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성부와 성자와 성령의
이름으로, 아멘.
2. 오소서 성령님 지극히
사랑하시는 당신정배,
마리아의 티없으신 성심의
힘있는 전구를 들으시어
오소서 ( 3회 )
3. 묵주기도: 영광의신비 5단
4. 교황성하를 위하여
주님의기도, 성모송, 영광송
5. 전세계 마리아 사제운동 책임
사제들과 모든 사도들을
위하여
성모송 1번
6. 모후이시며 사랑이 넘친
어머니, 우리의 생명, 기쁨,
희망이시여, 당신 우러러
하와의 그자손들이 눈물을
흘리며 부르짖나이다, 슬픔의
골짜기에서, 우리들의 보호자
성모님, 불쌍한 저희를
인자로운 눈으로 굽어 보소서,
귀양살이 끝날때에 당신의
아들 우리 주 예수님 뵙게
하소서, 너그러우시고,
자애로우시며,
오! 아름다우신 동정 마리아님
181. 충실하고, 민첩하고, 순종하는 사람들
79. 8.22.
여왕이신 복되신 동정 마리아 기념일
1. 나는 너희의 '여왕'이다.
2. 사랑하는 아들들아, 나는 너희가 충실하고 민첩하고 순종적인 내 사람들이 되기 바란다.
3. 충실한 사람은 내가 요구하는 바를 항상 행하고, 내 말을 귀담아듣고, 내가 인도하는 대로 유순히 자신을 맡기는 사람이다.
4. 너희는 (사제라는) 특수한 신분 (고유)의 임무 (수행)에 온전한 성실을 기울임으로써, 너희의 충실성이 나날이 더욱 커지도록 해야 한다.
5. 이 점에 있어서 만인의 모범이 되어라.
6. 나에게 충실한 사람은 자신의 삶을 내 모습이 반사되는 거울이 되게 하여, 내 모든 덕행의 향기를 주위에 퍼뜨린다.
7. 충실한 사람은 (내게 대한) 신뢰와 의탁으로 내가 지시해 준 길을 따라 정진(精進)한다. 이런 이는 (다른) 어떤 피조물도 바라보지 않으며, 인간적인 찬사를 기대하지 않고, 의짓거리나 격려를 찾지도 않는다. 점점 더 깊이 티없는 내 성심 안으로 들어와, 내가 이끄는 대로 자신을 맡긴 채, '갈바리아' 산정(山頂)에 이를 때까지 '십자가'의 길을 걸어간다.
8. 너희의 충실도(度)는 너희가 얼마나 고통을 참아받을 줄 아는가, 얼마나 침묵할 줄 알며 (자신을) 바칠 줄 아는가에 따라 측정될 수 있을 것이다. 나로서는 영웅적이라 할 만큼 큰 충실(의 경지)로 너희를 이끌어가고 싶다.
9. (준비가 되어 있어) 민첩한 사람은 나의 지시를 망설임없이 즉각 수행하는 사람이다.
10. 최근 수년 동안 나는 너희가 걸어야 할 길을 (명확히) 일러 주었다. (그런데도) 확신과 신뢰를 가지고 걸어가지 못하는 까닭이 무엇이냐? 너희들 가운데는 아직도 머뭇거리고 불안해하며 멎어 있는 이들이 있으니, (대체) 어인 일이냐?
11. 너희를 의심으로 멎어 있게 하고, 불신으로 꼼짝도 못하게 마비시켜 온 것은 바로 내 원수(인 사탄)이다. (반면에) 나는 너희에게 이미 나의 작전 계획을 보여 주는 한편, 너희를 양성하며 손잡고 이끌어, 다가올 대전투에 대비시켜 왔다.
12. 민첩한 사람은 내가 준 무기를 (지체없이) 사용하기 마련이다. 이 무기는 (일반적인) 기도, 너희의 사제적 기도, 자주 바쳐야 할 묵주기도, 고통, 그리고 너희의 사제다운 희생이다.
13. 이제 너희는 이 '여왕'의 명령을 따를 준비를 (온전히) 갖추어라. 곧 더없이 고통스럽고 결정적인 시기로 접어들테니 말이다.
14. 얼마 안 있어 모든 일이 급속히 일어날 수도 있다. 하느님께서 내 아들 예수님의 대리자(인 교황)을 내 군대의 선두에 세우셨으니, 너희는 그를 따르며 그 심각한 때를 살아내도록 부름 받게 되리라. 그는 자신을 완전한 희생 제물로 바치려고 -- 이 때문에 나는 그를 오래전부터 준비시켜 왔다.-- 힘차고 용감하게 나아가고 있으니, 나와 너희를 위해서라면 자신의 목숨마저 바칠 각오가 서 있다.
15. 순종하는 사람은 사제들에 대한 교회의 규정들을 (전부 지킴으로써) 완전한 순종을 모든 이에게 증거하는 사람이다.
