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 파월 연설 대기하며 상승, 나스닥 1.67%↑
파월 연준 의장의 잭슨홀 연설을 기다리며 이틀째 상승.
파월 의장이 기존과 크게 다르지 않은 발언 가능성.
3대지수 상승. 반도체 강세 주도.
경제지표 내용은 개선되며 긍정적.
10년물 국채금리는 큰 폭 하락.
달러 약세, 유가 약세.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322.55포인트(0.98%) 오른 33,291.78.
S&P500지수는 전장보다 58.35포인트(1.41%) 오른 4,199.12.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207.74포인트(1.67%) 상승한 12,639.27.
주가는 이틀째 상승. 파월 의장의 잭슨홀 연설에 대한 경계에도 경제 지표가 대체로 긍정적으로 나오고, 파월 의장이 기존과 크게 다르지 않은 발언을 내놓을 가능성이 있다는 전망에 무게가 실리고 있기 때문.
2분기 중 미국과 독일 경제에 대한 수정된 성장률 수치가 예상보다 양호했다는 소식과 함께 감소 추세인 거래량은 증시 상승에 영향.
전날 월스트리트의 주식 거래량은 88억주로 올들어 가장 낮은 수치. 이는 2022년 일평균 대비 26% 감소.
파월 의장의 잭슨홀 미팅 전까지 투자자들이 대담한 베팅을 꺼리고 있다는 평가.
투자자들은 다음날 예정된 파월 연준 의장의 잭슨홀 연설을 대기 모드. 오는 9월 연준의 금리 인상 폭에 대해 파월 의장이 힌트를 줄지 관심 모드.
하지만 여전히 많은 위원이 9월 회의까지 아직 고용과 인플레이션 지표가 더 남았다는 점에서 9월 금리 인상 폭을 가늠하기에는 이르다는 판단.
다만 이들은 일제히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연준이 계속 금리를 인상해야 하며 인플레이션이 고점을 지났다고 판단하기에는 추가적인 자료가 필요하다는 진단. 4명의 연준 위원 중에서 3명이 9월 금리 인상 폭에 대해 아직 언급하기에는 너무 이르다는 판다. 앞으로 한 차례 더 고용과 물가 보고서가 나온다는 점에서 인플레이션이 고점을 지났는지를 판단 필요.
이 때문에 파월의 입장도 이와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예상.
보스틱 애틀랜타 "인플레이션 급등세가 고점에 이르렀다고 말하긴 아직 너무 이르다. 연준이 올해 금리를 추가로 인상해야 한다. 연준이 9월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50bp 인상해야 하는지, 아니면 75bp 인상해야 하는지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 현시점에서 둘 사이에서 (결정한다면) 동전을 던질 것이다. 그러나 지표가 강하고 인플레이션이 완화되지 않는다면 또 한 번의 75bp 인상에 근거가 될 수 있을 것"
조지 캔자스시티 연은 총재는 "인플레이션이 광범위한 수준이다. 아직 연준이 해야 할 일이 더 남았다. 우리는 여전히 높은 인플레이션을 갖고 있다. 우리는 7월 수치가 일부 완화되는 것을 목격했지만 인플레이션은 여전히 광범위하다고 생각한다. 따라서 해야 할 것이 더 많이 남았다"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도 "기준금리를 3.4%를 웃도는 수준까지 인상하고, 한동안 그 수준에서 유지해야 한다면서도 9월 금리 인상 폭에 대해서는 아직 결정하지 않았으며, 8월 물가 지표를 기다린 후에 결정할 것이다."
9월 0.75%포인트 금리 인상을 주장해온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는 올해 금리를 앞당겨 인상하는 것이 타당한 정책이라며 연말까지 금리를 3.75%~4%까지 인상해야 한다는 주장 반복.
골드만삭스 "9월 회의에서 연준이 기준금리를 50bp 올릴 것으로 예상한다. 연준 지도부는 최근 완화적인 상황이 인플레이션에 대항한 연준의 목표에 도움이 되지 않으로 생각할 것이다. 그러나 긴축의 속도를 둔화시키겠다는 연준의 계획을 뒤엎을 정도는 아니다"
이날 나온 미국의 경제 지표는 이전보다 개선.
올해 2분기(4~6월) 미국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잠정치는 연율 마이너스(-) 0.6%를 기록했으나, 앞서 공개된 속보치인 -0.9%보다는 개선.
