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 우체국에 등기 우편이나 우체국 택배 부치러 갈때 우리 부모님들 참고 하시면 좋겠다 싶은 마음에 찍어둔 우체국 택배 박스 SIZE 사진을 이제야 올립니다~
신교대 훈련때 아들에게 택배 못보내고 53연대 3대대로 자대 배치 받고는 한겨울에 필요한 물건과 소대원들 같이 나누어 먹을것 한박스 챙겨서 보냈는데 아들 전화 와서 처음이라 봐준다고 간식꺼리 먹을것 부대 반입 안된다고 보내지 말란다!
그래서 다음 부터는 PX 에 없는 것 꼭 필요한 것 요청 있을 때만 참았다가 신나서 사서
(훈련시 필요한 물티슈, 크린싱 티슈, 면봉, 토니모리 위장크림, 여름에는 썬크림, 읽을 책, 토익책, 그리고 살짝 수입산 귤젤리, 무좀 연고......) 보내곤 했다~
전화 와서 뭐라도 보내 달라고 하면 얼마나 반갑고 좋던지~
부대 주소로 일반 택배 로 보내는 것이 빠르다고 했는데, 우체국 택배로만 보내고 나서 우체국에서 날라오는 사서함에 도착 했다는 문자 받고는 전화 통화 할 때마다 택배 받았냐고 물어봤는데 사전 검열후 담당 이 한꺼번에 몰아서 찾아서 전달 하는 관계로 가장 빨리 받은 것이 3~4일만인 금요일에 받게 되었고 훈련이나 작업이 있어서 늦어지면 3주 지난 후에 받은 적도 있었다~ 편지도 보낸 순서가 바뀌어서 한달 이나 두달 뒤에 받아보는 경우도 있었다!
![](https://t1.daumcdn.net/cfile/cafe/99E5DB3359FDC63203)
첫댓글 3호나 4호를 많이 이용했어요. 저는..
울 아들네는 택배는 이삼일
편지도 일주일안에는 도착하더라구요
다행히..
산에 올라갔을땐 아예 부칠 엄두를 안내구요.
이젠 짐 늘어난다고 먹을것만 부치랍니다~~
울 마누라는 택배 박스를 이용하여 형근이에게 뭘 보내는 것을 보지 못하여...
하지만 3호 또는 4호 박스가 제일 적당한 것으로 사료됩니다
전 4호박스를 애용하였습니다. 무쟈게 무거웠던 기억이 납니다. ^^
태양인 한번 보냈고, 대부분 태양이 사촌동생한테 많이 보낸거 같으네요.
태양이는 피엑스가 크고 좋아서 부대개방행사때 오히려 제가 신이나서 장을 한가득 봐온 기억이 확 납니다.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