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30일 오늘의 역사
2019년 영화 ‘기생충’(감독 봉준호) 개봉, 53일 만인 7.22 1000만 관객 돌파
2012년 서울지방경찰청 보안수사대 GPS간첩사건 발표, 2012.12.6. 1심에서 무죄판결 후 경찰 항소심 때 증인에게 뒷돈 줌
2011년 고혹적 누드화의 작가 김종하 별세
1918년 서울에서 태어난 김 화백은 1932년 14세의 나이로 조선미술전람회에 최연소 입선, ‘신동’으로 불리며 화단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그 해 일본 도쿄로 건너가 아르바이트를 하며 야간으로 일본 가와바다 미술학교를 다녔다. 1941년 동경제국미술대학을 졸업하면서 최우수상을 수상했고, 1942년엔 조선미술전람회에 특선했다.
1956년 한국 최초의 상업화랑인 반도화랑이 개관할 때 박수근과 함께 2인전을 열었고, 그해 말 프랑스 파리로 유학을 떠나 다양한 유파들을 연구하면서 작품활동을 했다. 1959년 귀국한 후에도 파리와 서울을 오가며 활동했다. 1950년대 말~1960년대 초엔 조선일보에 ‘파리의 이모저모’,‘오후의 파리’ 등 파리의 풍물을 그린 삽화와 글을 연재해 해외 사정에 어두웠던 국내 독자들에게 신선한 자극을 줬다.
2008년 1월엔 62세 때인 1980년에 그린 ‘여인의 뒷모습’이 당시로서는 인터넷 경매 사상 최고가인 1억7100만원에 낙찰돼 화제가 됐었다
대한민국 미술전람회 심사위원, 한국미술대상전 심사위원 등을 역임했으며, 2002년엔 문화관광부에서 주는 은관문화훈장을 받았다.
2006년 법원,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에게 징역10년, 추징금 21조원 선고
김우중(金宇中·70) 전 대우그룹 회장에게 법원이 징역 10년과 추징금 21조4484억원, 벌금 1000만원을 선고했다.
김 전 회장은 나이가 많은 데다 심장병 등을 앓고 있는 점을 고려해 법원이 구속집행정지(7월 28일까지) 결정을 취소하지 않음에 따라 법정구속은 면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6부(재판장 황현주)는 30일 20조원대 분식회계 및 9조8000억원 사기 대출, 재산 국외 도피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된 김 전 회장의 대부분 혐의를 유죄로 인정하며 이같이 선고했다.
재판장이 30분간 판결문을 낭독하는 동안 김 전 회장은 고개를 푹 숙이고 있었다. 하얗게 센 머리에 흰 병원복을 입은 채 왼쪽 팔에 링거병 2개를 꽂고 있었다. 지난 9일 결심 공판 최후 진술에서 “잘못 채워진 ‘운명의 단추’ 또한 내가 책임을 질 것”이라고 했던 김 전 회장은 뜻밖의 중형이 선고되자 당황하는 듯 보였다.
2005년 안상수 인천시장, 북측의 공식초청으로 평양과 남포 방문
2005년 고려대학교 개교 100주년을 기념 새 학교 UI(University Identityㆍ대학이미지) 선포
2005년 불법 대선자금을 모금한 혐의로 징역형이 확정됐던 김영일 전 한나라당 의원 가석방
2003년 프랑스 콩코드, 마지막 운항
영국과 프랑스의 공동개발로 탄생했던 콩코드는 1969년 3월 2일 프랑스 남부 툴루즈에서의 시험비행 성공을 시작으로 1969년 10월 1일에는 초음속비행에 성공했다. 또한, 1970년 11월 4일에는 마하2(시속 2천1백55km)를 기록하기도 했다. 1976년 1월 21일 비로소 상업운행을 개시함으로써 콩코드기는 민간 항공여행의 초음속 시대를 열었다.
25년간 가장 빠르고 안전한 여객기로 평가받아온 콩코드기가 2000년 7월 25일 파리 북부지역에 추락, 1백13명의 목숨을 앗아가자 콩코드기의 안정성에 논란이 일었다. 그로부터 2년여 후 2003년 5월 30일, 그 화려했던 기록들을 뒤로 하고 파리~뉴욕간 운행을 마지막으로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다.