주간 신규 실업보험 청구자 수도 계절 조정 기준으로 전주보다 2천 명 감소한 24만3천 명으로 집계돼 2주 연속 감소. 이는 예상치인 25만5천 명을 하회.
지표 개선에 미국의 10년물 국채금리는 큰 폭 하락. 반면 2년물 국채금리는 오름세를 유지해 2년물과 10년물 금리 역전 폭은 크게 확대. 이는 연준이 인플레이션을 억제하기 위해 단기적으로 금리를 인상하겠지만, 이것이 장기적으로 경제를 침체로 내몰 것이라는 점을 시장이 가격에 반영하고 있다는 의미.
투자자들은 기업들의 실적도 주목.
전날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엔비디아는 시장의 예상치를 밑도는 2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3분기 매출 전망치를 시장 예상치를 크게 밑도는 수준으로 제시. 이러한 소식에도 엔비디아 주가는 다음 분기 실적이 바닥일 수 있다는 기대에 4% 이상 상승.
소프트웨어 업체 스노우플레이크의 주가는 실적이 예상치를 크게 웃돌았다는 소식에 23% 이상 급등.
운동기구 판매업체 펠로톤의 주가는 실적에 대한 실망에 18% 이상 폭락.
기술주들은 대부분 강세. 메타가 3.38% 오른 가운데, 알파벳과 아마존은 각각 2.59%, 2.61% 상승.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는 각각 1.49%, 1.11% 올랐고, 넷플릭스는 1.90% 상승.
테슬라 주가는 주식 분할 첫날 0.3%가량 하락.
반도체주도 동반 상승. 엔비디아와 AMD가 각각 4.01%, 4.79% 올랐고, 인텔과 마이크론은 각각 3.04%, 4.95% 상승. 퀄컴은 3.49% 올랐고, ASML은 2.72% 상승.
펠로톤은 '어닝 미스' 소식에 18.33% 급락. 스노우플레이크는 매출이 전망치를 상회하면서 주가가 23.06% 상승. 핀터레스트는 14.11% 급등.
여행주들도 강세. 아메리칸 항공과 유나이티드 항공은 각각 3.07%, 2.35% 올랐고, 델타 항공도 2.04% 상승. 카니발과 로열 캐리비언은 각각 4.87%, 5.19% 상승.
포드와 제너럴모터스는 각각 2.00%, 2.90% 상승했고, 보잉은 3.53% 상승. 캐터필러와 다우도 각각 2.43%, 2.80% 상승
S&P500지수 내 11개 업종이 모두 올랐고, 자재(소재), 통신 관련주가 2% 이상 상승.
CME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9월 회의에서 금리를 0.50%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마감 시점에 37.5%로 전장의 39%에서 하락. 9월에 연준이 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62.5%로 전장의 61%에서 상승.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1.04포인트(4.56%) 하락한 21.78.
달러화는 약세. 잭슨홀 심포지엄의 파월 발언을 주목하면서도 연준 인사들의 발언에 따라 흔들리는 양상.
달러인덱스(DXY)는 전날보다 0.24% 내린 108.42.
달러화는 13.524엔,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37.101엔보다 0.577엔(0.42%) 하락.
유로화는 유로당 0.99780달러에 움직여, 전장 가격인 0.99720달러보다 0.00060달러(0.06%) 상승.
국제유가는 하락. 이란 핵합의 타결 가능성에 하락. 이란산 원유 원유시장 공급원 될지 기대감.
연준 의장 연설 주목하는 가운데 금리 인상이 매피적일 경우에 수요 위축 될 가능성 염려.
WTI 10월 인도분은 배럴당 1.87달러(1.97%) 내린 93.02달러.
10월분 북해산 브렌트유는 오후 10시15분 기준 배럴당 1.35달러(1.33%) 내린 99.87달러.
이란 정부는 미국 답변을 검토 중 중재안에 “합리적”이라고 평가한 데 이어 핵심 요구사항 일부를 철회하며 협상이 타결될 가능성.
“시장은 두 가지 이슈에만 집중하고 있다. 이란 핵 합의 타결 가능성과 그 결과로 이란산 원유가 원유 시장에 공급원이 될 수 있는지와 OPEC 플러스(+) 산유국들의 감산 가능성”
국제 금값은 상승. 달러 약세에 상승.
12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 거래일보다 온스당 10.30달러(0.58%) 오른 1771.80달러.
미 국채 하락, 지표 개선에 국채금리는 큰 폭 하락. 연준의 금리인상 영향력 큰 10년물은 하락 했지만 단기 2년물 국채금리는 오름세를 유지해 2년물과 10년물 금리 역전 폭은 크게 확대.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 3시 기준보다 8.20bp 하락한 3.032%.
