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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디 젤러와 크리스천 왓포드가 인디애나로 리턴할 것을 선언하면서 얼리 엔트리 명단이 대충 정리되는 느낌입니다.
칼리파리는 켄터키 선수들은 NCAA 데드라인인 4월 10일이 아닌 NBA 데드라인인 4월 26일에 얼리 엔트리 결정을 내릴 것이라고 합니다.
드래프트될 확률이 높은 선수들중 아직 결정을 내리지 않은 선수들을 정리해 봅니다.
브래들리 빌
앤서니 데이비스
도론 램
마이클 키드-길크리스트
안드래 드루먼드
제레미 램
씨제이 레슬리
테렌스 존스
마퀴스 티그
조쉬 스미스
피제이 헤어스턴
퀸시 밀러
르브라이언트 내쉬
오토 포터
이들 중 헤어스턴과 티그, 내쉬는 학교로 돌아갈 확률이 높습니다. 그리고 유콘과 켄터키 선수들, 여기에 더해 빌과 레슬리는 드래프트에 나올 확률이 높고요. 그래서 헤어스턴과 티그, 내쉬는 제외하고 목드랲을 만들어 봤습니다. 이 세명 모두 1라운드 중후반대 혹은 2라운드 초반대에서 거론되는 선수들입니다. 워낙 시니어 클래스도 탄탄하기 때문에 리턴을 선언한 많은 재능들을 크게 아쉬워할 필요는 없을 것 같네요.
이후 나이는 모두 미국 나이, 즉 '만' 입니다. 즉 키드-길크리스트는 생일이 지나지 않았기 때문에 18살이고 데이비스는 19살이 도는 거죠. 모두 똑같은 프래쉬맨입니다. 드래프트 순위는 미국 시간으로 4월 9일 현재 순위를 기준으로 역순으로 작성하였습니다.
1. 샬럿 밥캣츠, 앤서니 데이비스, 19세, 6-10, 켄터키
저는 다만 그의 커리어가 부상으로 점철되지 않기만을 바랄 뿐입니다. 더 높은 수준의 농구를 보고 싶어 하는 농구팬으로서의 바램입니다.
2. 워싱턴 위저즈, 마이클 키드-길크리스트, 18세, 6-7, 켄터키
위저즈는 네네를 얻었고, 비슬리는 조금 더 밝은 미래를 보여 주고 있습니다. 이 둘을 받치는 트레버 부커도 솔리드합니다. 위저즈의 최대 고민은 존 월과 짝을 이룰 백코트이지만, 키드-길크리스트가 팀의 3번 포지션을 앞으로 10년은 책임질 수 있다는 점을 그냥 지나치기도 힘듭니다. 리더쉽을 갖춘 이궈달라, 운동 능력을 가진 파이팅 넘치는 테이션 프린스가 될 겁니다. 소위 말하는 우승팀에 반드시 필요한 필수 조각으로 성장할 거예요.
3. 뉴올리언스 호네츠, 토마스 로빈슨, 21세, 6-9, 캔자스
로빈슨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대학 최고의 선수로 우뚝선 터프함과 정신력이 있습니다. 블레이크 그리핀의 강함과 라마커스 알드리지가 가지고 있는 테크닉이 조화된 훌륭한 빅맨으로 성장할 수 있으며, 게임당 17-10-1.5 를 기록할 수 있는 솔리드한 빅맨이 될 것입니다.
4.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안드레 드루먼드, 18세, 6-10, 코네티컷
코디 젤러가 리스트에서 사라진 지금 클리블랜드에게 필요한 사이즈와 운동 능력, 높이를 제공해 줄 수 있는 유일한 센터 포지션의 선수는 드루먼드입니다. 이 팀은 젊기 때문에 드루먼드가 성장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줄 수 있을 겁니다. 바이런 스캇은 젊은 선수들을 조련하는데 일가견이 있죠. 그리고 드루먼드가 성장할 때까지 갭플레이어로 쓸 수 있는 바레장이라는 아주 좋은 선수도 보유하고 있습니다. 다른 팀에 비해 상대적으로 리스크를 적게 가져갈 수 있는 픽입니다.
5. 새크라멘토 킹스, 해리슨 반즈, 19세, 6-8, 노스 캐롤라이나
킹스는 커즌스와 짝을 이룰 빅맨, 그리고 3번 스팟의 부재를 해결해 줄 수 있는 스윙맨이 필요합니다. 반즈는 프랜차이즈 체인저는 아니지만 게임당 20점을 7,8년동안 꾸준하게 찍어줄 수 있는 내추럴 본 슈터이자 탄탄한 바디를 가지고 있는 슬래셔이기도 합니다. 지금 킹스가 필요로 하는 3번 포지션에서의 사이즈와 꾸준함을 제공해 줄 수 있는 최적의 자원입니다.
