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 긴축 그림자에 4거래일째 하락..다우 0.88%↓
연준 일관된 긴축 메시지에 4거래일 연속 하락.
썸머 랠리에서 오른 상승의 절반 반납. 4% 이상 빠진 8월.
클리브랜드 연은 총재 "내년 초 기준금리 4% 넘어설 것"
ECB도 매파 행보 가능성에 투심 위축.
ECB 통화정책 회의 75bp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 유로존 8월 CPI 예비치 9%대 상승.
경제 지표는 혼재.
메타 3%대 강세, HP 7% 하락.
달러 약세, 유가 하락.
다우지수는 전장보다 280.44포인트(0.88%) 하락한 31,510.43.
S&P500지수는 전장보다 31.16포인트(0.78%) 내린 3,955.00.
나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66.93포인트(0.56%) 내린 11,816.20.
주가지수가 최근 하락세를 보이는 동안 썸머 랠리에서 오른 부분을 절반 가까이 반납하면서 투자 심리가 위축.
이날 오전에는 주가지수가 혼조세로 출발했지만 장 후반에는 모두 부진한 흐름.
다우지수는 8월에 4.1% 정도 하락했고, S&P지수와 나스닥지수는 각각 4.2%, 4.6% 하락.
주식시장은 연준 긴축 정책이 미칠 부정적인 그림자를 좀처럼 떨치지 못함.
미 연준의 긴축 행보가 지속되면서 경제가 경기 침체로 향하고 있는지에 투자자들은 주목.
경기 침체가 나타나면 미 연준이 금리 인하로 선회할 것으로 예상했던 시장은 파월 연준 의장의 잭슨홀 연설 이후 상당 부분 후퇴.
파월 의장이 인플레이션을 억제하는 과정에서 추세 이하의 성장이 지속될 수 있다고 언급했기 때문.
연준 인사들도 파월 의장의 발언과 같은 입장을 유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는 미국 오하이오 데이튼에서 연설에서 "연준이 내년에 연방기금금리를 인하할 것으로 예상하지 않는다. 현재로서 나의 시각은 연방기금금리를 내년 초까지 4%보다 높은 수준으로 올리는 것이 필수적이라는 것. 이후 그 수준에서 (금리를) 유지해야 한다. 높은 수준의 금리가 한동안(some time) 유지될 것. 금리 인상 등으로 미국의 경제 성장률이 2%보다 훨씬 낮은 수준을 나타낼 것이고, 실업률이 오르고 금융시장이 계속해서 변동성을 나타낼 것."
이날 미 국채수익률도 지지력을 보이면서 부진한 주가지수를 압박.
10년물 미 국채수익률도 이날 3.1%대에서 오름세를 보였고, 2년물 미 국채수익률은 15년 만에 최고치인 3.5%를 기록.
채권시장에서 경기 침체 신호로 읽히는 2년물과 10년물 미 국채수익률 역전폭도 여전히 -30bp대를 유지.
이날 발표된 경제 지표는 혼재.
ADP 전미 고용 보고서가 발표한 미국의 8월 민간 부문 고용은 직전 월보다 13만2천 명 증가하는 데 그치며 월스트리트 전망치에 크게 하락.
미국 중서부 지방의 제조업 활동을 시사하는 8월 시카고 구매관리자지수(PMI)는 52.2로 전월에 비해 소폭 개선.
유로존의 8월 CPI 예비치는 전년 대비 9.1% 상승한 것으로 집계되며 역대 최고치를 유지.
주식시장 투자자들은 이번 주에 나올 8월 비농업 고용지표를 기다리는 중.
2일로 예정된 미국의 8월 비농업 부문 신규고용 등 고용지표에 대한 이코노미스트들은 32만5천 명 증가했을 것으로 예상. 전달에는 52만8천 명 증가였음.