2년물 수익률은 전일 3시보다 2.00bp 상승한 3.391%.
국채 30년물 수익률은 전장 3시보다 9.10bp 하락한 3.231%.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거래일 -25.7bp에서 -35.9bp로 마이너스폭이 확대.
유럽증시, 잭슨홀 미팅 앞두고 혼조 마감
잭슨홀 파월 발언 주목, 연준 인사들 발언에 따라 흔들림.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1포인트(0.30%) 상승한 433.36.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 포인트 51.90(0.39%) 오른 1만3271.96.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5.20포인트(0.08%) 하락한 6381.56.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8.23포인트(0.11%) 뛴 7479.74
유럽시장은 뉴욕 증시가 잭슨홀 회의를 앞두고 소폭 상승 마감하고 이날 아시아 시장도 대부분 반등하면서 투심 개선.
당초 시장은 파월 연준 의장이 잭슨홀 회의 연설에서 매파적 발언을 할 것이라는 우려가 커졌지만 일각에서는 파월 의장이 오히려 경기침체 가능성을 의식해 비둘기파적인 기조를 보일 수 있다는 예상도 나오며 팽팽.
또 IFO 경제연구소의 8월 독일 기업환경지수가 88.5로 7월(88.7)에서 86.8로 하락할 것이란 전망을 상회한 것이 역시 시장에 안도감을 불어넣음.
IFO는 "독일 기업의 불투명감이 여전히 높아 독일 경제가 3분기에 축소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나온 독일 2분기 국내총생산(GDP) 개정치는 전기 대비 0.1% 증가. 보합인 속보치에서 상향했지만 IFO는 3분기에는 0.5% 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예상.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원전에서 방사능 유출이 위험하다는 IAEA의 특별성명이 나와 주목. 연이은 폭격을 맞은 우크라이나 자포리자 원자력발전소의 기반 시설이 무너져 위험한 상태라고 IAEA가 긴급 보고.
연준의 매파적인 행보에 대한 우려에도 유로화는 추가 약세가 제한.
유로화는 한때 1.00333달러를 기록하는 달러화와 1대1의 등가로 교환되는 패리티(parity) 환율을 회복했지만 강보합권으로 되밀림.
연준과 ECB의 통화정책 차별화에 따른 요인은 유로-달러 환율에 충분할 정도로 반영된 영향.
이날 공개된 ECB의 통화정책 회의 의사록이 유로화 추가 약세를 돌려세움.
"매우 많은 위원이 지난 7월 주요 정책금리 50bp 인상에 동의했다. 되돌림 장세도 유로화의 추가적인 약세를 제한했다."
유로-달러 환율이 한때 20년만에 최저치로 곤두박질치는 등 단기간에 너무 가파른 속도로 약세를 보인 영향.
중국증시, 부양책과 악재 우려 사이 공방 속 소폭 상승.
대규모 경기 부양책에도 혼조세.
잭슨홀 회의를 앞두고 소폭 상승, 창업판 하락.
아시아 시장은 숨 고르기 양상.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1.05포인트(0.97%) 상승한 3246.25.
선전성분지수는 7.64포인트(0.06%) 오른 1만2104.03.
창업판 지수는 11.75포인트(0.44%) 하락한 2667.30.
이날 시장은 당국의 경제 부양책에 힘입어 투자 심리가 개선됐지만, 전력난에 따른 생산 차질, 경기 둔화 우려 등이 교차.
당국의 경기 부양책에 대한 기대감이 호재로 작용.
리커창 총리는 인프라 투자안을 포함해 모두 19개의 부양책을 내놓음.
지난 6월 경기 부양을 위해 3천억 위안(약 58조)의 인프라 투자금을 푼 데 이어 약 1조 위안(약 195조원)을 추가 투입.
상무회의는 "중국 경기가 6월부터 회복세를 보이던 중 '암초'를 만나 회복 기반이 흔들리고 있다. 경제를 정상 궤도로 돌려놓는 데 노력하고 적시에 추가 부양책을 실시해 경제 회복 발전의 기반을 공고히 해야 한다. 경제 안정 19개 정책을 추가로 마련했다. 기존 정책과 시너지를 창출하고 중국 경제를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시키겠다"
시장은 경기 부양책에 환호하는 한편, 60년 내 최악의 폭염으로 인한 대규모 단전사태, 공장 가동 중단 등에 대한 우려를 놓지 못함.