16. 침묵, 겸손, 완전한 순종이야말로, 전투에서 다치지 않도록 내가 너희 모두에게 입혀주고 싶은 군복인 것이다.
17. 교황 및 그와 일치하는 주교들에게 순종하고, 사제 생활에 대한 규정들도 (온전히) 지켜라.
18. 나는 너희가 무슨 일에 있어서나, 심지어 아주 사소한 일에서도, 규율을 따르는 사람들이 되기 바란다. 하느님 아버지께서 당신 아들이신 예수님을 본받으라고 너희를 부르시면, 언제나 민첩하게 "예!"라고 말씀드려라. 예수께서는 너희를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시기까지, 몸소 순종의 완전한 모범을 보여 주셨다.(*필립 2,8 참조)
19. 모두 충실하고 민첩하고 순종하는 사람들이 된다면, 내가 너희 각자 안에서 참으로 다스릴 수 있으리라. 그러면 너희를 통해 온 세상도 다스려, '임금이신 그리스도'께서 영광스러운 당신 사랑의 왕국을 너희 가운데 세우러 오시도록, 길을 닦아드릴 수 있으리라.
성모님의 티 없으신 성심께 바치는 봉헌 기도
파티마의 동정녀시며 자비의 어머니, 하늘과 땅의 모후이시며 죄인들의 피난처신 어머니, 마리아 운동에 참여하고 있는 저희는, 오늘 특별히 어머니의 티없으신 성심께 저희자신을 봉헌하나이다.
이 봉헌으로 저희는 어머니와 함께, 어머니를 통해서, 영세 때 발한 모든 서약을 실천하며 살고자 하나이다. 또한, 복음 말씀대로 마음 깊이 회개함으로써, 저희 자신에 대한 집착과 세속과의 안이한 타협에서 오는 온갖 집착에서 벗어나, 어머니처럼 오로지, 언제나 기꺼이, 아버지의 뜻을 따르기로 서약하나이다.
지극히 온유하시고 자애로우신 어머니, 세상을 짓누르는 이 결정적인 시대에, 어머니의 구원 계획을 위해 쓰실 수 있도록, 그리스도인으로서의 저희의 삶과 소명을 어머니께 맡겨 드리오며, 동시에 어머니의 원의대로 이를 수행하며 살기로 서약 하나이다.
특히 기도와 보속의 정신을 새로이 하여, 열렬한 사랑으로 미사 성제와 사도직에 참여하고, 매일 묵주의 기도를 드리겠나이다. 그리고 복음 말씀에 따라 검소하게 살며 , 하느님의 계명을 지키고, 그리스도인의 덕행들, 특히 순결의 덕을 닦아 모든 이의 모범이 되겠나이다.
저희는 또한 교황과 교계제도 및 사제들과 일치함으로써, 교황의 교도권에 대한 반항으로 교회의 기초 자체를 위협하는 추세에, 과감히 맞서는 방벽이 되기로 약속하나이다.
더욱이, 어머니의 보호에 힘입어, 교황에 대한 사랑과 그를 위한 기도로 일치하는 사도들이 되겠나이다. 이러한 일치가 오늘날 절실히 필요하오니, 어머니께서 저희 교황을 특별히 보호해 주시옵기 간청하나이다.
끝으로, 저희가 앞으로 만나게 될 영혼들을, 어머니께 대한 새로워진 신심으로, 힘껏 이끌어 올 것을 약속하나이다.
무신론이 많은 신자들의 믿음을 파탄으로 몰아가고, 하느님의 거룩한 성전에도 독성의 물결이 침투하고 있으며, 죄악이 갈수록
세상에 퍼져가고 있음을 자각하는 저희는, 깊은 신뢰 속에서 감히 눈을 들어, 어머니를 우러러 보옵나이다.
예수님의 어머니시며,
어지시고 능하신 우리 어머니, 오늘도 어머니께 간청하오니, 어머니의 모든 자녀들을 구원해 주옵소서. 너그러우시며 연민이 지극하신, 오, 감미로우신 동정 마리아님!
티없으신 성모님께 통일을 위해 바치는 봉헌기도
어머니이신 성모 마리아님,
어머니의 티 없으신 성심께
저 자신을 봉헌하나이다.
저의 가족을 봉헌하나이다.
우리나라를 봉헌하나이다.
특별히 북녘 동포들을 봉헌하나이다.
성모님 고맙습니다.
성 미카엘 대천사에게 바치는 기도
성 미카엘 대천사님,
싸움 중인 저희를 지켜주시고,
악마의 사악함과 속임수에서
저희를 보호해 주소서.
저희는 하느님께서
그를 묶어버리시기를
엎드려 간청하나이다.
오, 천상 군대를 지휘하시는 분,
하느님의 힘으로,
영혼들을 멸망 시키려고
세상을 쏘다니는 사탄과
모든 악행들을
지옥으로 내던지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