6. 토론토 랩터스, 브래들리 빌, 18세, 6-4, 플로리다
랩터스의 가장 큰 고민은 스몰 포워드이지만, 키드-길크리스트와 반즈가 미리 뽑혀 나간 지금 남아 있는 선수들중 최고의 자원을 뽑아야 합니다. 설린저와 빌중 고민했는데요, 랩터스는 발렌시우나스가 돌아오고 밝냐니가 건강하다면 발렌시우나스 - 밝냐니 - 데이비스 - 존슨 의 프런트코트 라인은 상당한 경쟁력이 있습니다. 더마 드로잔이 있지만 2번 스팟에 빌이라는 브랜든 로이 혹은 에릭 고든 컴패리즌을 더하는 것은 나쁜 선택이 아닐 겁니다.
7.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네츠로부터), 타일러 젤러, 21세, 7-0, 노스 캐롤라이나
포틀랜드는 센터와 포인트가드 포지션을 강화해야 합니다. 웨슬리 매튜스가 미덥지 못한 슈팅 가드 포지션의 강화를 위해 제레미 램을 뽑을 수도 있지만, 그보다 더 얻기 힘들다는 7풋의 센터를 얻을 확률이 높습니다. 사실 이 픽이 포틀랜드로서는 굉장히 애매한데요, 아마도 픽업이나 픽다운을 하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하지만 현재대로라면 게임당 12-9-1.5 가 가능한 젤러를 뽑을 것이라고 예상해 봅니다.
8. 디트로이트 피스톤스, 재러드 설린저, 20세, 6-9, 오하이오 스테잇
존 헨슨과 설린저 사이에서 고민했습니다. 설린저가 팀에 줄 수 있는 것은 스크린과 자유자재인 포스트업/페이스업, 미드레인지 슈팅, 리바운드이고 헨슨이 줄 수 있는 것은 맨온 디펜스와 리바운드, 블락슛과 운동 능력입니다. 현재 맥시엘이 맡고 있는 롤을 생각해 볼때 듀마스는 현재 로스터의 짜임새를 믿고 재능을 업그레이드하는 쪽으로 갈 것 같습니다. 맥시엘에서 설린저로의 변화는 메이저 업그레이드입니다.
9. 유타 재즈 (워리어스로부터), 존 헨슨, 21세, 6-11, 노스 캐롤라이나
재즈는 골밑에서의 높이의 부재로 인해 고통받아 왔습니다. 헨슨은 밀샙 이후를 준비할 수 있는 좋은 재능입니다. 블락슛과 온볼 디펜스가 뛰어난 수비수이자 속공때 함께 달려줄 수 있는 선수이고, 매년 꾸준히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연습벌레입니다.
10. 뉴올리언스 호네츠 (미네소타로부터), 대미안 릴라드, 21세, 6-2, 위버 스테잇
토마스 로빈슨을 뽑은 호네츠는 로빈슨과 함께 달릴 수 있는 다이내믹한 온코트 리더를 원할 겁니다. 릴라드는 그에 대한 완벽한 선택입니다. 크리스 폴의 공격성에서 패싱을 제외한 거의 모든 것을 그대로 보여줄 수 있을 겁니다.
11.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 제레미 램, 20세, 6-5, 유콘
블레이저스는 자신들이 가진 픽을 이용해 2번 포지션을 보강할 수 있습니다. 로이 타입의 높은 BQ 를 자랑하지는 못하지만 안정적인 외곽슛과 좋은 오프더볼무브를 가진, 리처드 해밀턴 유형의 꾸준한 슈팅 가드가 될 수 있습니다.
12. 밀워키 벅스, 마이어스 리오나드, 20세, 7-0, 일리노이
제닝스 - 엘리스 백코트의 화력을 갖춘 벅스는 코트 밸런스를 맞출 필요가 있습니다. 현재 남아 있는 자원들중 가장 뛰어난 센터 자원입니다. 잘 키워야 겠죠.
13. 유타 재즈, 캔들 마샬, 20세, 6-4, 노스 캐롤라이나
재즈에게 필요한 또다른 재능은 마샬이 거의 대부분 채워줄 수 있습니다. 젊은 선수들의 어리숙한 움직임에도 불구하고 안정적으로 볼을 배달할 수 있고, 속공 전개를 완벽하게 할 수 있으며, 하프코트 오펜스에서의 조립 능력도 뛰어난 퓨어 포인트가드입니다. 페이버스가 고등학교 이후 처음으로 만나게 될 진짜 포인트가드입니다.