2001년 일본 적군파 공식 해산
1999년 국내 첫 마라톤전문지 ‘달리는 사람들’ 창간
마라톤 전문지가 국내 최초로 창간됐다. 조선일보는 SAKA(한국사회체육센터 육상중앙연합회), 서울마라톤클럽과 공동으로 계간지 ‘달리는 사람들’ 창간호를 30일 냈다. 육상잡지로는 대한육상경기연맹의 ‘육상월드’(월간)에 이어 두번째다.
‘달리는 사람들’은 엘리트 선수보다 아마추어 마라톤 애호가들에게 눈높이를 맞춘 게 특징. 최근 수년 사이 급속히 증가한 동호인들을 위해 마라톤 상식과 훈련법, 국내 마라톤단체, 각종 대회 안내 등 상세한 정보를 담았다. 스포츠의학 전문의의 ‘부상방지 요령 상담’도 유익한 코너. 이밖에 99 조선일보 춘천마라톤(10월 24일)에 맞춘 연습일정도 자세하게 실었다
1998년 중국 쓰촨성 시창 위성발사센터에서 `장정3B로켓`을 이용, `차이나스타-1호` 통신위성을 발사
1998년 아프가니스탄 동북지역에 진도 7.1 강진 사망 5천여 명
1998년 탤런트 김혜자, 선명회 후원자 대표로 방북
탤런트 김혜자(57)씨가 선명회 후원자 대표자격으로 30일부터 6월 2일까지 북한을 방문했다
김씨는 한국선명회 오재식 회장과 국제선명회 관계자 3명과 평남평원 등 6개 지역에서 국제선명회측이 운영중인 국수공장을 둘러보고 방문중 국제선명회의 대북지원 문제도 협의하였다
김씨는 그동안 선명회 후원자로 아프리카 소말리아 등 극심한 기아를 겪고 있는 현장을 다녀오는 등 국제적 지원활동에 참여해왔다
1998년 제13대 서울대교구장과 제9대 평양교구장 서리에 정진석 주교 임명
1998년 5월 30일 교황 요한 바오로2세가 제13대 서울대교구장과 제9대 평양교구장 서리로 청주교구장 정진석 주교를 임명했다. 정진석 대주교는 1931년 12월 7일 4대째 내려오는 가톨릭 집안에서 태어나 계성보통학교 중앙중학을 졸업했다. 서울대 공과대 1학년 때 6.25를 맞아 학업을 중단했다가 다시 1954년 4월 서울 가톨릭대학 신학부에 입학했다.
1961년 명동성당에서 사제로 서품한 후 서울 중림동 성당 보좌로 사목활동을 시작했다. 1970년 39세 나이에 교황 바오로6세로부터 청주교구 제2대 교구장으로 임명돼 `한국 가톨릭교회 최연소 주교`라는 기록을 낳았다. 정진석 대주교는 직관력과 신념이 뛰어난 인물로 평가받고 있으며 최대 관심사는 북방선교와 가정성화(家庭聖化)이다.
1995년 국방부 제86우성호 북한경비정에 끌려갔다고 발표
1990년 박준규 국회의장 피선
1988년 김재순 국회의장 피선
1987년 18개 여성단체, KBS시청료 거부위한 범시민운동연합 결성
1982년 스페인, 북대서양조약기구(NATO)가입
1981년 라만 방글라데시 대통령 피살
1979년 신민당 전당대회서 총재에 김영삼 선출
1975년 전방 방위벽 구축 완료
1972년 일본 적군파, 이스라엘 공항서 무차별 총기난사
1972년 5월 30일, 일본 무장 게릴라 3명이 이스라엘 텔아비브 근교 로도공항 구내에 수류탄과 자동소총을 무차별로 난사해 26명이 숨지고 73명이 부상했다. 사건 뒤 PFLP(팔레스타인 해방인민전선)는 성명을 발표, 이스라엘군의 기습공격으로 사살된 동지들에 대한 보복이라고 밝혔다. 대학생 신분으로 일본 적군파(赤軍派) 소속이었던 범인들 가운데 2명은 수류탄으로 자살하거나 동료가 쏜 총에 맞아 현장에서 죽었고 나머지 1명은 체포됐다.