쓰촨성에 이어 충칭시도 계획정전 기한을 연장했다는 소식이 악재로 작용.
극심한 폭염으로 양쯔강 수위가 낮아지면서 전력 공급이 줄어, 계획 정전을 실시해왔는데, 지속적인 폭염에 연장하기로 한 것. 쓰촨성과 충칭시가 전기차, 반도체, 배터리 등 중국 제조업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높은 만큼 향후 중국은 물론 세계 경제에 적지 않은 파장을 미칠 것이란 우려가 증폭.
업종별로 살펴보면 상하이에서는 에너지가 5.11%나 급등하며 상승장을 주도했고, 천연자원과 탐사·시추도 각각 2.94%, 2.93%씩 상승.
선전에서는 환경보호가 -2.01% 빠지며 하락장을 주도. 산업재와 기계장치도 각각 1.54%와 1.45% 하락.
석탄(5.25%), 석유(3.27%), 조선(2.46%), 주류(2.30%), 교통 운수(2.25%), 금융(2.23%), 호텔 관광(1.28%), 전력(1.21%), 가전(1.06%) 상승.
외인 북향자금 규모는 16억7100만 위안. 후구퉁을 통해 25억7400만 위안, 선구퉁을 통해서는 9억300만 위안이 순유입.
상하이·선전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4194억 위안, 5670억 위안으로 8거래일 만에 1조 위안 아래로 하회.
이날 인민은행은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20억 위안어치 매입.
인민은행은 위안화의 달러 대비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보다 0.0148위안 올린 6.8536위안으로 고시.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0.2% 하락.
일본증시, 저가매수에 6거래일 만에 반등, 닛케이 0.58%↑
저가 매수로 6거래일 만에 상승.
간밤 미국 증시가 반등에 성공하면서 투심 개선.
닛케이225 지수는 전 영업일보다 165.54포인트(0.58%) 오른 28,479.01.
토픽스 지수는 9.42포인트(0.48%) 상승한 1,976.60.
간밤 미 뉴욕 증시가 잭슨홀 회의를 앞두고 소폭 상승한 가운데, 월가의 오름세를 추적하며 저가매수 들어옴.
주요 지수는 지난 5거래일 연속 후퇴한 만큼 이날 저가매수에 동참 분위기.
이날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의 강세도 도쿄 시장의 투심 자극.
종목별로 보면 철강, 제약, 금융 등의 상승.
투자자들은 오는 25~27일(미국 시간) 열리는 미국의 잭슨홀 심포지엄을 대기.
마감 기준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36% 내린 136.615엔.
뉴욕증시 전문가들은 시장이 다음날 나올 파월 의장의 연설을 대기하며 방향성 모색하고 있다고 진단. 파월의 연설 이후 시장이 더 큰 변동성에 직면할 수 있다고 경고.
"시장은 우리가 사이클의 중반에 있는지, 아니면 후반에 있는지를 판단하려고 애쓰고 있다. 내일 파월 의장의 연설에서 어떤 소식이 나올지를 기다리며 (시장은) 방향을 잡지 못하고 갇혀 있다"
"초매파들이 예상하는 것만큼 파월이 매파적이지 않더라도 매파적일 것이다. 달러와 연준 톤에 대한 지금과 같은 분위기가 회의 이후에도 유지될 수 있을지 회의적이다."
"다소 약한 경제 지표를 용인하는 완전히 매파적인 연준을 보게 될 것"이라며 "오늘 시장의 강세에 놀랐다. 우리는 앞으로 몇 달간 더 많은 변동성에 대비하고 있다"
파월 입을 대신한 3명의 의원들 발언에 시장은 안도하는 모습.
남은 기간 발표되는 지표에 주목 하라는 방향성으로 귀결. 미 국채 10년물 하락이 말해주는..
자이언트 스텝 우려 대신 안도의 빅스텝 완화 효과에 더 기대감 주는...
은행들 지준금까지 움직이는 상황에서 연준의 9월 BT가 쉽지 않은 점들이 주목되는...
시장이 우려를 만들고 연준이 정리하는 모양새.
잭슨홀 경계에도 기술주 중심 반등한점은 매우 긍정적.
우리 시장 급락 후 반발력 연속 상승 가능성을 점치는...
외인 주도성이 지속되는 가운데 기관 가세한다면...
개인과 금융투자의 단기 대응이 주는 효과로 지수 회복은 더딘 걸음. 거래량 부족도 불편...
