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째 날 - 1시에 후쿠오카 도착.
1시 반에 버스 타고 하카다역에 내렸구요... 역 옆에 하카다 교통센터에서 다음날 출발 할 벳부행 버스 예약했습니다.
2시 넘어서 호텔 체크인했습니다...
호텔 찾아가는 길은 아주 쉽답니다...^^ 하카다 역에 내려서 길을 건너서 은행 사이 길로 쭉~ 들어가시면 한 5분? 정도 걸어서 갈 수 있어요.
점심은 캐널시티 가는 길에 보이는 west라는 우동집에서 먹고 구시다신사랑 후루사토관엘 갔습니다. 그리고 이때는 캐널시티 위치를 잘 몰라서 하카다 역까지 가서 다시 버스 타고 후쿠오카 타워로 이동했지요. 이 버스가 텐진을 지나게 됩니다.
그러나~! 캐널시티 정문 앞에 100엔 버스 정류장이 있어요.
여기서 버스 타시고 텐진역에 내려서 버스 타시면 더 가까우실거에요.
그리고 후쿠오카 타워갈 때 300번대 버스 타면 도심을 통과하지 않고 도시고속도로(?)를 통해서 가기 때문에 조금 시간을 단축할 수 있습니다.
버스 정류장이 많은 만큼 정류장에 있는 안내도를 잘 보세요.
(버스는 305번 탔던 것 같네요... 기억으로...;;)
야경을 감상하고 다시 버스를 타고 캐널시티로 이동했습니다.
(텐진에 내려서 백엔 버스 타시거나 하카다역까지 가서 백엔 버스 타셔도 됩니다.. 텐진에 내리는게 더 빠르실거에요.)
참, 텐진 9번 버스 정류장 근처(정확히 키타텐진역)에 다이에이라는 대형마트 있습니다... 쇼핑하실 거 있으심 이용해 보세요.
전 마지막날 여기 가서 초코렛이나 사탕 과자 음료수 같은거 샀습니다. 뭐 스타킹도 좋다고 해요...^^;
캐널시티 조명도 화려하니 볼거리가 많더군요.
캐널시티에서 오른쪽으로 난 길을 걸어서 호텔로 이동하면 됩니다....
둘째날은 유후인의 료칸에서 머물렀기 때문에 체크아웃을 하고 8시 34분 버스를 이용해서 벳부로 향했습니다. 2시간 넘게 걸려서 벳부역까지 가지 않고 칸나와역 도착했구요. 내려서 위쪽으로 올라가면 보즈지옥, 우미지옥, 야마지옥, 가마도지옥이 몰려 있습니다.
저는 산지옥은 동물원 같아서 안가봤구요. 가마도 지옥도 패스했는데 좀 후회되더군요.
참고로 우미지옥에서 파는 푸딩 300엔인데... 좀 비싸요...;
마트 같은데서 파는거 보담~ 맛은 같아 보이더군요...^^
우미지옥에 화장품 파우치 650엔인가? 했는데 유후인 버스정거장 옆의 기념품 가게에서 똑같은걸 파는데 더 비쌌어요... 쬐끔이지만...
보오즈지옥 앞에 버스 정류장에서 벳부역으로 이동해서 점심 먹고(벳부역 옆에도 다이에이 마트가 있긴해요) 1시 반 좀 넘어서 1시간 걸려서 유후인 역에 도착했습니다.
그런데 이 버스가 스기노이 팔레스 앞에서도 선답니다. 일종의 시내버스거든요.
마지막날에 이동하실거면 시간을 단축해야하실테네 지옥순례 마치시고 매표소 직원에게나 주변 사람들에게 물어서 스기노이 팔레스 앞까지 가는 시내버스 어떻게 타는지 물어보시고 스기노이 팔레스에서 버스 타시면 좋을것 같아요.
칸나와에서 벳부역까지 삼십분 정도 걸렸던것 같아요...
버스 시간은 벳부역 출발기준으로 11:37 12:32 13:37 14:37 15:15이 있구요... 유후인까지 딱 1시간 걸립니다.
내리는 곳에서 버스 예약하시고요. 하카다역까지 가는 버스의 막차는 5시입니다~
버스 내린 곳을 뒤로하고 우측은 유후인 역이고요.... 왼쪽으로 쭉 가시면 녹색지붕의 빵집 나와요. 롤케익 유명하다는 비스픽? 그집을 기준으로 오른쪽으로 가세요.
전 모르고 왼쪽으로 가는데 사람들이 하나도 없어요...;;
료칸에 짐 풀고 3시 쯤이었는데 사람들이 별로 없더군요.
가게들도 문 닫은 가게들이 많았어요.. 금상 고로케도 문닫고...;; 오르골 샵이랑 고양이샵, 개샵(?)... 40%이상은 문 닫은 거 같았어요.
이래서 먹고 살래나 싶을정도로... 켁~
허니비 가게 지나서 직진하면 샤갈이라는 카페 나오고요. 그 카페 우측이 긴린코 호수입니다.
문 닫은 가게가 많아서인지 시간은 2시간 하면 충분~합니다.
그리고 버스 시간에 여유가 있으면 유후다케를 등지고 좌측에 큰 도리이가 있거든요?
그 도리이 쪽으로 조금만 들어가면 또 다이에이 마트가 있습니다... ^^
음료수 필요하시면 편의점보단 여기가 싸죠... 종류도 많고... 같은 물건, 같은 체인인 다이에이라도 가격이 다르더군요. ^^;
셋째날은 9시 50분에 하카다역까지는 아니고 텐진버스센터까지 가는 버스가 있어서 그거 타고 후쿠오카로 돌아와서 호텔에 짐 맡기고
텐진 관광 및 쇼핑을 했죠...
니시진에도 가려고 했는데 여행 같이간 엄마가 너무 피곤해 하시는 바람에 텐진교통센터 뒤편(소라리아 플라자) 상점가, 지하상가, 백화점들을 돌아다니고 다이에이 마트와 캐널시티에 있는 미츠키요에서 쇼핑을 몰아서 했어요.
이날은 쇼핑이 다여서 별로 알려 드릴게 없네요.
넷째날은 10시에 체크아웃 하고 하카다 역 맞은편 북오프에서 노다메 칸타빌레 팬이어서 노다메 칸타빌레 샀습니다. 근데 전권이 있는게 아니어서 다 사진 못했어요. ㅜ,.ㅡ
하카다 교통센터 백엔샵에서 눈썹칼이랑 쿠키 찍는 틀 샀습니다. 싸긴 한데 중국산이 넘 많아서 살게 별로 없더군요...;;
그릇은 깨질 거 같고...
일찌감치 배 타러 갔습니다..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