14. 피닉스 선즈, 페리 존스 3세, 21세, 6-11, 베일러
내쉬 시대 이후를 대비해야 하는 선즈로서는 이번 드래프트에서 모험을 감수하지 않을 이유가 없습니다. 고만고만한 재능으로는 서부에서 살아남을 수 없다는 것을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조나단 벤더가 될지 더 빠르고 더 레인지가 넓은 3번형의 가넷이 될지는 아무도 모릅니다. 이 친구를 어떻게 키우냐는 오롯이 선즈에게 남겨질 숙제입니다.
15. 휴스턴 로케츠, 테렌스 존스, 20세, 6-9, 켄터키
로케츠에는 챈들러 파슨스가 있지만 장기적으로 성장의 폭이 제한적인 선수입니다. 존스는 다음 시즌부터 당장 팀의 두번째 옵션을 맡아 15~17점 정도를 책임질 수 있으며 팀에 대한 헌신과 허슬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16.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 테렌스 로스, 6-7, 워싱턴
식서스에게는 사이즈가 필요하지만, 10~20 번 언저리에서 뽑을 빅맨 자원이 마땅치 않습니다. 픽업이나 픽다운을 예상해 봅니다. 포틀랜드와 딜이 되면 좋을 것 같네요. 윈윈이 되지 않을지. 아무튼 로스는 2번이나 3번 모두에서 뛸 수 있으며 NBA 에서 통할 수 있는 득점력과 슈팅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17. 덴버 너게츠, 토니 로튼, 18세, 6-5, 워싱턴
밀러가 빠질 포인트가드 스팟을 보강해야 합니다. 로튼의 시야는 저평가받고 있고, 현재 드래프트에 나와 있는 포인트가드 포지션 선수들중 최강의 득점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로튼의 페네트레이션은 덴버의 다른 선수들에게 더 많은 공간을 만들어 줄 수 있을 것이고, 그의 사이즈는 로슨과 함께 코트위에 있으면서 2가드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게 만들어 줄 겁니다.
18. 댈러스 매버릭스, 오스틴 리버스, 19세, 6-4, 듀크
맵스는 노비츠키를 제외한 모든 포지션이 구멍입니다. 제이슨 테리와 이별할 것이 확실시되는 요즘, 리버스는 테리의 역할을 그대로 승계할 수 있는 투가드 입니다. 클러치 능력과 강심장은 덤이지요.
19. 뉴저지 네츠 (로케츠로부터), 제프 테일러, 22세, 6-7, 밴더빌트
네츠는 멜로드라마에 이어 드와잇메어에 시달리며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대런 윌리엄스를 잡을 수 있을까요? 윌리엄스와의 FA 협상전에 드래프트는 진행됩니다. 브룩 로페즈가 건강하게 복귀한다는 전제하에 네츠의 구멍은 3번이라고 생각합니다. 테일러는 이미 완성형의 선수로 키드-길크리스트에게 밀리지 않는 피지컬과 운동 능력, 준수한 외곽슛까지 가지고 있습니다. 앞으로 더 발전할 여지는 적지만 지금 가지고 있는 능력만으로도 네츠에서 주전 3번을 맡기에는 충분할 겁니다. 좋은 팀플레이어입니다.
20. 보스턴 셀틱스, 디온 웨이터스, 20세, 6-4, 시라큐스
셀틱스는 2번과 5번을 채워야 합니다. 혹은 가넷이 5번으로서 재계약할 경우 배스가 있는 4번의 높이가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레이 앨런과의 재계약에 실패할 경우 에이브리 브래들리가 있는 2번 포지션에 디온 웨이터스를 더하는 것은 나쁜 아이디어가 아닐 겁니다. 웨이터스는 어떻게 성장할지에 대해 굉장히 논쟁적이 될 수 있는 선수인데, 기본적으로 NBA 에 통할 수 있는 바디 사이즈와 운동 능력을 가지고 있고 슈팅 터치도 나쁘지 않기 때문에 버스트가 될 확률은 낮다고 봅니다. 만약 가넷과의 재계약에 실패하고 제프 그린과 계약할 경우 5번 포지션 강화를 위해 펩 멜로나 아넷 몰트리를 픽할 수도 있다고 봅니다.