전문가들은 연준의 긴축 의지가 경제에 어느 정도 고통을 줄지 가늠하면서 주식시장 변동성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
"연준 인사들은 중앙은행이 당분간 긴축 정책에서 벗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하고 있다. 지금 문제는 연준이 얼마나 많은 고통을 줄 것이며, 인플레이션을 낮추는 데 얼마나 걸릴 것인가 하는 것. 8월 고용보고서가 중요하다. 임금 압력이 낮아지고, 일자리가 줄어들면 주식에 긍정적인 촉매가 될 수 있다"
종목별로 보면 이날 석유 기업인 셰브론과 건설 중장비 제조업체인 캐터필러 주가는 각각 1% 이상 하락.
소매기업인 메이시스는 2% 이상 하락했고, 베스트바이는 5%대 급락.
전일 직원 20% 해고 계획을 내놓아 하락했던 스냅의 주가는 내부 구조조정 소식에 8%대 급등.
월가 대표적인 밈 주식(meme stock)인 베드 배스 앤드 비욘드는 인력을 감축하고, 매장을 대거 폐쇄하겠다는 발표에 21% 급락.
업종 지수는 대부분 하락.
특히 임의소비재, 소재 관련 업종지수가 하락폭이 컸고, 통신 관련 업종지수는 전일과 거의 비슷한 수준.
주요 기술주는 엇갈린 움직임. 메타와 넷플릭스가 각각 3.67%, 1.31% 오른 반면, 애플과 아마존은 각각 1.07%, 1.53% 하락.
테슬라는 0.76% 내렸고, 리비안과 루시드는 각각 2.57%, 1.25% 상승.
HP는 7.69% 하락. 핀터레스트는 4.91% 상승.
여행주는 약세. 아메리칸 항공과 유나이티드 항공이 각각 2.56%, 2.59% 내렸고, 카니발과 로열 캐리비언은 각각 3.18%, 2.14% 하락. 라스베이거스 샌즈는 2.67% 상승.
CME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에서 연준이 9월에 금리를 0.7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70.5%로 반영.
연준이 9월에 0.50%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은 29.5% 정도.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보다 0.34포인트(1.30%) 하락한 25.87.
달러 약세,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혼조.
유로화는 패리티(parity) 환율을 중심으로 공방을 벌인 끝에 안착을 시도.
연준이 긴축적인 통화 정책을 강화한 가운데 ECB도 매파 본색을 드러낸 영향으로 풀이.
달러 인덱스는 전장 108.796보다 0.09% 하락한 108.701. 월간 기준으로 2.66% 상승.
달러화는 138.921엔을 기록, 전장 뉴욕 후장 가격인 138.730엔보다 0.191엔(0.14%) 상승.
유로화는 유로당 1.00499달러에 움직여,전장 가격인 1.00190달러보다 0.00309달러(0.31%) 상승.
국제 유가 하락, OPEC의 감산 전망 완화와 경기침체 우려에 하락. 90달러선 붕괴 사우디 감산 포기+이란핵합의 타결.
10월물 WTI 가격은 전장보다 2.09달러(2.3%) 하락한 배럴당 89.55달러.
10월물 브렌트유는 이날 오후 6시 29분 현재 2.830% 내린 96.500달러.
이날 유가는 지난 17일 이후 가장 낮은 수준.
유가는 9월 5일에 회의에서 OPEC의 감산 우려가 완화되면서 전일 5% 이상 급락했고, 이날도 2% 이상 하락.
이번 달에 유가는 9.2% 하락해 석 달 연속 내리막.
이처럼 유가가 하락세를 보이는 것은 원유 공급 감소 우려가 완화된데다 수요도 부진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으로 풀이.
EIA는 지난 26일로 끝난 한 주간 원유 재고가 전주 대비 332만6천 배럴 감소한 4억1천834만6천 배럴로 집계. 이는 전문가들의 예상치인 120만 배럴 감소보다 더 줄어듬.
국제 금값은 상승. 달러 약세에 상승.
9월 인도분 금 선물 가격은 트로이온스당 4.9달러(0.29%) 내린 1707.9달러.
미 국채 혼조세, 단기물 하락, 장기물 상승. 연준의 금리 인상이 한 두 분기에 끝날 일이 아니라는 것을 인식하면서 채권시장에서는 매도 우위 흐름.
