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랜드택시 명품인가, 거품인가
실시간 위치정보를 제공받고 신용카드 결제 및 내비게이션 기능을 갖춘
고급 브랜드택시가 대전에 운행되고 있다
택시업계의 경영 환경을 개선하고 시민들에게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
이 브랜드택시의 이름은 '한빛콜'
지난해 11월 21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 운영 된 지 2개월여
택시 안에는 내비게이션, 신용카드 및 교통카드 결제기, 영수증 발급기 등의
최신장비가 대전시의 지원으로 장착됐다
또한 운전자는 모두 제복을 입고 고급서비스제공에 나섰다
특히 여성과 학생 등을 위해 탑승객 위치를 알려주는 '365일 안심 귀가 서비스'가 제공된다
여성이나 학생이 택시를 타면 보호자 휴대전화로 어디쯤 가고 있는지 알려 주는 것
하지만 첨단장비가 일부 운전자의 경우 기계 미사용으로 인해 오히려 시민들의
불편함을 사고 있다
이와 함께 아직까지 개선되지 않는 운전자들의 자질은 여전히 큰 문제점으로 남는다
또한 홍보부족으로 아직까지 브랜드콜택시에 대해 많은 시민들이 알지 못한 상황
일반택시와는 차별화를 두면서 택시의 고급 서비스화를 선언하고 나선
대전의 브랜드콜택시 출범 2개월
시민들의 우려와 기대 속에 운해오디고 있는 브랜드콜택시
명품 택시로 거듭날 수 있을지 거품으로 끝날 것인지 취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