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자 칼럼] 도서관 세우는 사람들
출처 한국경제 : https://www.hankyung.com/opinion/article/2021080921331
‘철강왕’ 앤드루 카네기가 남긴 것은 제철소가 아니라 도서관이었다. 스코틀랜드 출신 이민자 아들로 미국에서 ‘철강제국’을 일군 그는 66세 때 회사를 팔고 뉴욕 공공도서관 설립에 520만달러를 기부했다. 이후 2500만달러를 들여 미 전역에 도서관 2509개를 지었다.
어린 시절 전보배달원으로 일하던 그는 늘 배움에 목말랐지만 책 살 돈이 없었다. 앤더슨이라는 은퇴 상인이 자기 책 400여 권으로 일하는 소년들을 위한 도서관을 열자 여기서 빌린 책으로 밤새워 공부했다. 그는 훗날 “앤더슨은 그 작은 도서관을 통해 지식의 빛이 흐르는 창을 열어 줬다”고 회고했다.
‘석유왕’ 존 데이비슨 록펠러도 50대 이후 곳곳에 도서관과 학교를 세웠다. 철도 사업가 헨리 에드워드 헌팅턴은 로스앤젤레스 저택에 헌팅턴도서관을 건립했고, 석유 재벌 진 폴 게티는 그 인근에 게티센터 도서관을 열었다.
한국 기업인의 호(號)를 딴 도서관도 많다. 경남 진주 출신인 LG그룹 창업주 연암 구인회는 1968년 진주성에 진주시립연암도서관을 신축했고, 아들 구자경 회장은 이를 상대동으로 확장 이전했다. 김우중 대우그룹 창업주는 부친인 전 제주지사 우당 김용하를 기념하는 제주 우당도서관을 지어 기증했다.
미국 최초의 사립대학인 하버드대는 도서관을 모태로 탄생했다. 교명부터 도서관을 기증한 존 하버드의 이름을 땄다. 이 대학 중앙도서관에는 모교 출신의 장서 수집가 해리 와이드너의 이름이 붙어 있다. 파리에서 희귀본을 구해 오다 타이타닉호와 함께 수장된 그를 위해 어머니가 건립비를 기부했다.
서울 서대문구 현저동에 있는 이진아기념도서관은 미국 유학 중 교통사고로 숨진 ‘독서광’ 이진아를 기리기 위해 가족이 50억원을 기증해 세운 구립도서관이다. 며칠 전에는 김병주 MBK파트너스 회장이 서울시립도서관 건립을 위해 사재 300억원을 기부했다. 12세에 이민 가 동네 도서관에서 영어와 미국 문화를 배운 그는 모국에 도서관을 세우는 꿈을 46년 만에 이뤘다.
그의 특별한 기부를 보면서 “지금의 나를 있게 한 것은 동네 도서관이었다”는 빌 게이츠의 말을 떠올린다. 어릴 때 도서관에서 ‘지식의 빛’이 흐르는 창을 발견한 카네기가 말년에 “도서관은 스스로 돕는 자를 돕고, 큰 뜻을 품은 자에게 보물을 안겨준다”고 말한 이유도 알 것 같다.
고두현 논설위원 kdh@hankyung.com
빛viit명상
행복순환의 두 가지 원칙
하루는 각각의 언어와 풍습을 지닌 많은 농부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그들은 각자 자신의 영농법이 더 좋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가장 좋은 영농법은 농산물을 수매하는 사람의 저울과 판단에 달려있다.
복을 짓는 방법에 대해서도 저마다의 생각이 다양하고 주장도 다르다. 하지만 그 판단은 그 복을 거둬들이는 우주의 질서에 달린 문제일 것이다. 따라서 나에게 행복으로 순환되어 돌아오는 진정한 복을 짓고자 한다면 다음의 두 가지 원칙에 대해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① 의식을 일깨우는 일은 가장 높은 수치의 복이다.
흔히 복을 지으라고 하면 상대방의 물질적 빈곤을 채워주는 방법을 떠 올린다. 물론 당장은 잠잘 곳이 없어 추위에 떠는 사람들에게는 집과 옷이 가장 필요할 것이며, 배를 곪고 있는 사람에게는 밥 한 끼가 절실할 것이다. 하지만 이미 의식주에 부족함이 없는 사람에게는 그러한 것들이 큰 의미가 없다.
이들에게 필요한 것은 의식 수준을 더 높이 끌어올려 한 번밖에 없는 소중한 삶을 진정 의미 있고 행복하게 가꾸어 갈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일이다. 이것이 가장 높은 수치의 복을 짓는 일이다. 이는 생명을 창조한 우주마음이 가장 바라는 일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주위의 가족, 이웃, 친지들과 함께 빛viit을 나누는 일은 더 큰 수치의 복을 짓는 일이자 그 복을 통해 내가, 우리가족이, 사회전체가 더욱더 행복해 지는 길이다. 이는 또한 행복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물결처럼 번져나가 더 큰 행복으로 순환해 돌아오게 만드는 방법이기도 하다.
② 남에게 드러난 복은 교만으로 바뀐다.
