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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미술·문학·건축, 모든 예술이 어우러진 문화 특구 헤이리 아트밸리 문화와 예술, 자연이 한데 어우러진 새로운 패러다임의 도시, 헤이리 아트밸리. 각 분야에서 내로라하는 문화 예술인이 의기투합하여 15만 평 대지 위에 그들만의 문화·예술 마을을 탄생시켰다.
1997년에 회원 370여 명이 통일동산 내 15만 평 대지를 공동으로 매입해서, 2001년 6월에 공사를 시작하고 2003년 3월부터 입주를 시작했다. 회원마다 땅을 분양받아서 자신의 전문 분야에 가장 잘 어울리는 건축물을 짓고 생활하고 작업하는 것이 이곳의 컨셉트.
이는 영국 웨일스 지방의 '헤이온와이(헌책방 마을)'에서 착안한 것으로 소설가 정한숙, 방송인 황인용, 영화감독 강제규 등 유명 인사도 대거 참여하고 있다.
1 한향림갤러리 개관전인 <현대 도예전>실내 전시관 전경. 작품은 <날개, 뒤로부터 나오다>(한영실作) 2 한항림갤러리 외부의 전시관 전경. 1950년대 이전의 토기들. |
독특한 것은 대지 속에 저마다 개성 넘치는 건물이 들어섰음에도 15만 평이나 되는 공간이 암묵적인 통일성을 띤다는 점. 이는 간판, 조형물 하나까지 전체의 합의하에 세웠기에 가능한 일이다.
헤이리 아트밸리 내에는 인사동의 유명 갤러리가 부럽지 않을 만큼 톡톡 튀는 개성을 자랑하는 세 개의 대표 갤러리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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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모아갤러리 외부 전시관 전경. 4 스페이스 이비뎀의 이영학 작품인 <石+草>. |
모던 스타일의 작품이 많은 '스페이스 이비뎀'과 전통 옹기와 도예 작품이 멋스러운 '한향림갤러리', 투박하지만 자연과 조화를 이루는 '모아갤러리'가 바로 그것.
무작정 갤러리만 둘러보는 것이 식상한 이들이라면 총 60개국 400여 개의 지역별 민속 악기를 관람할 수 있는 '세계민속악기박물관'이나 '북카페 반디' 등을 추천한다. 또 공원 곳곳에 설치한 다양한 조형물을 감상하는 것만으로도 여느 야외 갤러리 못지않은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
그중에서도 커다란 의자 두 개가 마주보는 '대화하는 의자(이종구 作)'와 소나무를 살리기 위해 길이 좁아진 옹벽을 그대로 이용해서 만든 '무거운 스케치북(이종빈 作)'이 특히 인상 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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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한향림갤러리 1층 내부 전시관. 1890년대에 술병으로 쓰였던 생활 도기가 가지런히 놓여 있다. 6 헤이리 아트밸리 갈대광장 바로 옆에 있는 세계민속악기 발문관 실내 전경. |
>>미술관 둘러보기 2003년 12월, 가장 먼저 오픈한 갤러리가 바로 '스페이스 이비뎀'(031-948-4559)이다. 겉은 거칠고 차가운 느낌의 콘크리트 벽이지만 지하 1층, 지상 1·2층으로 나누어진 내부 전시 공간은 환하게 햇살이 쏟아져서 따뜻한 느낌이 돋보인다.
갤러리 1층에는 아담한 카페 '이비드'가 있어 한층 여유롭게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지난 3월 24일에 개관한 '한향림'(031-948-1001)은 도예 전시 전문 갤러리. 티타늄 소재의 건물 외관도 도자기 곡선처럼 부드럽다.