2년물 미 국채수익률은 장중 3.50%선을 웃돌면서 15년 만에 최고치를 나타낸 후 점차 레벨을 낮춤.
10년물 국채수익률은 전거래일 3시 기준보다 2.20bp 상승한 3.134%.
2년물 수익률은 전일 3시보다 1.60bp 하락한 3.441%.
국채 30년물 수익률은 전장 3시보다 2.50bp 상승한 3.249%.
10년물과 2년물 격차는 전거래일 -34.5bp에서 -30.7bp로 마이너스 폭이 축소.
유럽증시, 사상 최고치 8월 유로존 CPI에 일제히 하락
8월 유로존 CPI 사상 최고치에 일제히 하락
ECB가 기준금리를 75bp 인상 전망.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69포인트(1.12%) 하락한 415.12.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 포인트 126.18(0.97%) 내린 1만2834.96.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는 85.12포인트(1.37%) 내린 6125.10.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77.48포인트(1.05%) 빠진 7284.15.
이날 시장이 촉각을 곤두세웠던 8월 유로존 소비자물가지수(CPI)는 크게 뛰어 상승. 유로스타트에 따르면 8월 CPI 예비치는 전년 대비 9.1% 상승. 이는 전월 확정치인 8.9%도 상회했으며 예상치인 8.9%도 넘음.
유로존의 물가상승률은 지난해 11월 이래 4월 7.4%, 5월 8.1%, 6월 8.6%, 7월 8.9%를 기록하면서 10개월 연속 최고치를 경신.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이후 에너지 가격은 1년 전보다 38.3% 치솟음.
전문가들은 유로존 인플레이션이 9월에는 더 오를 것이라고 전망. 이같이 유로존의 물가 상승률이 좀처럼 완화되지 않자 ECB가 긴축 정책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는 분석.
ECB는 지난달 21일 기준금리를 50bp 올렸으며 시장은 내달 9일 열릴 통화정책회의에서 75bp인상을 전망.
이에 골드만삭스는 유로존 인플레이션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한 것으로 나타난 후 ECB가 기준금리를 75bp 인상할 것으로 예상.
골드만삭스는 "오늘의 예상보다 강력한 인플레이션 데이터와 함께 매파적 논평과 단기 성장에 대한 상승 위험을 고려할 때 9월 회의에서 75bp 인상할 것으로 예상한다"
유로화가 한때 1.00784달러에 거래되는 등 달러화에 대해 1대1의 등가로 교환되는 '패리티' 환율에 안착.
ECB도 다음달 통화정책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75bp 인상하는 등 매파적인 행보를 강화할 수 있다는 우려 영향.
중국증시, 제조업 경기 위축 등 악재로 일제히 하락
제조업 업황 부진에 약세.
제조업 경기 지표 두 달 연속 위축 국면 악재.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5.08포인트(0.78%) 하락한 3202.14.
선전성분지수도 155포인트(1.29%) 떨어진 1만1815.79.
창업판 지수 역시 41.73포인트(1.60%) 미끄러진 2570.41.
제조업 경기가 코로나19 봉쇄 조치와 전력난으로 두 달째 위축 국면을 이어갔다는 소식에 증시가 하방 압력.
중국 8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9.4. 전달의 49.0보다는 다소 높아졌지만 여전히 경기 확장과 위축을 가르는 50 하회.
지난 7월(49.0)은 물론 시장 전문가 예상치인 49.2를 소폭 웃도는 수치지만 두 달 연속 위축국면을 벗어나지 못함.
외신들은 코로나19 확산과 이상 고온으로 인한 전력난, 부동산 악화 등이 제조업에 영향으로 진단.