중국의 경기 부양책 효과와 미 기술주 반등 효과에 출발 분위기 기대되는..
미 경제지표가 호조와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급등이 주는 효과가 반영될 것으로 보는...
다만 나스닥 선물은 비우호적 분위기로 초반 불편...
원화 방향성도 급등한 만큼의 복귀는 어렵겠지만 외인 방향성이 원화 약세를 낮출 것으로 보이는...
야금야금 효과를 볼 시간이지만 내일 파월 입을 확인할 생각.
오늘 코로나19 확진자 예상은 10만명 전후
외인 9거래일 연속 순매수에 코스피는 상승... 2500을 코 앞에 두고 상승 올리다 밀려남.
기관도 가세하는 흐름이었지만 개인 차익이 더 강함.
코스닥은 하락을 했지만 800선은 지킴.
원화 약세에도 불구하고 나스닥 선물 하락이 발목을 잡음.
궁극적으로는 프로그램이 하락으로 양시장 무겁게 만듬. 외인과 기관 서로 엇갈림.
현물은 동행이지만 기관 선물은 엇갈림.
이벤트가 지나가야 다음 포지션을 찾아갈 듯... 그래봐야 다시 불편한 동행은 지속될 듯...
개인 방향성 반대로 지수는 움직이는...
- 장 초반 2500선 코앞 상승하기도
- 상승폭 좁히며 관망 심리 우세
- 업종·시총상위 종목 혼조세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26일 코스피 지수가 장 초반 2500선을 목전에 두고 이내 상승폭을 좁힌 가운데 3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15%(3.77포인트) 상승한 2481.03을 기록해 3거래일 연속 상승 마감했다. 장 초반 2497.76포인트까지 올랐지만 이내 상승폭을 좁혔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장 초반 2500선 회복 시도에 나서기도 했으나 오후 들어 점차 상승폭 일부가 축소됐다”며 “잭슨홀 미팅에서 파월 의장 연설을 앞두고 관망심리가 유입되며 증시 상단을 제한했다”고 평가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나홀로 2542억원을 순매도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341억원, 1005억원 순매수세를 보였다. 개인은 3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외국인은 9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이어갔다. 프로그램 매매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245억원 매도 우위였다.
업종별로는 혼조세였다. 건설업이 1% 넘게 오른 가운데 전기전자와 운수장비, 증권, 전기가스업, 제조업, 기계 등이 1% 미만 올랐고 통신업과 섬유의복, 비금속광물은 1%대 하락했다. 이어 종이목재와 보험, 의약품, 의료정밀, 서비스업, 유통업 등은 1% 미만 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도 혼조세였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과 SK하이닉스(000660)가 1%대 상승했고 삼성전자(005930)와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 현대차(005380)가 1% 미만 상승했다. 이어 LG화학(051910)은 보합을, 삼성SDI(006400)와 카카오(035720), 기아(000270) 등은 1% 미만 하락한 가운데 NAVER(035420)는 1%대 내렸고 셀트리온(068270)은 4% 넘게 빠졌다.
종목별로는 방산주 현대로템(064350)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장중 3만2850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신고가 기록을 갈아치웠다. 폴란드 정부가 한국 방산업체들과 K2 전차 및 K9 자주포 도입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한다는 소식 영향이다. 이번 계약 체결 액수는 7조7000억원에 달한다.
이날 거래량은 5억41만주, 거래대금은 7조8057억원을 기록했으며 상한가 2개 종목을 포함해 437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397개 종목이 내렸다. 보합권은 96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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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 비료 공급망 축소에 비료株 강세
[이데일리 김응태 기자]
코스닥이 3거래일 만에 하락 마감했다.
26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4.92포인트(0.61%) 하락한 802.45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닥은 상승 출발했지만 오후 들어 하락 전환하며 810선이 붕괴됐다.
코스닥이 하락 마감한 것은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의 잭슨홀 미팅 연설을 앞두고 관망 심리가 짙어진 탓으로 풀이된다. 26일(현지시간) 파월 연준 의장은 연설을 진행하는데, 시장에선 긴축 정책 강도와 기준금리 인상 계획과 관련해 어떤 발언이 나올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잭슨홀 미팅서 파월 연준 의장 연설을 앞두고 관망심리가 유입돼 증시 상단이 제한됐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파월 연준 의장의 연설 이후 채권금리, 달러화 향배에 주목해야 한다”며 “채권금리, 달러화 안정 시 다음 주 기술적 반등 연장을 기대할 수 있지만 이와 달리 채권금리, 달러화 상승 시에는 기술적 반등 조기 종료 가능성도 경계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72억원, 597억원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1085억원 순매수했다.
