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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이야기 정관신도시 롯데캐슬
digcy(김정현) 추천 0 조회 2,947 09.08.16 12:59 댓글 23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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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9.08.16 16:17

    첫댓글 해운대 하면 우루루 쏟아지던 댓글이 정관 이야기에는 조용하네요. 정관의 현실을 말해주는 듯합니다. 님이 쓰신 글 내용을 보니 부동산 초보로 보여지진 않고 나름 제3자적 입장에서 냉정하고 객관적으로 쓰신 것 같습니다.. 정관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정관 구입자라서 다소 편향적일 수 밖에 없는데 객관적인 상황에서 3~4년 후에 괜찮을 걸로 예상한다니 정관에 관련이 있는 저로서는 반가운 평가입니다. 어차피 3~4년 안에 완성될 정도로 간단한 신도시가 아니지요.

  • 09.08.16 22:13

    정관신도시에 당초 분양권을 구입했던 사람이든 입주 후에 들어온 사람이든 어느 날 아침에 인프라가 잡혀지리라고 생각한 사람은 없습니다. 정작 구입할 때 중요시했던 것은 현재 인프라보다는 향후 투자가치인데 똑같은 허허벌판인 판교와 정관의 흐름을 보면 인프라 자체의 문제보다는 사람들의 투자성향과 구매력에서 차이가 있다고 봅니다. 수도권에서는 분당이나 평촌 등 신도시의 투자성공이 검증되었기에 현재 인프라와 상관없이 미래가치만 보고도 고공행진을 하고 있지만, 정작 부산은 인프라에 있어 판교보다 못한 상황이 아닌데도 투자수요로부터 외면받은 데다가 실수요자에게마저 인프라 미비로 인해 외면받고 있습니다.

  • 09.08.16 17:31

    그렇지만 해외로 수출까지 하는 주공,토공의 신도시 노하우입니다. 입지선정부터 수요분석까지 모든 것에 대한 노하우가 절정에 있을 때 만들어진 부산 유일의 신도시이죠. 국가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신도시 노하우에 대해 우리 일개인이 벌써 실패 운운하는 것은 성급하다고 봅니다. 제 생각에 리먼브러더스 사태 직후 입주시기를 맞은 투자수요 위주의 정관은 실수요 위주의 부산시내와 비교해서 훨씬 더 큰 타격을 받았습니다. 그나마 올해 초 생각보다 어려운 상황(피오레 분양취소사태와 해모로 입주거부로 인한 땡처리 위기)에서 무사히 잘 넘겼습니다. 해모로 입주거부 때 한진이 막가자식땡처리했다면 아무리 신도시라도 타격 컸겠죠.

  • 09.08.16 16:47

    어찌 되었건 리먼 사태 이후 해모로의 입주율이 낮아지자 주변 상가들은 아직 착공시기만 저울질하고 있고, 2차 분양 역시 주공에서나 하고 있을 뿐 아직도 2차 분양은 요원합니다. 그렇지만 이번에 내리지구의 주공 아파트가 588만원에 분양하면서 정관신도시의 상대적 저평가가 눈에 뜁니다. 내리지구가 성공하든 실패하든 그 실익을 챙길 곳은 정관 신도시가 될 것입니다. 평당 400만원대인 주공분양가, 평당 500만원대인 민간분양가는 누가 뭐라 해도 가장 강력한 가격 경쟁력입니다. 인프라 여부를 묻지 않아도 어차피 상업지역 필지는 거의 다 팔렸고, 학교 역시도 차곡차곡 지어지고 있습니다.

  • 09.08.16 17:01

    인프라 여부에 불구하고, 평당 분양가 1천만원이 넘어가는 해운대 등지의 물건들보다는 가격 메리트 하나만으로도 정관은 갭메우기 차원에서 투자가치 있는 물건임에 틀림없다고 봅니다. 지금 님 주변에 이르다고 하는 의견은 사실 투자측면에선 벌써 바닥은 지나가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올해 초 입주시점에 구입한 사람들이 바닥에서 구입했고 지금은 구입해 보았자 무릎 이하는 되지 않을 것 같으니까요..어찌 되었건 정관에 직장 등 별 연관 없는 분들조차 관심을 가지게 된다는 것은 반가운 일입니다. 보고 또 보고 발품 많이 하시고 철처한 투자분석하셨으면 합니다.