"코로나19, 폭염 등 악재에도 각 지방 정부와 부처는 당 중앙과 국무원의 결정을 철저히 관철하고 기업들도 적극적으로 대응한 덕분에 중국 경제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제조업 생산 및 수요 회복이 여전히 지지부진하기 때문에 정책을 더욱 구체화하고, 수요를 적극적으로 확대해 경제 회복의 모멘텀을 공고히 할 필요가 있다"
버크셔 해서웨이가 중국 최대 전기차 업체 비야디 지분을 일부 팔았다는 소식도 투자심리에 악영향. 지난 24일 비야디의 H주 지분 133만1000주를 처분. 14년 만의 처음. 앞서 버핏은 비야디를 아무도 거들떠 보지 않던 2008년말 총 2억3000만 달러를 투자해 비야디 지분 10%를 보유.
상하이 증시에서 업종별로 에너지 장비 및 서비스, 전기 장비, 레저용 제품, 가정용품 업종이 5% 이상 추락. 선전 증시에서는 에너지 장비 및 서비스 업종이 8% 넘게 급락했고, 해운회사, 전기 장비, 복합기업 등도 크게 하락.
주류(2.58%), 금융(1.38%), 호텔 관광(1.17%), 의료기기(0.43%), 식품(0.40%), 바이오제약(0.04%)을 제외한 나머지 업종이 모두 약세.
외인 자금이 유입된 것이 낙폭을 제한. 북향자금 규모는 79억100만 위안. 후구퉁을 통해 45억2000만 위안, 선구퉁을 통해서도 33억8100만 위안 순유입.
상하이·선전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4317억 위안, 5706억 위안으로 총 1조 위안을 돌파.
이날 인민은행은 7일물 역환매조건부채권(역RP)을 20억 위안어치 매입.
위안화가 연일 절하 행진을 이어가는 중. 인민은행은 위안화의 달러 대비 기준 환율을 전 거래일보다 0.104위안 올린 6.8906위안으로 고시. 이는 위안화의 달러 대비 가치가 0.15% 하락.
일본증시, 미국·유럽의 긴축 우려에 하락
미국·유럽의 추가 금리 인상 긴축 우려.
파월 쇼크, 경기 부진에 호재 증발.
닛케이225 지수는 전 영업일보다 104.05포인트(0.37%) 내린 28,091.53.
토픽스 지수는 5.22포인트(0.27%) 밀린 1,963.16.
미국과 유럽의 추가 금리 인상에 대한 전망이 강화되고 세계 경제 침체에 대한 우려도 다시 부각되면서 시장은 뉴욕 증시의 내림세를 따름. 뉴욕 시장은 3거래일 연속 하락.
장중 한 때 280포인트 이상 빠졌던 낙폭이 다소 줄었지만 상승 반전에는 실패.
이날 새벽 발표된 독일의 물가지수도 시장의 예상치를 웃돌면서 ECB가 내달 큰 폭의 금리 인상에 나설 것이란 예상에 힘이 실림.
독일의 8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은 지난 5월과 같은 연 7.9%로 나타나면서 49년 만의 최고치를 다시 기록.
기시다 총리가 코로나19 팬데믹 기간 유지했던 외국인들의 입국 규제를 대거 완화하는 내용의 정책을 발표했지만 시장 흐름을 바꾸지는 못함.
"다음달 7일부터 하루 입국자수 상한선을 현행 2만명에서 5만명으로 늘리고, 가이드 없는 패키지 투어도 허용하기로 했지만 지수를 끌어 올리지는 못했다"
종목별로는 석유 및 석탄, 항공 및 해상 운송, 광업 등의 하락.
인펙스, 유니티카, 재팬스틸웍스, 미쓰이, 태평양금속 등이 하락세를 주도.
반면 게이세이전철, 이세탄미츠코시 등 여행·소비주 중심으로 매수세.
외환 시장에서 달러 지수는 전날 108선 후반에서 이날 108선 중반으로 다소 내림.
마감 기준 달러-엔 환율은 전장 대비 0.28% 내린 138.406엔.
올해 예상되는 금리 인상은 시장 가격에 특히 미국 시장에서 대부분 반영됐다고 진단.
"더 밝은 전망을 보기 전에는 회사채 시장과 주식 시장에 더 많은 고통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중앙 은행들이 경기 침체에 따른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금리를 인하할 수 있는 상태가 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주식과 같은 위험자산은 가끔 급등락하거나 극적인 랠리를 보일 수도 있지만, 연말로 갈수록 약세를 보일 것."
