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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반도체
IoT(사물인터넷), AI(인공지능) 등에 필수적인 클라우드 서비스의 확대로 올해도 전세계 서버 시장이 30% 이상 고공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서버 시장 확대는 D램과 플래시 메모리 등 반도체 시장 성장과도 직결돼 올해도 메모리 호황이 계속될 것이란 분석이다.
6일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올 1분기 전세계 서버 시장 매출액은 188억2370만달러(약 20조17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1분기 기준 역대 최고치며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8.6% 증가한 규모다. 글로벌 서버 시장은 2017년 3분기부터 9개월 연속 두자릿수 이상 성장세를 기록했다.
IDC는 이같은 서버 시장의 성장세가 클라우드 공급업체들의 강한 수요가 뒷받침된 덕분이라고 설명했다. 아마존,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등 클라우드를 운영하는 업체들은 자체 데이터센터(IDC)를 설립하거나 혹은 타사의 서버를 빌려 고객에 서비스를 제공한다.
IoT, AI, VR(가상현실) 등 데이터 소비량이 많고 실시간으로 빠른 정보 교환이 필요한 차세대 콘텐츠가 늘어남에 따라 대용량의 서버 및 데이터센터 증설이 필요해진 것이다.
서버 및 데이터센터 시장의 확대는 메모리 반도체 성장과 궤를 같이 한다. 메모리 반도체의 양대 축인 D램과 낸드플래시 모두 서버에 탑재되기 때문이다. 특히 서버용 D램의 경우 모바일이나 PC용 D램과 달리 평균판매가격(ASP)도 높은 편이라 제조사 입장에서도 수익성 개선에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서버 D램 시장 점유율 44.6%로 1위인 삼성전자도 올해 회사를 지탱할 핵심 사업영역으로 '데이터센터' 확대에 따른 메모리 반도체 성장성에 주목했다. 지난 4일 싱가포르에서 열린 '삼성 투자자포럼 2018'에서 전세원 메모리사업부 마케팅팀장은 "AI 하드웨어 시장 규모는 2025년 1150억달러에 달할 것이며 이 중 클라우드 시장만 800억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일각에서는 지난해 유례없는 '슈퍼사이클(초호황)'을 누린 메모리 시장이 올해 고점논란을 겪으며 성장세가 한풀 꺾일 것이란 전망도 나오기도 했다. 스마트폰, PC 등 메모리 수요가 감소할 것이란 예상 때문이다. 그러나 데이터센터를 앞세운 서버 시장이 새로운 수요처로 급부상하며 다시금 반도체 시장의 '성장 동력'이 되는 모양새다.
IDC도 올해 글로벌 반도체 시장 규모가 지난해보다 7.7% 성장한 4500억달러(약 482조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2022년까지는 연 평균 2.9% 성장률을 보이며 시장 규모는 4820억달러까지 확대될 것이란 분석이다.
이같은 시장 확대에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를 앞세운 '반도체 코리아'의 힘이 크게 작용할 것으로 관측된다. 국제반도체장비재료협회(SEMI)에 따르면 지난 1분기 반도체 장비 시장 지역별 매출액에서 한국은 62억6000만달러(약 6조7000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과 전분기와 견줘 각각 78%, 35% 증가했다. 두번째로 큰 중국 반도체 장비시장 매출액은 26억4000만달러로 우리나라의 절반에도 못 미쳤다. 1분기 반도체 장비시장 전체 규모는 170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0% 커졌다.