21. 멤피스 그리즐리스, 모 하클레스, 18세, 6-8, 세인트 존스
자, 멤피스 픽에 와서야 이제 겨우 벤치 로테이션 멤버를 살펴볼 수 있게 되었습니다. 멤피스는 백업 1,3,5번이 필요하죠. 이중 하클레스는 최고의 재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최강의 컨퍼런스 빅이스트 최고의 프레쉬맨들중 하나였던 하클레스는 상대적으로 약체였던 팀의 입지에도 불구하고 스카우트들의 마음에 쏙 드는 활약을 펼쳤습니다. 루디 게이 2.0 이 될 수 있는 선수입니다.
22. 올랜도 매직, 로이스 화이트, 21세, 6-8
매직은 다음 시즌 밴건디와 함께 하지 않을 겁니다. 더이상 3점슛이 되는 선수를 픽할 필요는 없다는 뜻이죠. 화이트는 3,4번 포지션에서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선수이고, 뛰어난 코트 비전과 BQ 를 가지고 있습니다. 이 선수의 유일한 단점은 상대적으로 많은 나와의 오프 코트 이슈 몇가지가 있다는 점입니다. 먼저 이 선수는 anxiety disorder 가 있습니다. 비행기 타는 것에 대한 공포심이 큽니다. 학교 밖에서 문제를 일으킨 적이 몇번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오와 스테잇에 와서는 너무 뛰어난 활약을 보여 주었죠. 오프 코트 이슈만 잘 극복하면 스틸픽이 될 선수입니다.
23. 애틀랜타 홐스, 아넷 몰트리, 21세, 6-11
홐스는 티그와 조 존슨의 백업 가드를 구하기 보다는 부상이 잦고 사이즈가 낮은 프런트 코트를 보강하고 싶어할 것 같습니다. 몰트리는 6-11 로 호포드와 함께 있으면 꽤 괜찮은 4,5번 라인을 구성할 수 있을 것입니다. 페인트존에서의 피니쉬 기술이 매우 좋고, 리바운드가 좋은 선수이기 때문에 홐스에서 즉시 전력감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겁니다.
24. 인디애나 페이서스, 드레이몬드 그린, 22세, 6-6
페이서스는 모든 포지션에서 두명씩의 좋은 자원을 가지고 있습니다. 굳이 뽑자면 백업 가드 정도인데, 전 이건 2라운드에서도 충분히 보강이 가능하다고 생각하구요, 그린이 아직 보드에 남아 있다면 그를 지나칠 이유를 찾지 못하겠습니다. 대학에서는 파워 포워드로 주로 뛰었지만 스몰 포워드도 소화가 가능한, NBA 3점 레인지를 가진 이 다재다능하고 성숙한 선수는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줄 수 있고, 이는 "위닝" 이 절실히 필요한 페이서스에게 꼭 필요한 유형의 선수입니다.
25. 보스턴 셀틱스 (클리퍼스로부터), 팹 멜로, 21세, 7-0
1라운드픽 두장중 한장은 모험을 해도 괜찮겠죠. 멜로는 7풋의 달릴 수 있는 센터이고, 보에하임 밑에서 2년동안 수비 시스템을 익혔습니다. 즉 골밑에서 앵커 역할에 대한 이해도가 뛰어난 선수이고, 수비면에서 더 발전할 여지가 충분한 선수입니다.
26.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레이커스로부터), 도론 램, 20세, 6-4
램은 안전한 선택입니다. 앤써니 파커가 은퇴를 고려하고 있는 캐브스는 어빙의 짝을 찾아야 하고, 켄터키에서 우승을 경험한 램은 그에 알맞은 선택이 될 겁니다. 안정적인 슈팅 능력과 단단한 수비력은 그가 좋은 팀플레이어가 될 수 있음을 증명하는 징표같은 것이겠죠.
27. 마이애미 히트, 존 젠킨스, 6-4, 21세
버전 1.0 과 같은 선택입니다. 페스터스 이젤리라는 센터를 뽑기보다는 퍼리미터의 재능을 높이는 쪽을 택하겠습니다. 찰머스와 젠킨스가 번갈아 나오는 1번 스팟은 상당히 위력적일 겁니다.
28. 오클라호마 시티 썬더, 타이션 테일러, 21세, 6-3
재미있는 선택을 한번 해봤습니다. 에릭 메이너가 돌아오면 사실 백업 포인트가드 스팟은 필요가 없지만, 타이션 테일러는 러셀 웨스트브룩 2.0 이 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봅니다. 고삐풀린 망아지처럼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놀이터가 필요한데 썬더는 아주 럭셔리한 놀이터죠.