한향림에서는 5월 24일까지 <근대 도기와 현대 도예 展>을 개최하는데 1층에서는 1950년대 이전의 근대 토기를, 2층에서는 현대 도예가 19인의 모던한 작품을 동시에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
물과 돌, 나무 등 자연과 함께 어우러져 눈에 띄는 '모아갤러리'(031-949-3309) 건물은 건축가 우경국 씨의 자택이자 갤러리인 이색 공간. 지난 3월 10일에 개관한 이래, 개성 넘치는 건축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 모아갤러리에서는 건축가 우경국 씨가 헤이리에 짓고자 하는 다양한 건축 모형과 노르웨이의 유명한 판화가 테리예 리스버그의 작품을 함께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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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스페이스 이비뎀의 실내 전시관 전경. 윤광조 씨의 생활 자기중 '술상'과 '찻상'. 8 잠깐 들러 책 한 권 읽기 좋은 북카페 반디의 내부 전경. |
>>Lunch Time 헤이리 아트밸리에는 따로 식사할 공간이 마련되어 있지는 않지만 그렇다고 제한하는 곳도 없다. 그냥 작품 옆에 자리를 깔고 앉을 수 있고, 조형물을 그늘 삼아 쉬어도 된다. 하지만 도시락 먹기 좋은 공간은 따로 있다.
헤이리 아트밸리 사람들은 야외무대 옆 갈대광장을 최고의 명소로 꼽는다. 이곳은 헤이리 내에 벤치가 놓여 있는 유일한 공간으로, 마치 피크닉을 위해 조성된 것처럼 보일 정도. 도시락을 다 먹은 후에는 영화 속 풍경을 연상시키는 야외 공간에서 사진을 찍어도 좋다.
갈대 숲 주변에 '대화하는 의자'나 '누운 벤치', '구름 솟대' 등의 아름다운 조형물이 가득 설치되어 있기 때문이다. 비가 온다면 아담한 '북카페 반디'(031-948-7952)에서 도시락을 먹는 것도 방법.
소설, 에세이, 전문 서적까지 총 3000여 권의 책이 있어서 책을 보면서 식사를 할 수 있다. 북카페에서 판매하는 향긋한 허브 차를 곁들이면 한결 분위기 있는 점심이 된다.
DATA>> ●031-946-8551∼3 ●10:30∼19:00(평일), 10:30∼22:00(주말, 공휴일) ●입장료 무료 ●www.heyri.net (출발 전에 홈페이지에 들어가 일정을 확인하는 것이 좋다.) 가는길>> 자유로를 타고 문산·통일전망대 방면으로 직진 - 통일동산(금촌 방향)으로 진입 후 성동 사거리에서 좌회전 - 헤이리 진입로 |
추가내용:북카페 반디(031-948-7952)=전직 언론인 이종욱(58)씨와 아내 현일숙(55)씨가 사는 집으로 목조 건물이다. 2층이 안채이고 1층을 북카페로 운영한다. 테이블은 달랑 다섯개. 책 3천여권을 진열해 놓았다. 차를 마시지 않더라도 누구나 편하게 구경하고 갈 수 있는 집이라는 게 자랑이다.
세계민속악기박물관(031-946-9838.www.e-musictour.com)=매주 월요일 휴관. 관람료가 어른 5천원, 학생 4천원. 관람객에게 무료로 차를 대접한다. 사업가 이영진(44)씨가 유럽.인도.아메리카.동남아 등 60여개국에서 수집한 민속악기 4백여점을 전시하고 있다. 일부 악기는 직접 연주해볼 수도 있다.