이런 금리 인상폭이 유지될 경우 내년에는 연방기금 금리가 4%에 육박할 것이라는 관측도 제기.
"메시지가 일관되게 유지되고 있다. 연준이 해야 할 일이 더 많고, 금리는 제약적인 영역으로 들어가야 하며, 인플레이션을 목표 수준으로 낮춰야 하는 긴급함이 있다"
"지금 우리에게 있는 유일하면서도 진정한 변화는 필사적으로 (연준을) 따라잡으려는 것으로 보이는 ECB를 가졌다는 점이다. 따라서 (유로존과 미국채) 수익률 스프레드가 유로-달러 환율 등의 버팀목이 되고 있다"
긴축 공포감으로 위험회피 심리 가득한 뉴욕 증시는 일제히 하락
고용시장이 둔화되고 있어서 안도했지만 유럽 ECB의 기준금리 75bp 인상 가능성에 하락 전환, 이후 낙폭을 키움.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1.15% 하락하면서 하락을 주도.
우리 시장도 이 영향에서 벗어나기 어려울 듯...
외인 수급 방향성 변화 주목해야 할 것. 어제 매수가 이어지는지...
한국은행은 최근 원화가 달러화가 오른 것보다 더 큰 폭으로 하락 원인으로 위안화 약세와 무역수지 적자 지적.
수출입 지표에 촉각, 8월 무역수지 지표 발표 앞두고 5개월째 적자 예상.
8월 차이신 제조업 구매관리자 지수(PMI) 주목.
나스닥 선물도 오늘 출발 상황을 무겁게 만드는...
오늘 코로나19 확진자 예상은 8만명 넘길 듯...
어제의 반대 모습으로 시장을 짓눌러버리는.. 그것도 처참하게 밟아버리는 2% 대 약세로...
개인 1조 이상 순매수 들어오자 양수급 매도 공세를....
코스닥은 외인과 금융투자의 매도 공세...
프로그램이 양시장 모두 바닥 땅굴 파기만...
하루종일 흘러내리만....
나스닥 1%대 양세로 압박은 했지만 좀 심하다는 생각은 환율이 급락하는 상황을 연출해 버린 외인.
매도 규모는 그다지 크지 않았지만 2.3% 약세는 좀 심했다고 보는...
여러 악재들이 있었지만 약한 고리의 심리적인 자극제로만 작동...
다시 바닥을 향한 하락세의 연장선 아래로 흘러가는 중...
어제는 상승과 월마감에 매도한 것을 오늘 강한 눌림에 5번에 나누어 매수로 잡아감.
외인 매수 들어오는 것과 그외 너무 싸다 싶은 것으로... 무게 중심은 코스닥으로 좀 더 높게 ...
다가오는 태풍 영향으로 주말 벌초 할 일이 심히 걱정스럽다.
정신 바짝 차리고 흐름에 맡기되 과감하게 움직일 필요....
- 개인 나홀로 1조원 넘게 순매수
- 원·달러 환율, 17.3원 오른 1354.9원 마감
- 업종·시총상위 대부분 약세`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1일 코스피 지수가 원·달러 환율 상승에 2% 넘게 하락했다.
이날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28%(56.44포인트) 하락한 2415.61에 장을 마쳤다. 환율은 17.3원 오른 1354.9원에 마감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미국 정부가 AI용 반도체의 중국 수출을 제한하는 조치를 발표하며 반도체 업종 전반 우려가 확대됐다”며 “지난달 한국 무역수지도 5개월 연속 적자를 보였고 특히 국내 수출의 20% 이상을 차지하는 반도체 수출이 26개월 만에 마이너스로 전환하면서 우려가 커졌다”고 짚었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나홀로 1조1610억원 어치를 순매수 중이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3752억원, 7011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프로그램매매는 8506억원 순매도 우위였다.
