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 묵포항 참가자미 입질 활발
보령
부사호가 봄을 맞아 좋은 조황을 보이며 낚시인들을 불러들이고 있습니다.
부사호의 대표적인 봄낚시터로는 좌안 상류인 잔디포 일원과 우안 상류인
증산교 일대가 꼽힙니다.
지난 3월 초순경부터 웅천에 사는 지인들로부터 석산(돌산)이 있는 증산교 일원에서 준척급 전후의 붕어가 마릿수로
낚인다는 소식을 듣고 직접 확인하기 위해 3월 14~15일 직접 현장을 찾았습니다.
지난 3월 25잃 동해 묵호항을 찾은 서울
SMF낚시 회원들은 아침 9시경에 출조해 정오까지 3~4마리씩의 참가자미를 낚았습니다.
작은 것은 손바닥 크기, 큰 것은 30cm급에 이를
정도로 제법 씨알이 굵었습니다.
SMF낚시 회원들이 출조한 곳은 묵호항 내 외항 테트라포드 쪽 해경파출소 앞으로서, 이곳은 해경 경비정이 수시로
들락날락하기 때문에 정박된 배가 없어 캐스팅 공간이 확보되는 곳입니다.
10명 정도는 충분히 낚시할 수 있습니다. SNF낚시 김훈기 사장은
“3월 말 현재 가장 확실한 조황을 보이는 곳이 동해 묵호항으로서 아침과 저녁에 찾으면 네다섯 수의 조과는 무난히 올릴 수 있다.;
평소엔
40에서 60미터 거리에서 입질이 들어왔으나 이날은 회항 파고가 높아서 그랬는지 100미터 가까운 원투에서 입질이 들어왔다”고 말했습니다.
채비는 이단 채비를 쓰고 미끼는 청갯지렁이와 참갯지렁이를 썼는데 참갯지렁이의 입질 빈도가 더 높았습니다.
가는
길 - 내비게이션에 대한냉동(강원도 동해시 묵호진동)을 검색해서 대한냉동 건물 앞까지 간 후 우측에 건물을 끼고 사잇길로
진입해서 100m가량 가면 좌측에 해경파출소가 있고 그 앞이 포인트다.
현지 문의 동해 그린피싱낚시 033-535-7288
첫댓글 좋네요 조황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