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집에 놀러갔다가 고기 사준대서 따라나섰습니다.
마침 개업한집이 보이길래 개업떡얻어먹자고 하며 들어갔어요
근데 이집 참으로 이상합니다.
민락동회센타처럼 고기구입을 따로 하고 식당으로 들어가서 자리값이라는걸 1인당 3천원씩 내면
숯불과 밑반찬이랑 야채들을 차려줍니다.
갈비살이 400g에 24,000원이고 차돌박이는 400g에 20,000원이래요
그렇다고 고기질이 떨어지는것도 아니고...
밑반찬이 너무 부실하긴 했지만 질좋은 한우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다보니 어쩔수 없다고 하네요
경황없이 따라 나선거라 사진도 찍지 못하고 글만 올려요
계산하고 나오는데 준비를 완벽히 하고 개업을 하지못해서 아직 서투른것도 많다고 죄송하다고 하면서
개업선물이라고 하나씩주길래 집에 가져와서 봤더니 작은 손닦는 타올이에요 ㅋㅋ
앙증맞은 스누피가 그려져있는
위치가 대우 유토피아아파트 정문쪽으로 가다보면 농협이 나오는데
그농협 못가서 호돌이왕갈비라고 있더라구요
그집골목을 돌아 가면 지품한우가라고 있습니다.
선물로 받은 타올에 전번이 있어서 혹시나 고기 좋아하는 회원님들 궁금해하실까봐 올립니다.
055-327-9998이네요
첫댓글 정보 감사하고요^^ 며칠전 포항가니 이가격에 꽃등심 맛있게 먹은 기억이납니다... 그긴 자리값 따로 안받고 서비스로 육회도 주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