업종별로는 모든 업종이 약세다. 기계와 의료정밀, 섬유의복, 건설업이 3%대 하락했고 운수창고와 금융업, 전기가스업, 화학, 철강및금속, 서비스업, 유통업 등은 2%대 약세를 보였다. 종이목재와 운수장비, 의약품, 보험 등은 1%대 내렸고 통신업은 1% 미만 하락 마감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도 대부분 약세다. 삼성SDI(006400)는 3%대 하락했고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 카카오(035720), 삼성물산(028260)은 2%대,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와 LG화학(051910), 셀트리온(068270), 현대모비스(012330) 등은 1%대 내렸으며 현대차(005380)와 기아(000270)는 1% 미만 하락했다. LG에너지솔루션(373220)은 강보합이었다.
종목별로는 하이브(352820)가8% 넘게 하락했다. 전날 국방부가 그룹 방탄소년단(BTS) 병역 특례에 관한 여론조사를 시행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하이브 주가는 6.76% 상승한 바 있다. 하이브 주가가 18만원까지 오른 것은 일주일만이었으나 이날 다시 상승폭을 반납한 셈이다.
한편 이날 거래량은 5억6343만주, 거래대금은 8조1517억4600만원이었으며 상한가 없이 78개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없이 827개 종목이 내렸다. 보합권은 25개였다.
- 800선 회복 하루 만에 788.32 마감
- 외인·기관 ‘팔자’에 개인 나홀로 ‘사자’
- 업종 및 시총 상위 대부분 하락, 종이·목재 3%대↓
- 광림·비엘팜텍·폴라리스우노 상한가
[이데일리 이정현 기자]
코스닥지수가 2% 넘게 하락하며 780선까지 내려왔다. 전날 800선을 회복한지 하루만에 밀렸다.
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8.72포인트(2.32%) 하락하며 788.32에 거래를 마쳤다. 4거래일 연속 하락한 뉴욕 증시의 영향으로 개장과 함께 하락하며 800선을 내준 후 소폭 반등하는 듯했으나 오후 들어 낙폭을 키우며 결국 780선까지 밀렸다.
외국인과 기관은 1000억원대 매물을 쏟아내며 지수를 끌어내렸다. 외국인은 1369억 원, 기관은 1363억 원 어치를 팔았다. 반면 개인은 나홀로 매수에 나서 2602억 원어치를 사들였다.
간밤 뉴욕증시는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0.88% 하락한 3만1510.43에 거래를 마쳤으며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0.78% 내린 3955.00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0.56% 내린 1만1816.20에 거래를 마감했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경기침체 우려가 부각되며 하락한 미증시 낙폭이 한국 증시에 부담으로 작용했다”며 “특히 반도체 업황 우려 속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1.15% 하락하는 등 반도체 관련 종목에 대한 투자심리가 위축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업종별로 0.38% 오른 출판매체를 제외한 모두 파란불을 켰다. 종이·목재가 3.65%, 디지털이 3.46%, 전기·전자가 3.46%, 기계장비가 3.02%로 높은 하락율을기록했다. 섬유·의류, 소프트웨어, 비금속, 금속, 반도체, 오락, 컴퓨터서비스, IT부품, 유통, 제조 등 다수 업종이 2%대 이상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주 역시 하락을 피하지 못했다. 카카오게임즈(293490)가 5.11% 빠지며 높은 하락세를 보인 가운데 알테오젠(196170)이 5.02%, 에코프로비엠(247540)이 4.99%, 펄어비스(263750)가 4.75%, 엘앤에프(066970)가 4.60% 하락했다.
개별종목별로는 광림(014200)과 비엘팜텍(065170), 폴라리스우노(114630)가 상한가를 기록했다. 태풍 ‘힌남노’의 북상으로 관련주인 코리아에스이(101670)도 29,09% 올랐다. 대명에너지(389260)와 에이비온(203400)도 19%대 상승했다. 반면 에스씨엠생명과학(298060)은 23.28%, 박셀바이오(323990)는 16.15%, 프로스테믹스(203690)는 10.77% 주가가 하락했다.
이날 거래량은 6억9917만9000주, 거래대금은 6조5298억 원으로 집계됐다. 상한가 3종목 외 202개 종목이 상승 마감했으며 하한가 없이 1259개 종목이 하락했다. 44개 종목은 보합으로 마감했다.
