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 재성아!! 나랑 사귀자!!”
[탁...]
184cm는 넘어보이는 큰 키에
진한 흑단나무와 같은 검은색에 머리.
키가 크고 마른 체격으로
모든옷이 그에게 잘어울 것 같은 남자.
완벽해 보이는 그 남자를 향해
무언가를 외치는
귀여운 외모를 소유한 하얀 피부가 돋보이는 그녀.
여자의 한마디에 놀래 커진 눈으로 쳐다보는 남자.. 윤재성..,
그리고 그녀에게로 달려가는 그..
그녀와 그의 모습은 좀 더 먼 훗날에 이야기....
상고얼짱_ 떳다 싸가지[!]...1
[아파오는게 사랑이고
그리워지는게 너다]
“고모, 고모부.... 안녕히 계세요..”
“... 은리야.. 가서.. 건강히 지내라..
삼촌도 자주 보러와라.. 삼촌이 많이 보고 싶어 할꺼다..“
"....^-^ 걱정마세요!!
거기... 엄마한테가서.. 잘지낼께요..
고모.. 방학되면 놀러 올께요^^“
“그래.. 휴... 잘가렴... 몸조심하고..
정말 힘들면.. 다시 여기 와도되..“
“아네요...
그나저나.. 은영이 한테는...“
“.... 은영이한테는 말하지 말라고?”
“네..^^.. 은영이 분명히 울고 불고 난리 날꺼예요..”
“아.. 은리야 늦겠다. 버스 시간 다됬다..”
“고모.. 고모부.. 몸건강하세요...^^”
내나이 18살에 고등학교 2학년..
여기 대구에서 산지 15년만에
처음으로 이곳을 벗어나게 됬다.
우리 착한 은영이는 어떻하지..
삼촌 일하는 병원에는 이제 방학때 빼곤 못갈텐데..
걱정은 이만저만이 아닌데..
몸은 자꾸 자꾸 엄마가 계시는 안산으로 향하고
마음은 대구에서 미쳐 떠나지 못했나보다.... 왠지 섭섭하다...
엄마 집은 어떨까..? 아빠는 어떻고..
우리 오빠는...?
우리 똑똑하고 멋있는 은준이 오빠는 잘지내고 있을까.?
하진이보다 우리 오빠가 쪼오금~ 더 잘생겼다.
하진아 미안....ㅋㅋㅋㅋㅋㅋ
으음... 지금 오빠가 너무 보고 싶다.
조금은 무뚝뚝했지만
내가 울면 곧잘 달려와
나를 달려주던 착하고 여렸던 우리 오빠.
....... 오빠 있는 학교에 먼저 가볼까?...
은준오빠~ 기달려~ 내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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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에게 먼저 고맙다는 말을 하고 싶네요.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에게 미안하다 전하고 싶네요..
모든이에게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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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또와-유나연재
[연재소설]
.상고얼짱_ 떳다 싸가지[!]...1
ol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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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3.05.22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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