의심따윈 걷어버리고~
4. 철
지난달 말 현대제철은 ‘철근 감산(減産)’ 결정을 내렸다. 수요가 줄면서 재고가 쌓인 탓이다. 건물의 뼈대 역할을 하는 철근은 건설 현장에서 주로 쓰인다. 건축 구조용 강관(파이프)을 미국에 수출해온 경북 포항의 중소 철강업체 A사도 이달 생산량이 작년 동기 대비 반 토막 났다. 미국의 철강 쿼터(수출물량 제한)로 수출길이 막혀서다. 철강업계가 내우외환에 빠졌다. 건설 경기 악화로 내수가 줄어드는 데다 미국 등 세계 각국의 규제로 수출 여건도 악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식어가는 건설 경기
5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제철은 지난달 말부터 인천과 충남 당진, 경북 포항 공장의 설비 보수 일정을 조정하는 방식으로 철근 생산량을 6만t가량 줄였다. 330만t인 현대제철의 연간 철근 생산량을 감안할 때 감산 규모가 크지는 않다. 하지만 철근 시장 성수기에 생산량을 줄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작지 않다는 분석이 나온다. 철근 시장은 아파트 등 대형 건물의 기초공사가 이뤄지는 3월부터 장마가 시작되기 전인 6월 말까지가 최대 성수기로 꼽힌다.
연간 250만t가량의 철근을 생산해온 업계 2위 동국제강도 감산을 검토하고 있다. 3위 업체인 대한제강은 아예 지난달 31일 부산 신평 공장 제강라인을 폐쇄했다. 공장설비 노후화가 주원인이지만 철근 시장 불황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알려졌다.
철근 제조사들이 감산과 공장 폐쇄에 나선 것은 수요 부진 속에 원자재값 상승이 겹쳤기 때문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 4월 건설 수주액은 9조1550억원으로 전년 같은 달(15조9040억원) 대비 42.4% 줄었다. 도로·교량(-91.9%)과 토목(-72.0%) 등 사회간접자본(SOC) 관련 공사 수주액 감소폭이 컸다. 올해 정부의 SOC 예산은 작년보다 14% 감소한 19조원에 그쳤다. 철근 시장 침체가 길어질 것이란 전망이 나오는 이유다.
올해 초 t당 70만원이던 철근값은 이달 61만원까지 떨어졌다. 반면 철근의 원료인 철스크랩(고철) 가격은 t당 42만8000원으로 전년보다 23% 껑충 뛰었다. 철강업계 관계자는 “철근값은 하락하는데 원가는 상승하고 있어 철근을 팔면 팔수록 손해”라고 했다.
◆수출 장벽 쌓는 미국·EU
수출길도 막힐 위기다. 중국과 일본에 이어 세 번째로 큰 수출국인 미국은 올해 한국의 철강 수출 물량을 263만t(2015~2017년 평균 수출량의 70%)으로 제한한 데 이어 품목별 ‘관세 폭탄’까지 부과하고 있다. 유정용 강관(최고 75.81%)과 냉간압연강관(최고 48%) 등에 반덤핑 관세를 부과한 게 대표적이다.
미국의 보호무역주의에 반발한 유럽연합(EU)도 이르면 다음달부터 외국산 철강 제품에 대해 세이프가드(긴급수입제한 조치)를 발동할 방침이다. EU는 한국의 네 번째 수출시장이다. 세실리아 말름스트룀 EU 통상담당 집행위원은 “미국 관세 때문에 미국 시장으로 수출하려던 철강이 유럽으로 들어오고 있다”며 세이프가드 발동을 시사했다.
무역협회에 따르면 한국산 철강·금속 제품에 부과된 반덤핑, 상계관세, 세이프가드 등 수입규제 건수는 95건에 달한다. 전체 한국산 제품 수입규제(202건)의 절반(47%)가량이 철강 제품에 몰린 것이다. 철강업은 기간산업이라는 특성상 자국 기업들의 경쟁력이 낮아지더라도 구조조정을 하기가 쉽지 않다.
중국이 생산량을 다시 늘리면서 공급과잉 우려가 제기되는 점도 걱정거리다. 지난 4월 중국의 조강(쇳물) 생산량은 7670만t으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한국의 지난해 연간 조강 생산량(7100만t)을 한 달 만에 쏟아낸 것이다.
-> 탈출구는 경협. 오로지 경협.
5. 테슬라
테슬라가 중국 내 배터리 공장 기가팩토리 건설 계획을 공식화하면서, 3년 전 수립한 현지 50만대 판매 프로젝트 실현에 청신호가 켜졌다.
테슬라는 5일 미국 캘리포니아주 컴퓨터 역사 박물관(Computer History Museum)에서 열린 테슬라 주주총회에서 창사 후 처음으로 중국 공장 설립 계획을 전했다.
