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동영상은 SPOTV 독점 중계방송 영상을 카카오에 공식 게재한 것을 업데이트한 것임)
UFC 맥그리거 "역사를 만들었다"..세로니에게 40초 TKO승(종합) 15개월 만의 복귀전에서 화끈한 승리 거둬
포효하는 코너 맥그리거 [로이터=연합뉴스]
세계적인 종합격투기 단체 UFC의 간판스타 코너 맥그리거(32·아일랜드)가 화려하게 돌아왔다.
맥그리거는 19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UFC 246 웰터급 메인이벤트에서 도널드 세로니(37·미국)를 1라운드 40초 만에 TKO로 눌렀다.
맥그리거는 시작하자마자 기습적인 펀치에 이은 니킥을 세로니에게 꽂아 넣은 뒤 접근전을 펼쳤다.
세로니가 뒤로 물러서자 왼발 하이킥을 세로니의 머리에 적중시켰다.
맥그리거는 세로니가 충격을 입고 흔들리자 이를 놓치지 않고 쉴 새 없이 파운딩을 퍼부었다.
세로니는 위기에서 벗어나려고 애썼지만, 승부가 결정된 것은 이미 분명해 보였다.
허브 딘 주심이 맥그리거를 떼어냈고, 그렇게 순식간에 경기가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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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로니에게 펀치 꽂아넣는 맥그리거 [AP=연합뉴스
승리 뒤 미소짓는 맥그리거 [AP=연합뉴스]
아일랜드 국기 펼친 맥그리거 [로이터=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신창용 기자
메이웨더, 맥그리거 2차전 제안..포스터까지 제작
▲ 플로이드 메이웨더가 19일(한국시간) 자신의 SNS에 올린 맥그리거와 2차전 가상 포스터.
[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1년 3개월 만에 돌아온 '노토리어스' 코너 맥그리거(31, 아일랜드)가 명불허전 실력으로 UFC 최고 스타임을 증명하자 플로이드 메이웨더 주니어(42, 미국)가 2차전을 제안했다.
19일(한국시간) UFC 246이 끝난 직후 메이웨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맥그리거와 메이웨더 2차전 가상 포스터를 올렸다. 경기 시기는 2020년이다.
지난 2017년 8월 27일 1차전에서 메이웨더는 맥그리거를 10라운드에 TKO로 손쉽게 이겼다.
하지만 일방적이었던 경기 내용과 달리 경기 전후 파급력은 하늘을 찔렀다. UFC 최초로 두 체급을 동시에 평정하며 인기가 정점을 달렸던 맥그리거와 은퇴하고 돌아온 메이웨더의 복싱 대결은 역대 최고 '슈퍼파이트'로 평가받았다. 전 세계에서 막대한 페이퍼뷰(PPV)가 팔렸고 메이웨더는 순수 대전료로만 2억7500만 달러(약 3185억 원)를 쓸어담았다.
▲ 지난 2017년 8월 27일 플로이드 메이웨더와 코너 맥그리거가 복싱으로 대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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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레드썬6시간전 솔직히 세로니가 약한거 아닌가 ㅋ 퍼거슨이나 하빕만나면 맥그리거 또 뚜들겨맞는다..
애초에 맥그리거 복귀전이니까 늙어서 경기력은 떨어졌지만 흥행성 좋은 세로니 붙여준거임. 또 하빕 만나면 굴러다닐거 뻔함.
첫댓글 경기 운도 좋고 대단하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