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지역 재개발 관련 12개 단체가 모인 성남주민연대(준)와 20여 시민사회단체는 12일 성남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백현3,4단지 빠른 선입주와 백현상가 피해보상을 위한 LH사장 결단촉구 10만인서명운동본부를 발족’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 피플투데이뉴스 | | 11일 이재명 성남시장의 재개발사업 정상화 방안이 발표된 지 하루 만에 재개발지역 주민들이 LH 이지송 사장에게 선입주와 백현상가 피해보상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벌일 계획이어서 2단계 재개발사업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성남지역 재개발 관련 12개 단체가 모인 성남주민연대(준)와 20여 시민사회단체는 12일 성남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백현3,4단지 빠른 선입주와 백현상가 피해보상을 위한 LH사장 결단촉구 10만인서명운동본부를 발족’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알렸다. 이들은 기자회견에서 “LH는 성남 본시가지 정비사업을 통해 이익금을 재투자하겠다고 시를 설득해 사업시행권을 획득해 10조 원에 가까운 개발이익이 발생했음에도 정비사업에 대한 약속을 이행하지 않고 있다”고 규탄했다. 이어 “LH가 1500억 원 정도의 위험을 감당하면 성남 2단계 재개발은 순항할 수 있었는데 한 푼도 재투자 하지 않으면서 4년 가까이 방치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백현 3,4단지를 빈집으로 방치하면서 500억 원의 생돈을 날렸다”며 “LH의 만행은 이제 더 이상 좌시할 수 없는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경고했다. 이들은 또 “성남 재개발지역 주민들이 받은 그 동안의 고통을 알리고, 제정당, 사회단체, 대책위 등을 망라해 10만인 서명운동을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서명운동본부는 이날 발족과 함께 다음주 월요일부터 성남시내 곳곳에서 서명실천을 전개하고, 14일 오후 3시에는 약 500여 명이 참여하는 결의대회를 개최한다. 아울러 민주통합당과 새누리당이 서명운동본부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설득해 나가겠다는 계획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첫댓글 이 지송 고집불통 영감탱이 그만두었는데, 차라리 새로운 사장과 협의하는것이 옳지요.
주민들의 목소리가 커져야 LH나 성남시나 모두 끌려 오겠죠. 지금 그렇게 되는 것 같은데 더 목소리를 키워야 할 것 같습니다.
선입주와 재개발을 연관시키지 않았으면 합니다. 재개발이 되면서 권리자든 세입자든 당연권리를 가진 세대가 백현 3, 4단지에 입주하는 것은 무어라 말할 수 없으나 재개발 진행없이 단독으로 세입자 이주를 원하는 것이라면 재개발과 연결지어 언론플레이를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아무리 백현마을 상가 입점자가 힘들고 어렵다고는 하지만 재개발이 진행되지 않는 가운데 권리자의 입장은 생각도 안하고 세입자 입주를 주창하고 동조하면서 세입자 선이주에 동조하는 것은 말도 안되는 논리입니다. 이주단지의 의미는 재개발에 따른 이주단지 입니다. 정확한 팩트를 알았으면 합니다.
동시타결이 되어야죠. 5월 중에 타결하자고요.연대투쟁으로요.
백현마을 상가 분양받고 나날이 어려움이 가중되고 어떻게든 공실로 남아있는 3,4단지에 세입자를 이주시키려고 노력하는 님의 안타까운 마음 이해합니다. 하지만 이방인의 제언과 같이 당신네들의 이익을 추구하기 위하여 재개발 주민들의 진행절차를 무시하고 상가 입점자들의 이익을 위한 선입주는 재개발 권리자들은 위험 천만한 일임을 인지하시기 바랍니다. 권리자들은 여태까지 기다려 왔습니다. 지금도 그렇게 바쁘지 않아요! 백현마을 3,4단지 입주는 관리처분후에 이루어 져야 합니다.그래야만 재개발 주민들의 불만과 후회 손해볼일이 없다는 것입니다.
재개발과 선입주는 동시에 타결 되어야 합니다
재개발이 먼저 진행되고 시공사가 선정되어야 선입주가 되어야할 것 같습니다. 재개발이 되지도 않는데 선입주가 된다면 2단계 주택가가 우범지대가 될 우려도 있고 월세를 받아야할 권리자 및 집주인의 월세 문제 등 복잡한 문제가 한두가지가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