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집안이 정~말 화목한애들 중에 흉자 많은것같아....

[엔버는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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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꼬는거 아니고 ㄹㅇ... 나같은경우는 딱히 엄청 화목하지도 않고 그렇다고 또 막 콩가루는 아닌 완전 보통 그자체인데 가족내에서 모순? 같은거 느끼고 많이 각성한 편인데 내친구들중에 집에서 엄청 하하호호 지내는애들이 흉자 많음..

우리 자상하고 날 너무 사랑하기만 해주는 부모님이 우동아~여자는 이렇게이렇게 행동해야지! 여자는 살찌면 안돼~엄마가 다이어트식 해줄게! 막 이러면 나같아도 그게 맞는줄 알듯.......

[cliche]

한마디로 대가리가 꽃밭인거 ㅋㅋㅋ 비판능력 자체가 떨어짐

[실한까지제]

이거다

[여자는 베짱이로 산다]

헐 진짜 ㄹㅇ

[난가끔눈물을흘리다만다]

ㅇㅈ

[엔버는 사랑]

나 27 친구들 28인데 이런애들은 사회나가도 메갈안되더라..... 그냥 그사람들이 이상한거고 남자들이 다 그런게 아님 걔들입장에서는...(애초에 사회 안나가고 현모양ㅊㅓ의 꿈 이룬애들도 꽤 있음..)

[어러아이이]

약간 한남의 마인드랑 비슷하네 직접 경험하질 못했으니 공감능력이 떨어짐

[인팁이니까봐주세요]

엥 화목하려면 엄마랑 아빠의 균형이 맞춰져야 하는거 아님...? 가부장제가 저렇게 심한데 어떻게 화목할수가 있어? 엄마가 여자라고 굽히고 살아서 그런거면 실제론 일방적인 희생인데 아무도 태클 안달아서 겉으로 화목해보이기만 하는거 아님??

[엔버는 사랑]

엄마의 희생으로 화목한게 맞는데 화목하게 지냈으니까 본인도 그게 당연한거라고 생각함.. 우리 머리로는 이해안되는데 ㄹㅇ저렇게생각함

[엔버는 사랑]

나는 대댓이랑 생각 다른게 저런집 아빠도 한남은 한남인데 다정하고 온정적인 한남이라서 모순을 못느끼는거....내주변은 이랬음

[인팁이니까봐주세요]

아 약간 이런거구나 가부장제인데 아빠가 가정에 충실하고 "애처가'고 어쩌고해서 가부장제임에도 문제 없이 살아와서 그게 정상인줄 아는거..? 존나 이해안되다가 이제 알것같아 사회에서 지정한 화목한가정의 모습 말하는 거구나

[엔버는 사랑]

ㅇㅇㅇ이거야 ㄹㅇㅋㅋㅋㅋㅋ

[토린이]

와 ㄹㅇ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