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0월 신나는 재테크에 발을 담근지 얼마되지 않아서 도겸선생님의 추천을 받아 이태원 청화아파트 물건을 보고와서 첫 임장후기를 쓴 적이 있습니다. 2013타경 3763 이었습니다.http://m.cafe.daum.net/seoulauctioncollege/Jeef/417?svc=cafeapp&sns=cafeapp 그 사이 이래 저래 부동산도 경매도 신경을 못쓰고 있다가, 오늘 문득 청화아파트를 검색해보니~ 올해 초 유엔사 부지 상업지역 계획이 구체화 되면서 청화아파트 매매가가 1억이상 뛰어올랐다고 하더군요~ 참고기사 유엔사부지 개발확정 발표 후 가보니…인근 청화아파트 3개월간 1억↑ 출처 : 헤럴드경제 | 네이버 뉴스http://me2.do/xZur70UI 당시 경매물건은 47평으로 감정가 9억에서 두 번 유찰되어 5억6천까지 최저가가 떨어진 상태여서 충분히 매력적인 상태였는데요 당시 부동산아저씨가 말씀해주시는 시세는 8억에서 8억5천이었습니다. 저는 고민 끝에 입찰을 하지는 않았는데요 (돈이 없어서^^;;) 그 경매는 결국 7억대에 낙찰되었고..저는 어짜피 7억 이상 쓸 생각은 없었기에 어짜피 입찰했어도 떨어졌겠구나 하고 생각했답니다. 그 후로 2년 후~ 네이버부동산과 다음부동산에 올라와있는 청화아파트 47평형 매매가가 10억이 넘네요~~!!^^ 그 때 낙찰받으신 분은 얼마나 좋으실까 싶기도하고.. 미래를 내다보는 혜안을 지니신 도겸선생님, 송교수님의 얼굴도 떠오르고~ 입찰조차 못해보았지만, 당시 지금보다 더 까막눈이던 저에게 이 좋은 물건을 추천해주셨다는 사실에 새삼 감사하게되는 밤이네요~~^^ 그럼 모두 행복한 밤 보내시길 바라며 글을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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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도 관심 있었는데 머니가 없었죠 왜 항상 없을까요.......ㅋ
소심함 때문이겠죠.
갈매기회장님 역시 정곡을 찌르시네요~^^
핑크마미님 저도 그때 생각나네요~~^^ 현장학습때 다 같이 둘러 보기도 했었죠~~^^
내내회장님~ 갑자기 좀 추워졌던 한남뉴타운 현장학습 날~ 걷다가 모두 함께 먹었던 뜨끈한 오뎅꼬치가 생각나네요~~^^ 날은 추워도 원우님들 열정은 뜨거웠던 기억도요~^^
저도 놓친 물건이 있었는데 그 집을 지날때마다" 아!!" 탄식하며 머리를 쥐어박습니다. ㅋㅋ
내것이 안되려면 어절 수 없나봐여~~~ ㅠㅠ
그러게요~ 이런 저런 시행착오를 겪다보면 저희 물건도 운명처럼 만날 수 있겠지요?^^
핑크마미 선배님 남겨진 글만 봐도 반갑습니당^^부러운 마음은 어쩔수 없겠지만 조급해하지 않고 때를 기다린다면 좋은 물건의 인연은 늘 있을거라고 도겸선생님이 수업시간에 말씀해 주신게 생각나요ㅎ곧 운명같은 좋은 물건만나실거예요 화이팅입니다^^
일공사님 반가워요~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합니다. ^^ 사실 아쉬운 마음보다는, 그 당시 미래를 내다보셨던 도겸선생님과 송교수님 등 신나는 재테크 고수님들의 능력에 감탄하면서 글을 쓰게 되었어요~! ^^ 그때는 2년 후 이렇게 될지 몰랐으니까요 ㅎㅎ 타임캡슐을 꺼내본 것 처럼 재미있더라고요~
우와.. 이런 물건을 추천해주셨다니... 근데 많이 아쉬웠겠어요~ㅜㅜㅎ 하지만 버스와 경매물건은 기다리면 다시 온다고 하잖아요?ㅎㅎ 다시 또 좋은 물건이 나타날꺼에요~ㅎㅎㅎ
기회는 다시 오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