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농․특산물, 홍제동으로 갑니다”
-진도군 여성자원봉사협의회와 여성단체협의회 회원 농․특산물 판촉행사 성황
서울 서대문구 여성, 주부 소비자들이 진도 농․특산물 매력에 푹 빠졌다.
진도군 여성자원봉사협의회와 여성단체협의회(회장 한승주)는 추석 명절을 맞아 서울 홍제 1동사무소에서 대대적인 진도 친환경 농․특산물 홍보 및 판촉행사에 나서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18일과 19일 가진 이 행사는 진도군 여성단체협의회와 자매결연 단체인 서울 서대문구 새마을부녀회와 함께 상호친목을 다지고 진도 친환경 농․특산물 판촉활동을 벌여 진도 농․특산물의 품질과 우수성을 한껏 자랑했다.
이날 행사에서 서대문구 새마을부녀회 회원들과 주부 소비자들은 물 좋고 공기 좋은 진도에서 생산되는 미역, 다시마, 홍주, 새우, 멸치, 검정쌀, 울금, 고춧가루, 녹두, 참깨 등을 판촉하고 손수 빚은 송편과 보리빵, 울금 막걸리 등 진도 친환경 농․특산물로 만든 음식을 직접 시식하며 농․특산물 구입에 열을 올리기도 했다.
진도 울금 막걸리와 송편, 멸치, 새우의 맛에 푹 빠졌다는 주민 김다순(62세, 신천동)은 “물 좋고 공기 맑은 진도의 친환경 농산물인데다 산지 직송이라 더욱 믿음이 간다”며 “다가올 추석 명절에는 진도 농․특산물로 상을 차리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진도군 여성단체협의회는 지난 2008년부터 서대문구 새마을부녀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농․특산물 판촉 활성화를 위해 작년부터 행사를 치뤄왔다.
한편, 한승주 회장은 “이 날 진도 농․특산물 판촉행사를 통해 일천여만원 상당의 농․특산물을 판매했으며 이 행사 이후에도 친환경 진도 농․특산물을 홍보․판촉 활동을 펴 소비자들에게는 값싸고 안전한 농산물을 제공하고 농업인은 농․특산물을 제값에 팔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판매에 나설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