적군파는 일본에서 ‘안보투쟁’이 한창이던 1960년대 말 세계동시혁명을 지향하는 ‘국제 근거지론’를 내걸고 결성된 국제테러집단으로, 중동분쟁에까지 뛰어들어 PFLP와 함께 반이스라엘 투쟁을 벌여왔다. 일본 요도호 납치사건(1970년), 헤이그 주재 프랑스 대사관 인질사건(1974년) 등 1970년대를 얼룩지게 한 많은 테러를 저질러 최근까지도 국제사회의 감시를 받아왔으나 검고 긴 생머리를 휘날리며 테러현장을 누비던 적군파의 여성 지도자 시게노부가 2001년 조직해체를 선언함으로써 사실상 와해된 상태다.
1968년 김종필 정계은퇴 선언
김종필 공화당의장이 1968년 5월 30일 공화당을 탈당, 모든 공직을 떠나 정계 일선에서 은퇴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씨는 이날 오전 당사에서 열린 당무회의에 출석, 회의가 끝날 무렵 일생에 관한 중대한 결정을 내릴 것을 밝히고 이날 오후 탈당하고 일체의 공직을 사퇴하는 중요한 절차를 밟았다.
자의반 타의반이라고 표현한 김종필씨의 두차례 외유파동, 사무국 개편과 당헌개정파동, 항명파동, 삼성 재벌밀수 사건, 김두한 의원의 오물투척사건 등 정치적 사건의 와중에서 당내 주류와 비주류간에 벌인 파쟁의 결과였다.
김 의장의 퇴진에 반발한 주류계의 일부가 구명을 위한 서명날인 운동을 벌였으나 성사되지 못했다. 이밖에도 영천, 안동, 대구서·북구, 광주, 대전 등지에서도 김 의장의 은퇴에 반대하는 사람들이 모였다.
1967년 나이지리아 동부 비아프라 공화국으로 독립
1966년 미국 무인우주선 서베이어 11호 발사(6월 2일 달 표면 연착륙)
1966년 미국 원자력 잠수함 스누크호 최초로 일본 횡수하항에 기항
1964년 서울대 문리대생 40여명 단식시작
1962년 정쟁위 정치활동 적격판정자 1336명 공고
1962년 제7회 월드컵 칠레서 개막
1960년 ‘닥터 지바고’ 의 작가 파스테르나크 사망
1890년 모스크바에서 태어난 그는 화가인 아버지와 피아니스트인 어머니의 영향을 받아 한때 작곡에 뜻을 두었으나, 모스크바대의 역사철학부에 입학하면서 철학과 문학에 관심을 가졌다. 그는 주로 시작(詩作)에 전념해 ‘구름속의 쌍둥이’ ‘슈미트 대위’ 등 많은 시집을 출간했다.
스탈린 사후, 다시 창작의욕을 되찾은 그의 유일한 장편 ‘닥터 지바고’(1957년)는 다시 그를 정치적인 소용돌이 속으로 몰아갔다. 그는 이 소설이 소련내에서의 발표가 허락되지 않자 이탈리아에서 출간했다. 그는 이 작품으로 1958년 노벨문학상 수상자로 결정되었지만 러시아작가동맹을 비롯한 러시아 내에서 커다란 반대가 야기되자 수상을 거부했다. 이 작품에서 그는 혁명이나 사회주의 건설을 찬미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러시아작가동맹으로부터 제명처분됐으며 시민권 박탈 압력까지 받았다. 그는 당시 흐루시초프 서기장에게 “러시아를 떠난다는 것은 죽음과 같다” 고 탄원해 국외추방만은 면했으나 큰 타격을 입어 노벨상 수상을 거부했다. 1987년 사후 복권되었고, 출판금지로 묶여있던 작품들도 적법성을 인정받았다.