현재 완공된 건물들 가운데 일반인의 관람이 가능한 곳으로는 인물미술관 93뮤지엄(031-948-6677), 한향림갤러리, 식물감각 갤러리(031-957-3123), 아트팩토리, MOA갤러리와 카페 MOA(031-949-3309), 북하우스와 프렌치 이탈리안 레스토랑 포레스타, 북카페 반디(031-948-7952), 세계민속악기박물관, 음악감상실 카메라타(031-957-3369), 딸기가 좋아&쌈지미술창고(031-957-0720), 영화자료박물관 씨네팰리스 등이 있다. 이곳의 건물들은 내로라 하는 건축가들이 설계한 작품들이라 외관 구경만으로도 심미안이 높아진다. 헤이리마을의 가장 높은 곳에 위치, 마을이 내려다보이는 한향림갤러리는 작가가 직접 수집한 1950년대 이전의 근대 도기들과 30~40대의 젊고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작가들이 만든 현대도기 등을 전시하는 곳. 갤러리 주인인 한향림 작가는 이 마을에 박물관과 미술관도 추가로 건립할 계획이다. 갤러리에는 카페와 아트숍도 갖추었다. 5000여권의 장서를 구비한 북카페 반디에서라면 아름다운 건물 안에서 차분한 분위기로 독서삼매경에 빠져볼 수도 있다. 시인이자 언론인 출신인 이종욱씨가 모아온 책을 정가보다 다소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고 허브차를 비롯한 갖가지 차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북하우스는 한길사 대표 김언호씨가 운영하는 토털 예술공간으로 지하 1층은 갤러리 겸 콘서트홀, 1층은 레스토랑, 2층은 서점과 갤러리, 3층은 윌리엄 모리스라는 이름의 북카페로 구성되었다. 갤러리 식물감각은 우리꽃연구가 마숙현씨 내외가 운영하는 곳으로 1층은 갤러리, 2층은 레스토랑으로 운영된다. 대형 유리창을 통해 헤이리마을 전경을 감상할 수 있다. 클래식 선율이 흘러나오는 카메라타(이탈리아어로 작은 방이라는 뜻)는 방송인 황인용씨가 운영하는 곳. 1만여장의 클래식 LP판, 가로·세로 1m가 넘는 고풍스러운 스피커 등도 카메라타의 성격을 대변해준다. 주말에는 음악회가 열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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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쁘리띠입니다. ^^ 그간 고동님이 진행하시던 '한국속의 세계문화 탐방'이 고동님이 장기여행중이신 관계로 아무님이 맡게됩니다. 재밌게 읽어주세요. :)
글&사진 : 아무(황나영, oramge24@hotmail.com) 블로그 : http://blog.naver.com/orange245.do
중남미, 라틴 아메리카하면 여러분은 어떤 것들이 떠오르시나요? 저는, 마르께스의 백년동안의 고독, 체게바라, 라틴댄스, 브라질의 리오카니발 등이 생각납니다.
많은 분들이 궁금해하는 곳이지만 너무 먼 거리 때문에, 혹은 비싼 항공료 때문에 가까이 하기 어려운 대륙이 바로 중남미이지요~
하지만 실망하지 마세요~! 어두운 역사의 대륙인 동시에 매혹적인 축제의 땅, 중남미를 느낄 수 있는 곳이, 우리나라에 있었습니다!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prettynim.com%2Fworldinkorea%2Fimages%2Fworldin-06-01.jpg) [왼쪽 사진] 문화원 전경
경기도 고양시에 위치한 중남미 문화원은 중남미지역에서 30여년간 외교관 생활을 하신 이복형, 홍갑표 부부가 설립하셨어요.
처음에는 취미삼아 수집을 하시다가 박물관 건립의 꿈을 가지고 하나하나 벼룩시장에서 하나하나 소품을 수집하고 작품을 모으셨답니다.
개인박물관이지만 토기, 자기, 가면부터 가구, 악기, 조각품들까지 다양한 유물과 작품들이 있어서요, 굉장한 열정과 노력을 가지고 수집하셨다는 걸 느낄 수 있었어요~
그럼 차근차근 중남미문화원을 둘러볼까요?
문화원은 크게 박물관과 미술과, 그리고 조각공원으로 나누어 지는데, 박물관은 처음 문화원이 설립되던 1994년에 오픈하였고 미술관과 조각공원은 각각 1997년과 2000년에 문을 열었다고 합니다. 붉은 벽돌로 지은 박물관과 미술관은 이국적이면서도 우리나라의 풍광과 잘 어울린답니다.