  • 09.08.16 18:09

    가격경쟁력이야 지금도 충분하지만 접근성이 문제가 되는 겁니다, 가끔 정관근처로 드라이브 가서 보면 웰빙촌같다는 생각이 들엇습니다,, 부산 외곽순환도로망이 완성되면,, 대기수요많아질거 같습니다 다만 정관접근성 향상될동안 부산시 내부에도 재개발 재건축 가시화되는 시점이라 ... 양산 울산수요를 획기적으로 끌어올 수 잇는 대책수립을 시나 건설사에서 좀더 보완해 줘야 할거 같습니다

  • 09.08.16 23:30

    사실 부산에서의 유입수요는 그다지 큰 기대를 하지 않습니다. 기장 자체의 산업단지수요(정관,장안,명례,오리,일광 등)도 제법 되고, 울산 남부권과 울주군의 온산단지 등 수요만으로도 상당한 대기수요가 있을 겁니다. 그리고 해운대 신시가지 역시 신도시라는 공통점과 부울고속도로 접근성으로 인해 장기적으로 배후수요가 될 것으로 봅니다. 이들만 해도 상당하지요.외곽순환도로망 등 도로인프라가 더 구축되어 장기적으로 부산 시내사람들에게까지 가시권 안에 들어다면 정관으로서는 금상첨화겠지만 외곽순환도로는 아직은 너무 먼 곳에 있는 것 같습니다.

  • 09.08.16 22:09

    그리고 지켜보면 답이 나오겠지만 부산시내의 재개발, 재건축은 정말 장기적으로 보아야 합니다. 서울에서 주택 부족 문제가 말이 많았을 때 강북에 재개발하면 되는데 왜 자꾸만 신도시를 지었을까요? 사유재산이 얽혀있는 재개발,재건축은 삼익비치, 해운대aid, 우동 재개발 등의 현황을 보면 아시겠지만 한다 한다 하면서 끝없이 세월만 잡아먹습니다. 서울에서는 재개발 기다리다가 상속되는 물건들도 제법 봅니다. 제가 서면의 발전가능성에 회의적인 이유도 재개발, 재건축의 생리를 잘 알기 때문입니다.

  • 09.08.16 22:12

    양산, 울산 수요를 끌어올 수 있는 대중교통과 부산경남의 환승체제, 경전철 등이 정관의 발전에 큰 힘이 될 수 있을 겁니다. 현재 양산과 울산을 통하는 직행버스가 운행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향후 울산과 정관, 정관과 센텀, 서면을 직행하는 버스 등이 운행된다면 무엇보다 큰 도움이 되겠지요. 그렇지만 신도시 자체내의 인프라가 자리잡으면 어지간한 일들은 안에서 해결할 수 있기에 외부의 대책수립보다는 내부적인 인프라 구축이 정관이 성공적으로 자리잡기 위한 근본적인 과제일 것입니다.

  • 09.08.16 22:24

    정관신도시에서 내부인프라는 고민거리로 생각하지않습니다 문제는 수요인데 정관이 여러면에서 각광받을수잇음에도 불구하고 심지어 가격경쟁력도 잇는데도 불구하고 고전하는건 누가뭐래도 접근성때문입니다,, 접근성은 결국 광역자치단체만이 해결해줄수 잇다고 봅니다 그리고 재개발 재건축은 사업시행이 이루어지냐 아니냐의 차이로 이미 사업시행이 이루어지고 있는 곳은 논외로 치셔야 할듯합니다,, 그리고 부산에서 사업시행이 이루어지는곳은 항시 광역자치단체가 움직이는 곳입니다, 광역자치단체가 실제로 시행한곳은 멀리 기다리지 않아도 기대를 품게합니다,, 결국 5년뒤 외곽순환도로망의 완성이후 기대되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 09.08.16 22:30

    5년뒤 정관신도시는 기대를 품게 하는 지역입니다 ,, 부산입장에서도 울산 양산의 수요를 끌어들이기 위해 계획하엿다면 사업진행속도에 좀더 매진해야 할것으로 봅니다,, 결국 자치단체장의 능력인것이고 그런면에서 현시장은 자질부족이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합니다 제대로 이루어낸것이 없습니다, 전시장인 안상영시장이 더 나앗습니다, 차라리 거물급 정치인이 시장으로 나오길 기대합니다

  • 09.08.16 22:35

    마린시티 센텀시티 화명신도시 해운대 신시가지 모두 안시장이 이루어낸것입니다,, 허시장은 판만 벌리고 마무리한게 없습니다,, 안시장같앗으면 벌써 정관신도시 접근성문제 다해결시키고 정관에 투자하거나 입주하신분들 속편하게 지내셧을겁니다

  • 09.08.16 22:49

    현재 정관이 고전하는 1차적인 이유는 접근성이겠지만 막상 입주를 고려할 때에는 주변에 허허벌판인 인프라미비도 최종 결정을 유보하게 만드는 중요한 요인이라 생각됩니다. 서울의 분당이나 일산 같은 곳에 보면 아버지들은 콩나물 버스에 하루 3시간 가까이 출퇴근에 쓸데없는 시간을 낭비하지만 그래도 신도시를 떠나지 못하는 주된 이유는 와이프와 자식들이 신도시 내에서 학원, 학교, 마트, 교회, 공원 등 모든 것을 해결하고 또 신도시의 생활에 만족하기에 복잡한 도심 내로 들어가는 것을 꺼리기 때문입니다. 그 정도 희생을 감수할 수 있을 정도로 인프라만 제대로 구축된다면 정관 역시도 신도시만의 장점이 분명히 있습니다.