29. 골든 스테잇 워리어스 (스퍼스로부터), 씨제이 레슬리, 20세, 6-9
3,4번 트위너 기질이 있지만 리그에서 트위너들의 천국에서 손꼽히는 곳이 또 워리어스죠. 클레이 탐슨과 스테판 커리라는 뛰어난 슈터 두명이 백코트를 지키게 될텐데 그렇다면 3번은 조금 더 인사이더 기질을 가지고 있는 선수가 맡는다면 코트 밸런스가 괜찮을 것 같습니다. 레슬리는 고등학교때 명성과 기대에는 여전히 못미치고 있지만, 2학년 시즌 한단계 발전한 모습을 보여주면서 앞으로를 더 기대하게 만들었습니다.
30. 시카고 불스, 윌리엄 뷰포드, 22세, 6-5
뽑아야죠! 슬리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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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 베일러의 퀸시 밀러도 제외했습니다. 좋은 선수인데 1년 더 머물지 않을까 조심스레 예상해 봅니다.
잘봤습니다!
그런데 디트로이트는 굳이 설린져가 필요할까요. 먼로와의 궁합 문제도 있겠지만 공격에서의 스무드함을 더해줄진 몰라도 아쉽네요. 그리고 유타는 페이버스와 칸터가 있는데 헨슨은... 음.
뭐 딱히 다른 선택이 없습니다; 말씀하신 부분때문에 피스톤스 포럼분들께서도 마이어스 리오나드를 밀고 계신데요... 타일러 젤러나 리오나드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라고 봅니다. 다만 피스톤스가 가지고 있는 픽이 그들을 뽑기에는 너무 높은 것이 조금 아깝지요.. 유타는 포지션의 중첩 문제를 고려하기에는 모든 포지션에 젊은 선수들이 너무 많습니다. 아마도 폴 밀샙이나 알 제퍼슨 중 하나를 정리하지 않을까 예상해 봅니다. 재즈가 높이에서 항상 어려움을 겪었기 때문에 헨슨의 블락슛 능력이 도움이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습니다.
앤써니 데이비스!! 디트져지 잘 어울리던데~~~~!!!
킹스져지도 잘 어울립니다..ㅋ_ㅋ
저도 식서스가 테렌스 로스나 토니 로튼 모두 염두할 것으로 보입니다. 당장 루 윌리엄스가 ETO 자격으로
시장으로 튈지 모르고, 일단 내년까지는 이변이 없는한 브랜드를 만기계약으로 데려갈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죠.
일단 이번 드랩은 필요한 포지션보다 베스트로 가는게 맞다고보고-지난시즌은 필요한 포지션중심-, 라보이 앨런이나
부체비치에게 좀 더 기회를 주면서 2013년 시장을 노려봐도 괜찮다고 봅니다. 정말 이번 드랩은 로터리가 빅맨 수급에
마지노선인데, 16픽이면 애매하네요. 저 개인적으로 로스는 어느팀을 가도 주전이든 벤치든 좋은 생산성을 보일것으로 보입니다.
워싱턴 경기를 1~2경기 봤는데, 이미 슈팅매커니즘이나 밸
런스 면에서 완성되어 있더군요. 물론 1-2경기만 시청했기 때문에 판단할 수 있는 수준이 이정도일 수밖에 없지만요.
드랩날 식서스까지 재능이 떨어지길 바랄뿐.
-Suns가 몇 픽을 받게 될지 모르겠는데 Suns 순서까지 Perry Jones가 남아 있을까요? 어떻게 보면 중상위픽에서 채갈 것도 같고, 남아있을 것도 같고요. 애매하네요. 잘만 키우면 될 것 같은데 경험상 NBA에서 더 성장한다는게 쉬운일은 아니니까요.
썬더는 다시금 센터 자원을 노리지 않을까요?
이미 레지 잭슨이라는 웨스트브룩의 slow version을 보유하고 있는 상황에서
굳이 가드진의 포화를 둘 것 같지 않네요.
어차피 레지 잭슨을 뽑은 것도 메이너를 잡지 못할 가능성을 염두에 뒀다고 봅니다.
전 차라리 3번쪽의 영입은 어떠할까도 생각중인게
SF로 명시된 선수는 현재 KD가 유일하거든요.
워싱턴은 존 월 얘기인가요?
잘보았습니다. 어떻게 모든 선수들의 장단점과 이런걸 다 아시는지 정말궁금하네요.. NBA NCAA 둘다 전경기 보시는것처럼..대단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