밖에서 보면 육중한 벽돌벽만 보이지만 박물관안으로 들어가보면 의외로 환한 내부에 놀라게 되죠~ 중앙홀이 돔으로 되어있어서 환하게 자연광이 들어오거든요. 또 뒷마당으로는 통유리로 되어 있어서 밖의 풍경도 즐길 수 있구요. 심상치 않은 건축인데~하고 감탄했는데, 역시나 일산시에서 주는 건축상을 받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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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은 소장품들의 연도순으로 전시가 되어있는데요, 토착문화인 인디오들의 토기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아즈테카(Azteca)와 잉카(Inca)문화는 다들 한번씩 들어보셨을 거에요~ 유럽인들에 의해 정복되기 전까지 남미에서는 독특하고 수준높은 문화가 꽃피웠다고 해요~
전시되어 있는 토기들은 다양한 동물과 사람들의 모습을 하고 있는데, '고행하는 사제' 등 인물의 표정이 굉장히 다양하고 익살스러워요^^ 그 당시의 문화를 조금이나마 느낄 수 있게 해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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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가장 맘에 든 전시품 중 하나는 바로 가면입니다~ [위의 사진]
'인간은 생존하는 한 태어났을 때의 부모로부터 받은 이름과 모습으로부터 숨어지낼 수 없다.' - Octavio Paz.1970 -
하지만 인간을 가끔씩 종교의식이나 축제에서 가면을 쓰고 자신의 탈에서 벗어나려는 충동을 받는다고 합니다.
가면무도회라던가 만화책 유리가면만 봐도 인간에게는 자기를 감추려는 혹은 다른 모습으로 변하고자 하는 욕망이 있는 것 같아요~
여기, 중남미 문화원에서 다양하고 재미난 가면을 잔뜩 구경할 수 있답니다.^^ 한쪽 벽 가득 가면이 전시되어 있는데 하나하나 굉장히 재밌고 익살스럽답니다. 동물을 보티브로 한 것부터 신, 마귀, 인어, 2중가면, 죽음, 귀족, 천사, 나비 등 굉장히 창의적이고 기발한 가면들이 많아요~
호랑이 가면 같은 경우엔 우리나라 탈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탈과 매우 비슷하다는 느낌도 받았답니다. 바다건너 멀리 떨어진 대륙이고, 서로 살아가는 환경과 풍습은 달랐지만 인간 본성에 흐르는 감성은 역시 통하나봅니다.
게다가 중남미 대륙에 사람이 최초로 살게된 건 약 2만년 전 빙하기에 아시아로부터 배링해협을 건너 이주해왔을 때부터라고 합니다. 그들과 우리가 같은 뿌리를 가졌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니, 참 신기한 것 같아요.
그밖에 다양한 민속공예품, 자기, 근대에 사용되던 다리미와 축음기, 재봉틀 등도 흥미로웠어요. 10여년전 처음 박물관에 생긴 후부터 별로 달라지지 않아서 소장품들에 대한 관리가 조금 소홀한 점이 아쉽긴 했지만 그 종류와 양에는 정말 감탄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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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물관에는 뒷 정원쪽에 테이블을 놓고 차를 마실수가 있는데요, 차 가격은 3000원에서 3500원정도.
또 박물관에서 꼭 가봐야 할 곳은 바로 화장실이랍니다~ 화장실 들어가는 입구와 그 안이 작지만 참 예쁘게 꾸며져 있어요^^ 꽃무늬 타일들이 화장실을 아름답게 꾸며주고 있답니다. [아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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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prettynim.com%2Fworldinkorea%2Fimages%2Fworldin-06-06.jpg) 박물관 뒤쪽으로는 비교적 최근에 추가된 조각공원이 있어요. 단풍나무들이 매우 예뻤을텐데, 제가 갔을 때는 며칠전의 강풍 때문에 단풍들이 다 떨어져서 아쉬웠답니다. 단풍이 한창일 때라면 무척 아름다웠을거에요. [왼쪽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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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원에는 다양한 조각들과 모 건설회사에서 기증했다는 붉은 문이 있어요. 그 문을 지나 올라가다보면 박물관 뒤쪽으로 야외 레스토랑이 보입니다. [아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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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부터 10월까지 야외에서 간단한 음료와 타코를 맛볼 수 있는데, 안타깝게도 저희가 갔던 11월에는 운영을 하지 않고 있었어요.ㅜㅜ
평일에는 예약을 하면 빠에야 풀코스를 맛보실 수 있답니다. 포도주와 샐러드, 빠에야과 스케이크, 후식으로 과일과 커피가 제공된답니다. 하루전에 예약하셔야 하고 이용시간은 12시에서 14시 사이, 가격은 25000원이에요.