프로그램별로는 차익과 비차익을 합쳐 658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대다수 하락했다. 유통(1.96%), 종이·목재(1.47%), 일반전기전자(1.4%), 디지털컨텐츠(1.27%), 제약(1.26%), IT부품(1.03%) 등은 1% 넘게 떨어졌다. IT S/W & SVC(0.92%), 기타서비스(0.83%), 인터넷(0.61%), 소프트웨어(0.59%), 제조(0.54%) 등은 1% 미만 약세를기록했다. 반면 운송(0.61%), 화학(0.58%), 비금속(0.39%), 반도체(0.31%), 건설(0.3%) 등은 1% 미만 올랐다.
시가총액 상위주도 하락하는 기업이 더 많았다. 셀트리온헬스케어(091990)는 4%대 하락했다. 에이비엘바이오(298380), 에코프로(086520), 박셀바이오(323990), 네이처셀(007390), 알테오젠(196170), 피엔티(137400), 엘앤에프(066970), 파라다이스(034230), 셀트리온제약(068760) 등은 3%대 약세를 보였다. 컴투스(078340), 레고켐바이오(141080), 카나리아바이오(016790), 넥슨게임즈(225570) 등은 2%대 떨어졌다. 반면 현대바이오(048410)는 코로나19 치료 긴급사용승인 신청 기대감에 15%대 상승했다. 이외에 나노신소재(121600), 오스템임플란트(048260) 등은 각각 5%대, 4%대 올랐다.
종목별로는 유럽 비료 공급망 축소 전망에 국내 비료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효성오앤비(097870)는 11%대 상승했다. 누보(332290)도 6%대 올랐다.
이날 거래량은 7억523만주, 거래대금은 5조9549억원으로 집계됐다. 586개 종목이 상승했으며 상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없었다. 792개 종목이 하락했으며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도 없었다. 130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렀다.
간밤 뉴욕증시 3대 지수는 일제히 상승했다.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블루칩을 모아놓은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98% 상승한 3만3291.78을 기록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1.41% 오른 4199.12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1.67% 뛴 1만2639.27로 집계됐다.
프로그램 힘 못 쓰는 중....
외인이 당기며 올라오는 중... 비차익 메수 전환
올라선 후 횡보 지속
비차익 횡보 후 아래로 누르는 중...
코스닥 시총상위는 무거운 행보... 지수 상승에 비해 소외
더 무거워진.... 이게 바닥이길....ㅋ
코스닥 프로그램도 바닥으로 내리 꽂힌...
하방으로.... 내리꽂는...
마감
개인 코스피 매도 전환....
개인 수구리, 기관 들어올리는 교차 흐름.
내리꽂는 외인 움찔인데도...
끝까지 눌림.. 마감
오늘도 LG엔솔은 외인 연속 매수 속 4거래일 연속 상승 중.
45만원 깨기도 했었지만 기준선 딛고 그대로 고점 근처까지 질주해 오는.....
양시장 눌리는..... 수급 변화에 당황스러운 코스닥
외인과 개인 대결 구도 지속.... 금융투자 양시장 매도에 밉상...ㅋ
아내가 코로나 감염 확진으로 집안 살균하느라 정신 없는... 입시를 앞둔 막내가 수시 원서를 쓰는 시기여서 마음이 복잡...ㅋ
코스피 2500 넘어서기 전까지는 반등 의미를 두지 않는...
오늘 코로나19 확진자 발표 수 101,140명, 국내 100,782명, 사망 81명
중국 312명.
힘 빠진 양시장. 바람 빠진 공처럼... 피시식...
코스닥은 개인이 버티는 상황이 영 맘에 안드는...
오후장 양시장 무너지는 중... 코스닥은 하락 전환...
코스닥 개인 치고올리자 지수는 하락으로 전환....ㅎ
무겁게 마감
상승 유지하는 놈들은 강자.... ㅎ
반도체도 반도체 나름.... 전기전자도 전기전자 나름....ㅋ
시작해도 되는 타이밍... 고고...!!
동시호가
동시호가
마감... 코스피 2490도 이탈... 코스닥은 약세지만 800선 지킴
개인 차익에 외인과 기관 매수로... 코스닥에서는 개인만 매수로 불편한 홀로서기...금융투자 매도에 기관 매도로 잡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