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드디어 254회 헌혈을 무사히 마쳤다. 1993년 5월 18일에 첫 번째 헌혈을 시작하여 2013년 8월15일 253회 헌혈을 마지막으로 혈압이 높아서 계속해오던 헌혈을 중단했었다. 올해 3월12일부터 혈압약 복용으로, 어제 정기검진을 받으니 135/95 수치가 나와서 혈액원에 문의하니 헌혈이 가능하다고 해서, 오늘 성균관 분향을 마치고 대학로헌혈의집에 들러서 무사히 혈장헌혈을 마쳤다. 이로서 254회 헌혈기록이다. 앞으로 2025년 7월에 300회 기록을 목표로 특별히 건강관리에 힘써야겠다.
헌혈을 마치고 나니 10년간 언쳐있던 채증이 한꺼번에 내려간 아주 후련한 기분이다. 헌혈을 연 4회정도 하면 건강검진을 분기마다 받는 것이라 건강예방 차원에서 큰 도움이 되니 소중한 당신께 1회의 헌혈을 권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