사회의 의식수준이 향상 되면서 이웃과 사회를 위해 헌신하고 나누는 것을 미덕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런데 안타까운 것은 상당수의 사람들이 어렵게 지은 복을 자신의 공명심을 높이는 데 다 써버린다는 사실이다. 어디에 얼마만큼의 돈을 기부하고 어떤 좋은 일을 했다는 사실이 이 세상에 알려짐과 동시에 그 복은 교만이 되어 날아간다. 진정 나의 내면을 풍요롭게 해주는 행복으로 완성되지 못한다. 애써 지은 복이 타인의 칭송을 받고 일시적인 명예가 올라가는 것으로 모두 상쇄되어 사라지는 것이다. 따라서 복을 지을 때는 결코 이름을 드러내거나 어떤 대가에 얽매이지 말고 묵묵히, 순수한 마음으로 행동하는 것에 만족 할 뿐 그 이상의 대가를 기대하지 말아야 한다.
출처 :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행복순환의 법칙 2021.06.01. 초판 45쇄 P. 258~259 중
첫댓글 감사합니다
좋은글 입니다. 글을 읽고 의식을 성장시킬 수 있는 지혜의 길을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빛을 나누고 복을 짓는 순수한 마음을 살펴봅니다.
행복순환의 두가지 원칙,
마음에 새겨 담습니다 . 감사합니다.
지식이 흐르는 창..스스로 돕는자를 돕고. 큰 뜻을 품은 자에게 보물을 안겨주는 "도서관"
빛의 도서는 의식을 일깨우는 가장 높은 수치의 복이다.
귀한 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귀한문장 차분하게 살펴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운영진님 빛과함께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행복순환의 두가지 원칙!!을 봅니다.
의식을 깨우는 일은 가장 높은 수치의 복이다.
남에게 드러난 복은 교만으로 바뀐다.
마음에 담습니다.
특히, 앤드루 카네기의 재치있고 기발한 생각은 타고난 성품도 있지만, 다량의 독서를 통한 습득은 아니었을까! 생각해보게 됩니다. 자신이 받은 특혜를 다시 도서관 건립으로 사회에 돌려주는 아름다운 나눔의 법칙을 떠올리게 됩니다.
비록 도서관 건립은 못하더라도, 빛도서 한 권이 누군가에게 '희망의 빛'이 될 수 있도록 저부터 노력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의식을 일깨우는 일은
가장 높은 수치의 복이다.
* 남에게 드러난 복은 교만으로
바뀐다.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귀한 글 마음에 새깁니다. 행복순환의 두가지 원칙을 되새기며 빛만 보고 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도서관의 존재감을 새삼 배웠읍니다
그리고 진정한 복짓기 2가지 원칙 가슴에 담습니다
우주마음과 학회장님께 감사와 공경 올립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귀한 글 올려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마음에 꼭 담습니다.
감사합니다.
빛도서가 곁에 있어 감사합니다.
오늘도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의식을 일깨우는 일이 가장 높은 수치의 복임에 도서관에서 큰 그림을 그리고 사람들에게 좋은 영향을 미친 사람들이 많으니 도서관을 세운 사람들도 가정 높은 복을 쌓은 사람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학회장님께서 말씀하신 의식을 일깨우는 일, 그리고 쌓은 복을 드러내지 말 것을 마음에 담습니다. 감사합니다.
빛의 말씀 감사드립니다.
귀한 빛말씀 감사히 마음에 새깁니다.
감사드립니다.
저도 학교와 도서관을 짓고 싶습니다
복을 지을 때는
결코 이름을 드러내거나
어떤 대가에 얽매이지 말고
묵묵히,
순수한 마음으로 행동하는 것에 만족 할 뿐
그 이상의 대가를 기대하지 말아야 한다.
감사합니다.
의식을 일깨우는데 도움을 주는 행동이 가장 수치가 높은 복임을 알게 되어 감사합니다.
''의식을 일깨우는 일은 가장 높은 수치의 복이다'' 귀한 말씀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감사합니다
빛명상과함께건강하시고 더욱 행복한날되시길기원합니다.
가장높은 수준의 복을 지을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행복순환의 두가지 원칙 마음에 새깁니다.
귀한 글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복을 지을 때는 순수한 마음으로 행동하는것,
빛의 글 감사합니다.
복을 짓는 방법에대한 귀한글 감사합니다^^
귀한 빛말씀 마음깊이 담습니다^^
감사합니다^^
의식을 일깨우는 일이 가장 높은 수치의 복이고, 순수한 마음으로 묵묵히 실천해야 함을 마음에 새깁니다. 감사합니다.
의식을 일깨우는 복이 가장 높은 수치의 복을 많이 지어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진정한 복을 짓는 두가지 원칙
잘 새기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귀한말씀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행복순환의 두 가지 원칙을 마음에 잘 담습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행복순환의 두 가지 원칙, 귀한 빛의 글 보며
복을 짓는 일을 많이 실천하도록 하겠습니다.
귀한 가르침 감사드립니다.
감사히 마음에 잘 담아 갑니다.
행복순환의 두 가지 원칙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