로빈 렌 테슬라 글로벌 판매 총괄 부사장은 이 자리에서 상하이에 지어질 공장의 이름을 기가팩토리라고 소개했다. 그는 중국 상하이 기가팩토리를 “차세대(Next Generation)"이라고 소개하며 차량 생산도 함꼐 이뤄질 것이라고 언급했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중국 상하이 공장 설립 계획을 발표 예정 시기를 오는 7월로 잡았다. 이에 대한 구체 장소와 시간 등은 언급하지 않았다.
테슬라의 중국 관련 전략은 지난 2015년부터 전해졌다.
당시 테슬라는 오는 2025년까지 중국 내에서 50만대 규모의 차량의 판매하겠다는 전략을 세웠다. 당시 구체적인 공장 확대 계획이 언급되지 않은 상태라서, 이에 대한 대중의 우려도 컸다.
그러자 머스크 CEO는 그 다음해인 2016년 1월 CNN 크리스티 루 스타우트 앵커와의 인터뷰에서 “결국 모델 3가 중국에서 생산되는 날이 올 것”이라고 못 박았다. 당시 테슬라의 중국 공장 현실화 가능성도 언급됐지만, 테슬라는 “계획 된 것이 없다”며 차분한 반응을 보였다.
현재까지 테슬라의 중국 상하이 공장 준공 시기는 알려지지 않았다. 만일 테슬라가 2020년 내에 상하이 공장을 세운다면, 모델 3 뿐만 아니라 보급형 SUV 모델 Y까지 상하이에서 생산할 수 있다는 가능성도 나오고 있다.
테슬라가 빠른 시기에 소형 전기차를 생산한다면, 2025년 50만대 판매 프로젝트가 쉽게 성사될 수 있다는 전망도 제기된다.
일론 머스크 CEO는 “소형 컴팩트 차량을 개발할 계획이 있느냐”는 트위터 이용자 질문에 “향후 5년 내에 생산할 계획이 있다”고 밝혔다. 해당 차량이 중국에서 생산되면, 소형 전기차 관심도가 높은 중국 고객들의 수요층이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테슬라는 중국 공장 계획 뿐만 아니라 현지 일반 고객 마케팅도 강화해나가고 있다.
테슬라는 4월 열린 베이징 모터쇼에 아시아 최초로 모델 3를 전시했다.
현재 테슬라는 모델 3 주당 5천대 생산계획이 예상보다 뒤쳐저 어려움을 겪고 있다. 머스크 CEO도 주주총회에서 모델 3 생산계획에 대한 착오가 있었다고 인정할 정도다. 현재 테슬라는 모델 3를 주당 3천500대 생산하고 있으며, 이달말이면 당초 목표인 주당 5천대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같은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테슬라가 베이징 모터쇼에 모델 3를 전시한 배경에는 중국 시장의 전기차 성장 가능성 때문이라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테슬라는 내달 중국 공장 계획안을 발표한 후 순차적으로 로드스터, 세미 트럭 생산 일정 등을 정할 방침이다. 또 올해 말에 유럽 기가팩토리 건설안도 밝힐 예정이다. 이후 내년 3월에는 모델 Y 프로토타입을 공개한다.
-> 전기차
* oci
며칠전에 들여다 봐야겠다 했던 oci, 당분간 들여다보지 말아야겠습니다. 결론만꽝.
많이 떨어졌다고 , 싸다고 다 살만한 건 절대 아니에요 ~
첫댓글 항상 잘 보고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마니 덥네요 건강챙기세요 ^^
네~ 고맙습니다~ ^^
감사합니다.^^ 많은 도움이 되었네요.
네~ 다행입니다^^
늘 감사합니다~~
네 저도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ociㅠㅠㅠㅠㅠㅠㅠㅠ
ㅇㅇ 아아.. ㅡㅜ..
힘드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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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말씀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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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즐거운저녁되세요~
감사합니다 펀드해지하니 오르네요
이크.. 개미의법칙이지요..