조각공원을 돌아 다시 박물관 옆의 미술관으로 갑니다. [아래 사진]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prettynim.com%2Fworldinkorea%2Fimages%2Fworldin-06-09.jpg)
미술관에는 화려한 섬유공예와 근현대의 그림들이 전시되어 있어요. 미술관에서는 가끔 특별전시도 열리는데, 제가 갔을 당시에는 그냥 상설 전시물만 있었답니다. 역시나 조금 난해한 느낌. 미술에 별로 관심이 없는 분들에게는 좀 지루하실거에요.
신기했던 점은 많은 그림들에 꼭 빠지지 않고 수박이 한조각씩 그려져 있는 것이었어요~ 중남미에선 수박이 굉장히 흔한 과일이라 그런건지, 아니면 특별한 상징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림들을 보고나니 늦가을에 수박이 먹고팠답니다.- -;
미술관에는 작은 미술관 샾이 있어서 종이 공예나 면직물, 그릇 등을 살 수도 있답니다.
문화원을 방문한 뒤 막연한 느낌만 가지고 있었던 중남미 문화에 대해 조금은 가까워진 느낌이었어요. 의외로 낯설지 않은, 비슷한 정서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설립자의 문화에 대한 애정과 관심은 정말 많은 사람들이 배우면 좋겠어요~
조금 아쉬운 점이라면 설립된지 10여년이 지나서, 소장품들의 관리가 조금 소홀했고요, (가면들의 경우, 먼지가 쌓여서 그 본래의 화려한 색채가 죽었더라구요- -) 그리고 소장품에 좀더 자세한 설명이 써있다면, 더 이해하기 쉬웠을텐데…하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중남미문화원은 정원이 예뻐서 따뜻한 봄날이나 햇살 좋은 가을에 가시면 더 아름다운 모습을 보실 수 있을 거에요~
아시아 대륙 한쪽끝에 붙어있는 조그만 나라이지만, 바다건너 다양한 문화를 접할 수 있는 대한민국이 되면 얼마나 좋을까요.
[찾아가는 길] - 대중교통 이용시 지하철 3호선 구파발역 2번출구에어 7731, 703, 33번 버스이용. 고양동 시장 앞 하차. 훼미리 마트앞에서 마을버스 8번 중남미문화원 하차.(도보시 10분거리) - 자동차 이용시 강남지역: 행주대교 → 능곡, 원당 방면 → 벽제에서 통일로, 문산방향 진입 약 1㎞ → 오른쪽 필리핀 참전기념비 옆 65본 국도 우회전 2㎞정도 진입 → 중남미문화원 강북지역: 구파발 방향에서 진입
[관람시간] 연중무휴 11월~3월 : 오전 10:00~오후 5:00 4월~10월 : 오전 10:00~오후 6:00
[관람요금] - 성인: 4500원 - 군인, 학생(고등학생까지): 3500원 - 12세 이하: 3000원 - 40인 이상 단체 관람: 20% 할인
홈페이지 http://www.latina.or.kr 에서 멋진 사진들을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올겨울, 따뜻한 중남미 문화의 향기에 빠져보시면 어떨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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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visitkorea.or.kr%2Fphoto%2Fsightguide%2F1_20_6131.jpg) | <보광사 대웅보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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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치 : 경기 파주시 광탄면 영장리 13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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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페이지 : www.bokwangsa.co.kr
개 요 : 고령산(622m) 기슭에 있는 천년고찰로, 신라 진성여왕(894년)의 명으로 도선국사가 창
건했다.
당시는 국가의 비보사찰로서 한강 이북의 6대 사찰 중의 하나였다.
고려시대인 1215년(고종 2) 원진국사가 중창을 했고, 또 법민 대사가 불보살 5위를 봉
안했으며, 계속해서 1388년(우왕 14)에는 무학 왕사가 삼창했다고 한다.
