..
날씨가 좋으면 4시기상 5시출발 ,날씨가 나쁘면 5시 기상 6시 출발 이 기본 룰이었다..
그 무겁던 600mm 들쳐메고 쏘렐 카리부 부츠...벤치코트..머리 뒤집어 쓰고..핫팩들고..참 ...다들 손이시려워,발 이 시려워,,꽁꽁..근데 나는 손발이 화끈화끈..내 오버차지의 주범인 핫팩은 그들을 위해서 쓰여졌다..
결론은 발이 젤 시렵다는 데 쏘렐 회사의 부츠는 최고의 선택이었다..다만 기내에서는 땀띠 날뻔...무거워서 화물캐리어에 넣을 수 없었다..ㅋㅋ..암튼 인솔자인 오나가님은 최고의 일본통 답게 열일을 했다...본인도 촬영을 하면서 우리내려놓고 다른곳 상황도 알아보러 수시로 왔다 갔다.했다..때로는 원하는 장소에 각각 내려놓고 왔다 갔다 하면서 수시로 우리의 건강상태까지 확인하면서 픽업했다..팀원들의 나이가 너무 많았던 것 이 조금 염려되긴 했지만 은퇴전에 제법 아니 엄청 한자리 하시던 분들이라 신사들이셨다..
83년생 은 부산에서 온 아가씨였는데 나와는 코드가 맞았고 어르신들도 이뻐했다...이동하는 내내 휴대폰 놀이로 다들 웃게 했고 또 우리의 전속모델이 되어 주었다..이미 보험들면서 83년생이 있다는 것을 알아서 망토와 스카프 인형,크리스탈 등 소품으 가져갖고 또 마트에서 새로운 스카프와 조화를 구입했다...그친구 아니였으면 거룩거룩 ,,또 거룩..전주에서 온 남자분 한명빼고 모두 크리스찬..게다가 4분의 고령자는 분당 소망교회 집사님들..ㅋㅋ
인솔자가 필요한 날씨를 위해서...권사님 기도해 주세요........농담반 진담반으로 요청..그런데 희한하게도 눈이 와야 할 곳은 눈이 오고 맑아야 할 곳은 맑았다...방금전까지도 푸른 하늘이 우리가 카메라 세팅하면 눈이 펑펑..신기한 일이 한두번이 아니었다..다들..서로에게 ..착하게 살았나 보다..하늘이 도우시는 걸 보니 하면서 격려와 칭찬....
암튼 기회가 되면 맛집에서 아낌없이 음식을 쏘고 아니면 편의점에서 먹고...딴팀들보다 좀 더 비용을 지불한 이번 여행이었기에 먹는 거 ..자는 거..에 대 만족이었다..
쿠시로 3박4일 일정을 마치고 후라노로 가는 도중 다들 커피마시기로해서 들린 휴게소에서 휴대폰 액정이 깨졌다..다행히 작동에는 이상이 없었기 망정이지 남은 일정에 피해가...될 뻔...난 로밍을 해갔기에 인솔자가 필요시 내게 전화하고 했었기때문이다..인솔자가 휴대용 와이파이 도시락을 가지고 있어서 승합차에서는 와이파이 가 되고 호텔도 되지만 현장에서는 안되기때문에 나는 꼭 로밍을 해 간다..kt아시아팩 은 33000원에 7일..지난번 패상도 유용했고 이번 북해도 도 유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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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이는 기온이 더 낮지만 체감온도가 거의 한국 수준..오히려 바람이 없어 따뜻한 느낌이지만 그래도 추위에 대비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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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는 곳마다 휴대폰으로 찍어 놔서 여기가 어디지? 하지 않아도 된다..출발전에 가능하면 26인치 이하로 캐리어 가져오라는 당부가 왜인지도 알고 또 여행자 보험을 꼭 들어야 하는 이유는 우리사진가들의 장비값이 어마 무시 한데다가 빠르게 진행하는 탓에 산만하기때문이다..한분은 촬영3일차에 삼각대를 분실했고 한분은 삼각대 플레이트가 없어서 삼각대를 사용하지 못하다가 내가 알고 내가 혹시나 해서 여분으로 가져간 플레이트 덕을 보셨고 8년생은 nd 필터를 깨먹어서 장노출을 못했다...집에 오는 공항버스도 예약이 안되어서 50분이나 기다려야 했다..1터미널이라서 예약자와 2터미널 부터 채워 오니 승차권 자판기에 매진행렬,,,,서현역에 오니 아들이 똬 악...나오지 말랬는데도....자식자랑에 팦불출 모드......돌아와서 각종 서류를 준비해서 보험사에 보내고 나니 나의 북해도 여행은 끝이 났다...서류중에 목격자 진술과 여권사진 출입구 스탬프가 필요해서 시간이 걸렸다..액정이 24만원이나 했기때문이다..
그리고 며칠후 통장으로 똬악 20만원 들어왔다..동부 화이팅....ㅋㅋ
출사여행은 안전에 필요한 것은 지나치도록 준비하고 사소한 장비는 최대한 많이가져가야 한다..메모리 카드나 배터리...스트라보용 배터리는 하루에 8개가 필요할 정도로 다들 마트 에서 구입하기에 바빴다..담엔 삼각대 헤드도 한개 더 가져가야겠다....아픈 만큼 성숙한다 했던가..이렇게 실수와 부족함이 쌓여져서 완전한데 나아가는 게 아닐까...
전 일정 함께 해주셨던 ,,때를 따라 돕는 은혜 주신 하나님...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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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분이 70대....은설님..이분때문에 소망이 늘어났다..언제까지 이 무건 장비메고 촬영다니랴 했는데..70대에도 끄떡없겠다..그리고 난초..별빛에서만난 친구..많은 걸 함께 하기로 했다..딜레이차지 내고 28일까지 쿠시로에 더 머문다고..지인이 있고 또 일본에서 대학원을 나와서 한국말보다 일본말에 더 능숙한..멋진 친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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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북해도에서의 나의 복장..여행준비에 도움이 될 듯하다..난 전혀 춥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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