1960년 도미니카의 라파엘 트루히요 대통령 피격
1958년 이창훈 선수, 제3회 동경아시안게임 마라톤경기에서 우승
1958년 5월 30일 제3회 동경아시안게임 마라톤경기에서 이창훈 선수가 2시간32분55초로 아시아대회 신기록을 수립하며 1위로 입상했다. 35년간의 식민지 지배를 받은 뒤 처음으로 일본인과 대등하게 그것도 그들의 수도인 도쿄에서 기량을 겨루는 한판 승부였기 때문에 국민들은 더욱 환호했다.
이창훈 선수는 임종우 선수와 계속 1.2위 순으로 달리다가 33km지점에서부터 막판 스퍼치를 올려 우승했다. 임종우 선수는 2시간46분13초로 4위를 차지했다. 국민들은 가정에서 혹은 거리에서 확성기를 통해 흘러나오는 현지중계방송을 듣고 감격에 넘치는 만세를 부르며 이선수에게 감사와 축복을 보냈다.
1950년 제2대 국회의원 선거
제헌국회에서 새로이 제정한 ‘국회의원 선거법’ 에 의해 제2대 국회의원 선거가 1950년 5월 30일 실시됐다.
제헌국회 선거가 한시적인 미군정 법령에 의해 실시된 데 반해 2대 국회의원 선거는 제헌 국회의원들이 제정한 우리의 법령에 의해 실시되었다는 점과 제헌국회 구성에 불참했던 중도파 정치세력도 참여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었다.
투표율은 91%였으며 선거결과 210명의 국회의원이 선출됐다. 무소속 126석, 대한국민당과 민주국민당이 각 24석, 국민회 14석, 대한청년단 10석, 대한노동총연맹 3석, 사회당 2석, 민족자주연맹이 1석을 확보했다.
이번 선거는 우익보수세력과 중도세력이 대결하는 양상을 보였다. 여당인 대한국민당과 거대 야당인 민주국민당이 유효투표의 10%도 얻지 못한데 비해 무소속의 득표율은 63%에 달했다. 이는 아직 정당정치가 뿌리내리지 못했음을 말해주는 것이었다.
1942년 2차 대전 중 영국 공군 독일 쾰른에 사상 첫 융단폭격
90분 동안 2,000톤의 폭탄 퍼부음. 5,500명 사상 이재민 45,000명
1934년 소련의 우주비행사 레오노프 출생
1931년 런던회의 제1차 발칸전쟁의 강화조약 조인(터키와 발칸제국간) 런던평화조약 조인(발칸전쟁 끝남)
1930년 간도의 조선인 공산당원들 反日폭동
1930년 5월30일, 간도에 거주하는 조선인 공산당원들이 중국 공산당 만주성위원회 류사오치의 지휘 하에 5년 전의 상하이 총파업을 기념한 대대적인 무장폭동을 일으켰다.
조선인이 폭동을 주도하고서도 중국 공산당의 이름을 빌린 것은 `한 나라에 공산당은 하나만 있어야 한다`는 이른바 코민테른의 `일국일당` 방침 때문이었다. 간도에는 1926년에 결성된 조선공산당 만주총국이 있었지만 코민테른의 결정에 따라 중국공산당에 흡수됐다.
전날 밤부터 시작된 폭동은 전신ㆍ전화선을 절단하고 철도ㆍ교량 등을 파괴했으며 일본 영사관과 경찰서를 습격하고 반일독립의 선전전단을 뿌리면서 곳곳에 불을 지르고 물건을 약탈했다. 일본은 함경도 회령 주둔 75연대를 급파해 만주군벌군과 합동으로 진압에 나서 85명을 검거했지만 폭동은 단속적으로 1년간이나 계속돼 일본군을 괴롭혔다. 세칭 `간도 5ㆍ30폭동`이었다.