조선시대에 들어와서는 임진왜란 때 폐허화 된 것을 1622년에 설미, 덕인 스님이 함께
중건 했으며 1634년에 범종 봉안불사가 이루어졌다. 1667년 지간, 석련 스님이 대웅보
전, 관음전, 등을 재건하는등 절을 중수했다
서기 1740년에는 부근에 숙종의 후궁으로 영조 임금을 낳은 숙빈 최씨의 묘인 '소령원'
이 가까운 관계로 절을 숙빈최씨의 원찰로 삼아 대웅보전, 관음전을 중수하고 만세루
를 창건했다고 한다. 근대에 들어와서는 한국전쟁 당시 많은 피해를 입었으나 전쟁 뒤
중창불사가 이루어졌고 관음전을 새로 지었으며 만세루를 해체, 복원하였다. |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83호인 대웅전은 마당 건너 만세루와 마주보고 있다.
대웅전 내부에는 석가모니불, 약사여래 아미타 삼존불을 비롯하여 문수보살, 보현보살
등의 협시보살과 영산후불탱화가 봉안되어 있다.
천정에는 동양화기법으로 그린 화조화(花鳥畵)와 초충도(草蟲圖)가 있는데 이같은 천
정화는 그 유례가 드문 것으로 알려져 있다.
범종각 내부에는 범종이 걸려 있으며, 원래 종은 대웅보전 안에 보관되어 있다.
범종은 경기도 유형문화재 제158호로 지정되어 있는데 1631년(인조9년)에 주조되었으며
보광사의 내력을 명문으로 담고 있다.
그리고 목어는 만세루 마루 앞에 걸려 있고 1913년 만세루 중수시에 만들어졌을 것으로
보이며, 근래에 보기 드문 빼어난 수작으로 인정받고 있다. |
등산코스 : 보광사입구 -> 도솔암 -> 헬기장 ->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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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 요 : 오두산 통일전망대는 서울의 젖줄인 한강과 북으로부터 흘러 내려오는 임진강의 합류 지점
에 위치한 해발 118m의 고지다. 또한 광개토대왕비문에 나오는 관미성터(오두산성)가 있는
곳으로 사적 제351호로 지정된 과거로부터 군사적 요충지 이다.
1992년 개관한 이래 매년 수 많은 관광객들이 방문하고 있으며 임진강 건너로 보이는 북한
의 황해북도 개풍군 관산반도(약 3.2km) 주민들의 생활을 망원경으로 바라볼 수 있는 곳으
로서, 통일교육의 살아있는 체험교육장이다. |
건물은 대지 5,195평, 건평 2,645평의 5층 석조건물로 1층 로비에는 각종 기획전시를 하는
기획전시장이 있고, 2층에는 북한영상실(좌석 300석)이 있다. 또한 2층 영상실에서는 새터
민(탈북 직원)에 의한 북한실상 질의응답 및 매주 일요일 (15:00)에 「참여하는 문화마당」
란 주제로 수준 높은 전통공연 및 현대 무용을 감상할 수 있다.
3층 300석, 4층 170석(외국인전용 설명장) 규모로 전면이 유리로 된 원형 전망실에서는 모
형지형도와 북한지역의 요소요소를 대형 TV 카메라에 담아 모니터화하여 영상으로 직접 보
면서 북한의 실상을 설명들을 수 있다. |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visitkorea.or.kr%2Fphoto%2Fsightguide%2F1_25_38447.jpg) |
![](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visitkorea.or.kr%2Fphoto%2Fsightguide%2F1_25_38448.jpg) | 북한전시실(안방) | 통일전시실 |
외국인에게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설명이 되며, 옥외 및 옥상에는 고성능 망원경과 입
체경도 설치되어 있다. 또한 서해의 영향을 받은 간조와 만조의 자연현상, 각종 물고기를
먹기 위해 몰려드는 천연기념물을 포함한 각종 철새들을 볼 수 있고, 해질무렵에는 강물을
따라 서쪽으로 펼쳐지는 낙조는 일품으로 전망대의 자랑하기도 하다.