  • 09.08.16 22:56

    차니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정관신도시는 어찌 보면 부산시로부터 거의 서자 취급을 받는 것 같아 답답한 측면이 많습니다. 특히 울산의 수요를 당겨서 부산의 광역화를 촉진시키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동해남부선과 부산울산간의 대중교통망 확립이 시급한 문제일 텐데 이렇듯 광역시에서 제대로 해온 게 없으니 정관이 어려운 상황에 처하게 되는 것이겠지요. 물론 어느 정도는 시간이 해결해 주는 측면도 있겠지만 이러한 적극적인 내 목소리를 내는 것도 참 필요한 세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 09.08.17 10:13

    정관의 지금의 문제를 일소에 해결할수 있는방법은 특목고/자사고 유치와 경전철인데 자사고는 불가능하고 경전철도 가능성이 희박하니 문제입니다. 이게 해결되지않으면 점점 분양도 늦어질것이고 ....부산시에서는 나몰라라하고있으니 걱정입니다.

  • 09.08.17 11:26

    부산시에 지속적으로 요구해서 미흡한 점을 하루빨리 해결햇으면 좋겟습니다 정관이 제궤도에 올라줘야 동부산의 미래가 밝을거 같습니다 정관 좋은 지역입니다

  • 09.08.17 12:56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 09.08.16 18:38

    오르는건 확실한데 문제는 시기겠죠..3~4년이면 부산 잘나가는 아파트들은 꽤 많이 치고올라갈것 같은데요..문제는 상대적 박탈감..

  • 롯데쪽 32~33평 미분양 소진되고 나니 부동산에서 매수할 사람있다고 전화 오네요.. 오늘도 두통 받았네요..점점 좋아지겠죠..아참! 롯데 분양이 절반이 아니고 입주가 절반이 넘었으며 60프로정도 입주했다고 합니다. 미분양은 대형 평수만 남아있다고 합니다.

  • 09.08.17 00:55

    타 아파트 단지의 단점을 지적하는 것은 상당한 용기 아니면 힘이 듭니다 그리고 거기 사시는 분들도 어쩌면 단점도 지적을 해서 고쳐나가야 한다고 생각이 됩니다. 좀 더 객관적으로 글을 올리신것 같습니다. 교통 문제에 대해서 한가지 지적하고 싶은것은 도시고속도로 금사동(석대)쪽은 정관에서 제1도시고속 문현방면 진입시 4개차로를 타고 넘어야하는 아주 위험한 곳 같습니다 그리고 정관에 입주가 많이 되면 도시고속도로의 체증이 더욱 심화될것 같다는 생각도 해봤습니다 하루속히 대체 교통수단등 교통대책을 세워야 할 것 같습니다. 어느분의 지적처럼 맑은 공기등 여러가지 장점이 있는 반면에 아직까진 너무 썰

  • 09.08.17 00:56

    렁하다는 느낌은 지울 수가 없었습니다 빨리 활성화되고 주택경기도 살아났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 09.08.17 11:53

    참...부산은 정말 광역시라고 부르기엔 인구가 넘 없나봅니다..여기 서울은 금융위기 지나가고 또 집값에 불붙고 있는 이 시점에.. 다들 전세가폭등..재건축.재개발.경매등등...다들 살집이 없어 외곽으로 경기도로 빠지고있는 실정입니다. 근데..부산은 조용해도 넘 조용하네요... 정관신도시...곰내터널(함박터널) 완공되면 해운대까지 금방인데.. 지리적으로도 괜찮은데... 저렇게 터 공사 다 해놓고 놀리고 있는 현실이..참...이해불가

  • 09.08.17 13:37

    지브란님의 말씀대로 기장 장안 자체의 산업단지 대기수요 상당한걸로 알고 있고 그 주변과 여러개발로 수용이 많아 땅도 거의 없는걸로 알고 있구요~ 부동산에 그주변 일대로 땅구입하는 수요자도 발길이 많은걸로 알고 있어요~ 정관 5년 쯤 되면 투자가치의 모습이 드러나리라 봅니다~ 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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