어제 차익 만들어둔 총알을 하루만에 다시 쓰게 될 줄은...ㅋ
1차로 다 채우고 쉬는 모드...
2차 매수도 완료....
"외인 동행이 아니면 거들떠 보지 마라..."
그래놓고 내가 외인 빠져나가는 놈을 사고 있다. ㅋ
3차 매수 마무리...
어제 상승분 넘어서는 하락을 보이는 반도체 관련주들...
삼성전자와 하이닉스 급락... -1.68%, -2.31%
-2.01%, -2.73%
매수가 거의 안 보이는.... 전기전자 매도 거칠게 나오는 외인과 기관
대형주와 중형주 위주 매도 공세
외인과 금융투자 전업종 매도 공세... 무거운 그림자만...
이렇게 오랫동안 변화를 안 주는... 일방적 매도세...ㅋ
코스피 1.56% 하락에 거의 바닥을 치는...
코스닥은 8000선 다시 붕괴.
코스닥 시총상위 HLB만 상승
급락 장에서 오스템임플란트와 덴티움은 상승...
+2.25%, +1.37%
+4.11%, +1.37%
심텍 매수 전환...
다시 하락으로 깊어진...
-2.19% 급락으로 ...
코스피 눌림 완만해지는... 수급도 각자 방향에서 강도 약해지는 중
다시 한 번 크게 눌린 후 진정 모드...
동시호가
코스닥도 같은 패턴...
회복 속도는 코스닥이 빨라... 수급들은 횡보세
눌림이 큰 절벽을 만드는...
지속 눌려가는... 수급 방향성 바뀔 의사가 안 보여
동시호가
오늘 코로나19 확진자 발표 수 81,573명, 국내 81,273명, 사망 112명
중국 368명
코스닥 프로그램은 바닥 기는 횡보 흐름
하방향성 지속....다시 눌려가는...
마감
양시장은 다시 눌리는...
어제 월마감 효과의 반대 급부 현상을 만들며 심하게 누르는...
개인 매수세 강해질수록 지수를 흔드는 손
개인 매수 1조 넘기는...+10,296, +2465
다소 진정되는 기미는 보이지만.... 큰 변화는 없는...
이제 돌아올 때도 되었는데.....
"중국 경제가 상반기 광범위한 코로나19 유행에서 완만히 회복하고 있다. 다만 국지적인 코로나19 확산과 폭염 등이 그런 추세를 교란, 새로운 하방압력을 가해 회복을 위협하고 있다"며 "경제회복 기반이 견조하지 못하고 취업 문제도 여전히 우려 요인이다."
"최근 금리 인하가 기업과 개인의 자금조달 비용을 더 경감하도록 유도하고 있으나 금융정책의 효과를 보려면 시장실체의 경제 신뢰를 키워야 하는 상황이다. 또한 코로나19와 각종 재해 등 악재가 늘어나고 고용시장이 침체했으며 소비시장이 위축하기 때문에 어려운 서민과 저소득층에 대한 구제금융 역량을 한층 강화해야 한다"
무역수지 5개월째 적자.... 8월 최대 94.7억 달러...
8월 수출은 22개월 연속 증가세로 최고였지만 수입 28.2% 늘어난 661억5000만 달러.
산업부는 "에너지원, 반도체, 정밀화학원료 등 원부자재 수입이 증가해 역대 최대 수입액을 기록했다"
중국으로 반도체 수출 감소... 불편한 그림자...
오늘은 종가가 저점이 될 전망.... 난감하네....ㅋ
역시 최악으로 마감....
동시호가...
동시호가
마감... 종가가 저가인 상황 연출.,...
외인과 기관 매도는 월마감 이후 풀리는 물량으로 이해...
시장 악재를 교묘히 이용하는...
해외 시장 약세에 편승하는 것처럼... 언제는 디커플링을 보이더니...ㅋ
이처럼 어려운 시장이지만 9월 분기 마지막 달의 반전을 기대해 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