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군정 총리, 중국 국가 주석과 회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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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쿠데타 이후 발족된 태국 군정은 경제협력 등에서 미국 보다는 중국과 가까운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사진출처/Khomchadluek News]
쁘라윧 총리는 9월 4일 20개국 (G20) 정상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방문한 중국에서 중국 시진핑 국가 주석과 회담을 나누었다.
쁘라윧 총리는 회담에서 태국 군정이 중국 기술을 도입해 방콕과 태국 동북부 중심 도시 나콘라차씨마 사이에 건설할 예정인 고속철도(전체 길이 약 250킬로)에 대해서 법적인 문제 등으로 계획이 늦어지고 있지만 실현되지 않으면 안 된다는 말을 했거, 시진핑 주석은 이 계획에 협력을 약속했다.
쁘라윧 총리는 또한 중국이 이번 G20에 태국을 초대한 것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기도 했다.
학교 앞에서 폭탄 폭발로 4세 아이와 아버지가 사망, 태국 최 남부 나라티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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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최 남부에서는 말레이계 분리독립주의자들의 소행으로 보이는 총격이나 폭파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사진출처/Thairath News]
텔레비전 보도에 따르면, 9월 6일 오전 8시 반경 말레이시아와 국경을 접하고 있는 태국 최 남부 나라티왓도 딱바이 군내 한 학교 앞에서 폭탄이 폭발해, 4세 여자아이와 아버지가 사망하고 군인과 경찰을 포함한 남녀 8명이 8명이 중경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한다.
폭탄은 주차되어 있던 오토바이에 설치되어 있었으며, 폭발 당시 현장에는 등교하는 아동과 보내러 온 부모, 그리고 출근하는 교원을 경호하는 군인과 경찰 등이 있었다.
군사 정권 보도관은 “비인간적인 범행”이라며 범인을 비난했다.
태국 최 남부는 주민 대부분이 말레이어 방언으로 말하는 이슬람교도이며, 일부가 태국에서 분리 독립을 요구하며 과격해져 태국 당국과 무장 항쟁을 계속하고 있다. 2004년 이후 1만5000건이 넘는 테러가 발생해 6500명 이상이 사망했다.
정부가 보관비 절약을 위해 ‘타피오카’ 대량 처분
상무부 외국 무역국 끼라띠 부국장의 말에 따르면, 정부는 보관에 소요되는 비용을 절약하기 위해 34만4554톤의 타피오카를 처분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것을 하청 받는 업자를 선택하기 위한 입찰을 9월 중에 실시한다.
이 타피오카는 대부분이 지금까지 정부에 의한 농가 지원 계획으로 매입한 것이며, 16개도 59개 창고에 보관되고 있는데 창고 사용료는 1개월 5000만 바트에 달한다고 한다.
부국장의 말에 따르면, 처분되는 타피오카는 모두 칩 상태이며, 이것이 입찰로 선택된 업자를 통해서 시장에 유통되어도 시장에 악영향이 미치지는 않을 것이라고 한다.
QS 세계 대학 랭킹 랭킹에서 ‘마히돈 대학’이 ’쭈라롱꼰 대학‘을 뒤쫓아
몇일 전 발표된 대학 평가 기관 ‘쿼콰렐리 시몬즈(QS)’에 의한 QS 세계 대학 랭킹에서 ‘쭈라롱꼰 대학(Chulalongkorn University)’이 252위로 태국에서는 최고 선두의 자리를 유지했지만, ‘마히돈 대학(Mahidol University)’이 295위에서 283위로 12위 계단이나 올라 쭈라롱꼰 대학을 뒤쫓는 2위로 부상했다.
태국의 다른 유명 대학 순위는 치앙마이 대학이 551~600위, 탐마싿 대학이 601~650위, 그리고 까쎄싿 대학, 컨껜 대학, 킹몬쿳 공과 톤부리 대학, 프린스 오브 쏭크라 대락은 700위위 안에 들지 못했다.
라오스 여성 살해 혐의로 태국인 5명을 체포
동북부 까라씬도에서 머리 부분에 총격을 당해 사망한 것으로 보이는 라오스인 여성 2명(26, 40)의 사체가 발견된 사건으로 까라씬 도경 본부장은 용의자로 태국인 5명을 체포하고, 이들 용의자들이 ‘낭’이라는 라오스인 여성으로부터 40만 바트에 살해를 의뢰받았다는 자백을 했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살해된 여성 1명은 살해를 의뢰한 여자의 남편과 연애 관계에 있었으며, 이 때문에 여성이 살해를 부탁한 것이라고 한다.
또한, 사건 현장에서는 용의자들의 현장 검증이 진행되었는데, 쁘라윧 총리가 몇일 전 ‘용의자를 대중 앞에 내세우지 말라’고 지시한 것으로 보도 관계자의 범행 재현을 취재도 허락되지 않았다.
방콕 구시가지 운하에 여객 보트
방콕 도청은 정체 대책 일환으로 도내 파둥꾸릉까쎔 운하(Khlong Phadung Krung Kasem)에서 여객 보트 시험 운항을 개시했다.
태국 국철 방콕역(후어람퐁역) 옆의 후어람퐁 선착장(ท่าเรือหัวลำโพง)에서 짜오프라야 강가의 라마 8세 다리 근처에 있는 테웻 선착장(ท่าเรือเทเวศร์)까지의 약 5킬로 구간으로 20~25인승 보트 4척을 운항한다.
운임은 무료로 평일은 오전 6~9시, 오후 4~8시에 20분 간격이고, 토요일과 일요일은 오전 8시~오후 8시까지 30분 간격으로 운항한다.
파둑꾸릉까쎔 운하는 방콕의 오래된 거리 사이를 지나는 운하로 연안의 풍경은 흥미롭지만 물은 검고 약간이 악취가 풍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