1930년 트루히요 도미니카공화국 대통령 피살
1929년 영국 총선거 노동당이 보수당에 승리
1924년 중국-소련협정 성립 국교회복
1924년 노백린 임시정부 참모총장 취임
1918년 러시아 혁명가 게오르기 발렌티노비치 플레하노프 사망
1913년 발칸전쟁 끝남 런던에서 평화조약 조인
1910년 독립운동가 양진여 선생 순국
전남지역에서 의병장으로 활동한 서암 양진여 선생이 1910년 5월 30일 순국했다. 전남 광산군 서창면에서 태어난 선생은 1907년 30여명의 동지를 규합, 전남 담양군 대치산을 근거지로 의병을 일으킨 뒤 1909년 8월 일본군에 체포되기까지 수십~수백명의 의병을 이끌고 광주, 담양, 장성 등지에서 항일 무장투쟁을 벌였다.
일본군에 체포된 뒤 1910년 5월 30일 대구 형무소에서 “이 한 목숨은 아깝지 않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고 죽으니 유감이다”라는 유언을 남기고 순국했다. 정부에선 1977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했다.
1910년 일본육군대장 데라우찌 마사다께(寺內正毅) 3대 통감 취임
1909년 미국 클라리넷 연주자 베니 굿맨 출생
1908년 스웨덴의 천체물리학자 알벤 출생 - 플라스마 물리학으로 노벨물리학상 수상
1901년 서울-충주, 부산-창원 전선 개통
1876(조선 고종 13) 수신사 김기수 일행 일본 에도(지금의 도쿄) 도착
1845년 스페인의 왕(1870.11.6 -1873.2.11) 아마데우스 출생
1814년 러시아의 작가, 무정부주의자 바쿠닌 출생
1640년 화가 루벤스 사망
아버지가 정치적인 이유로 피해 있던 독일 지겐에서 태어났지만 10세 때 아버지의 고향인 안트웨르펜으로 이주, 그곳에서 생의 대부분을 보냈다.
15세 때 노르트, 베니우스 등에게서 그림을 배워 1598년에는 안트웨르펜 화가조합에 가입했고 23세 때인 1600년에는 이탈리아로 그림 유학을 떠났다. 이탈리아 유학 8년동안 그는 고대미술과 르네상스 거장들의 작품을 연구하며 명성을 떨쳐나갔다. 1609년 플랑드르 총독 알브레흐트 대공의 궁정화가가 되었고, 10월에는 명문 집안의 딸 이사벨라 브란트와 결혼했다.
바로크 회화의 집대성으로 손꼽히는 그의 대표작 `마리 드 메디시스의 생애`는 관능적인 색채와 웅려한 구도 등 루벤스 예술의 특질들을 담고 있는 수작이다. 외교관으로서도 활약하였으며 원만하고 따뜻한 인품으로 말미암아 유럽 각국 왕들의 존경과 사랑을 받았다.
1640년 3대 통감에 사내정의(寺內正毅)임명
1574년 프랑스의 왕 샤를9세 사망
1431년 프랑스 성녀 잔 다르크 화형
백년전쟁의 영웅 잔 다르크가 1431년 5월 30일 열아홉의 나이로 마녀의 누명을 쓰고 종교재판에 회부돼 이단선고를 받고 화형 당했다. 잔다르크가 군사를 일으킬 당시 프랑스의 왕위는 당시의 국왕 샤를6세가 죽으면 영국왕이 계승하도록 되어 있었다. 그 상황을 일거에 반전시킨 사람이 잔다르크였다.
그는 1429년 영국군에게 포위되고 있던 오를레앙을 단숨에 해방시키고 랭스까지 진격해서 그곳의 성당에서 전통전 관례에 따라 샤를7세(샤를6세의 아들)의 대관식을 거행하도록 해, 프랑스의 왕위가 영국왕에게 계승되는 것을 막았다. 잔 다르크는 그 이듬해 콩피에뉴 전투에서 부르고뉴파에게 사로잡혀 영국군에게 넘겨진 뒤 불붙은 장작더미 위에서 죽었지만, 이미 전황은 프랑스에 유리해져서 그가 죽은지 20년 만에 백년전쟁이 끝났다.
1394(조선 태조 3) 정도전 『조선경국전』 편찬
1265년 이탈리아 시인 단테 출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