읽고나니 젤 기억에 남는 문구가. 계룡산에 가신...^^
감사합니다.5g 보는데 3번과도 연결되는거 같아요~^^
ㅎㅎ 네. 즐거운저녁되세요~
감사합니다ㆍOCI어쩌면 좋지요ᆢ
네.. 보유하신분들 많이힘드시겠습니다. 외국인이 팔고있는게 모양이 안좋은데 더 빠질자리보단 올라야할자리가 더 많아보이긴합니다. 단기로는 힘들어보이고 중장기로는 나쁘지않을것같습니다. ㅜ
언제나그래님 글보니 오늘 삼화콘 일찍 팔았나 살짝 후회가 되네요. 원래 목표가 10만 이었는데 오늘 상승에 놀라서 익절 했네요.
수익엔 언제나 감사감사지요~ 수익축하드립니다^^
@언제나그래 네. 줄때 먹어야지요
감사합니다.^^
네~좋은밤되세요~
옆동네 오신듯하네요.
동학사 거쳐 남매탑 구경은 하셨죠?
여기는 공주 갑사에용
ㅇㅇ 남매탑이 동학사 위쪽에있나요?? 동학사대웅전까지만 갔었어요. 절 세번하고 애들이 찡찡대서 돌아왔는데 거길갔어야하는건가봅니다. ㅡㅡ 갑사는 이정표에도 나오고 산올라가는 길에도 갈림길 나오더라구요. 갑사 근처에 사시는건가요?
@언제나그래 남매탑 안가본지 꽤 됐는데
동학사에서 1시간 정도 가면 볼수있어요.
날이 더운 요즘은 등산은 잼병이여요.
전 갑사 약간 못가서
살아용
@미루나무의 꿈 아. 좋은곳에 사시네요. 날마다 좋은기운받으시겠어요^^ 다음엔 남매탑과 갑사도 한번 가봐야겠어요^^ 알려주셔서감사합니다~
@언제나그래 그래님 공주쪽에 오실일 있으면
연락주세요
제가 한끼 대접해드릴수는 있어요^^
@미루나무의 꿈 ㅇㅇ 와~ 말씀만으로도 배부르고 감사합니다. ^^ 괜히 든든~ 해요. 좋은 꿈꾸세요~
현대제철. 경협으로 오를 수 있을 것인가~ 불확실 속에서 기대를 살포시 해봅니다
가스관도 만드니까요^^ 저도조금가지고있습니다^^
오늘도 또한 감사합니다^^
네~ 즐거운밤보내세요~
좋은글 너무 감사합니다.
주식투자의 기본적인 부분을 익혀가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
오늘도 최선을 다하셨을 최선님~ 좋은 꿈 꾸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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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고맙습니다~ ㅇ
상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별말씀을요 ^^ 좋은 밤 되세요~
오늘도 좋은정보 너무 감사합니다^^그래님 삼기 진짜 대단하네요~주식은 역시 역시 우량주를 사야되는게 맞다는걸 오늘 새삼 한번더 느낀 하루 였습니다.그런걸 알아보는 그래님도 대단하시고요ㅎ
삼기 외인들 계속 사던데 낼이라도 10주라도 사야되나 ㅎ이거원 팔고나서 날아가는걸 보자니 아깝고 아깝네요ㅎ
그래님 티씨케이 좀사도 되나요~?
^^ 운칠기삼 아니던가요 주식은 ㅎㅎ 신고가를 갱신 중이니 정 서운하시면 물릴 각오하고 딱 10주만? ^^;;
원래 사람 마음이 다 그렇지요 뭐.. 원래 수익매도하면 또 다른거 사면 되지요 아직 안오른거. ^^
티씨케이는 저는 좀 갖고 있어요 ^^ 제가 사라고 말씀드릴 수야 있나요 ㅎㅎ
@언제나그래 ㅎㅎ네~딱10주만~티씨케이는 그래님이 갖고계시니 기회봐서 사야죠~^^
감사합니다
네~ㅇ ^^
잘읽었어요^^감사합니다
^^ 네~ 즐거운저녁되세요~
늘 잘읽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네~저도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네~ 불금 저녁잘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