2층 통일전시실에서는 중앙의 통일 지형도와 관련 주요 문서를 직접 볼 수 있으며, 우리기
업이 북한에 진출하여 생산한 임가공 물품도 볼수 있다. 최근 개성공단에서 생산된 제품도
전시하고 있다.
1층 북한전시실에는 북한의 생활용품과 북한 주민들의 생활상, 교육, 연애와 결혼문제, 근
로자들의 하루 일과 등을 알 수 있다.
이 외에도 북한의 소학교 교실과 북한주민의 안방을 재현하여 놓았으며, 북한 옷을 착용해
보는 「북한 옷 착용 체험장」은 인기 있는 코스중 하나 이다.
지하층에는 북한에서 제3국을 통해 수입된 도자기, 미술품, 농산물, 주류, 우표, 공예품등
기념품을 판매하며 200명이 동시에 식사 가능한 식당도 설비되어 있다.
참고로 북한전시실내에 전시되어 있는 북한물품은 최신물품으로 주기적으로 교체 전시하고
있다.
건물 바깥에는 대형 「통일기원북」이 있는 팔각정, 망향의 한을 달래는 「망배단」민족지
도자「고당 조만식 선생 동상」과 「조국 통일의 도약과 비상」상이 건립 되어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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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visitkorea.or.kr%2Fphoto%2Fsightguide%2F1_25_38494.jpg) | 팔각정 | 통일기원북 |
개관시간 : 4월 ~ 9월 (09:00 ~ 18:00)
3월,10월 ~ 11월 (09:00 ~ 17:30)
12월 ~ 2월 (09:00 ~17:00)
※ 국 . 공휴일은 30분 연장 운영 함.
개 관 : 년중 무휴 개관
관람시간 : 1시간 30분 ~ 2시간 (시간 조절 가능)
주차시설 : 소형차 기준 1,400대 수용 (자동차 극장, 카트랜드 시설 설치)
편의시설 : 휴게실(1층로비, 지하1층, 옥외 승차장)
전망대 식당(청류벽 ☎ 031-945-4478, 200명 동시 수용)
2층 커피숍(옥류벽), 옥내.외 화장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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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img1.daumcdn.net/relay/cafe/original/?fname=http%3A%2F%2Fwww.visitkorea.or.kr%2Fphoto%2Fsightguide%2F1_25_38495.jpg) | 망배단 | 통일전망대에서 바라보는 낙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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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서야 이걸바서 ....해이리 마을 꼭가보고 싶었는데 다음에 또 가요~~
아직 신청자 추가로 받고있습니다.. 전화번호 추가로 남겨주신후 !! 선입금후 문자보내주세요..
아 근데 어디서 모이는거예용? 설이라함은 신촌? 넘먼데...,TT.TT
이카루스님하고 같이 오도록 하세요.!! //신촌역 현대백화점 9시 30분까지 오셔야되요..
송금했습니다~ 이미현:010-3729-6432 (신촌) ^^*
**** 모이는곳은 신촌역 현대백화점앞에 9시 30분에 모입니다.. 10분전에 늦지않게 오셔요..!! *****
**** 안양/수원 팀도 각자모여서 신촌역 현대백화점까지 9시 30분까지 오셔요. *****
막강이구나~ 잘지냇지....011-9870-0717 연락하구 씨디나 구워서 들고 와~~항상 봄 내가 막강이 기사라니까..
잠실 서 타구 갈 분들은 모이셈~~~~~아님 강남역이나....
마감했는가??
elly 는 특별 참여가 가능할듯..구석한테 전화해봐~
전화번호도 안남기고 뭘물어봐?? 예전전화번호바뀌었군!! 쩝!! 다 두겨벌릴테다.~~~
퇴근 급하게 하느라 확인 못하고 집에 갔는데..집 컴터가 마탱가서...넘 늦은 것 같아서 포기했지 머야..ㅋㅋ
율~*,막강파워(선미),개나리수다,복덩이외1명,chinne,빛나쥐외1명.리시안외1명// 수원 안양 출발 : 실버[운전자],꼬마별 // 처리[운전자] 원짱샘[운전자]조은구석[추진]//이카루스[운전자],기쁜별,조용선,파랑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