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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수와 백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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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충의 지조의 시 스크랩 임금과 신하가 머리에 쓰던 모자, 익선관의 유래
은하수 추천 0 조회 570 21.08.21 13:52 댓글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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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1.08.21 15:57

    첫댓글 가장 오래된 것은 세종대왕이 쓰던 익선관으로 본다. 이는 임란 때 왜적이 탈취해 간 왕실유물인데, 국내 한 수집가가 일본에서 구입해 반입했다. 이 익선관 안에는 훈민정음 해례본 이전의 제자해(훈민정음 창제 과정의 풀이)가 들어 있어 세종대왕이 사용한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모자에 새겨진 용무늬에 사조(四爪) 즉 4개의 발톱이 묘사돼 있기 때문이다. <세종실록> 1444년(세종 26년)에 사조용의(四爪龍衣)를 입었는데 다음 해에 명(明)으로부터 오조용복(五爪龍服)을 하사받아 입었다고 돼 있어 오조용복(五爪龍服)으로 바뀌기 전의 것임을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익선관은 검은 바탕천에 금실로써 용, 모란꽃, 넝쿨무늬로 ‘王’, ‘卍’, ‘壽’ 등이 수놓아져 있다. 이 외는 고종과 순종의 익선관이 현존하고 있다. 조선 후기 익선관을 토대로 상상해 그린 것을 1만 원권의 세종의 의관으로 사용하고 있다. 이 익선관은 이마전과 하단부, 굴곡진 상단부로 구성돼 있으나 지폐 등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뿔 또는 매미 날개 모양처럼 솟은 절상각(折相角)은 없다. 매미처럼 오랜 세월을 공부와 덕을 쌓아서 왕위에 올라 백성을 위해 선공후사(先公後私

  • 작성자 21.08.21 16:00

    翼善冠(翼蟬冠) (익선관) / 임금은 곤룡포를 입고 매미 날개를 위로 향하는 익선관을 쓰고 집무한다. 이유는 매미의 5덕을 염두에 두고 선공후사의 봉사정신으로 정사를 베풀라는 뜻이다. 익선관은 복두(幞頭 : 과거 급제자가 쓰는 관)에서 유래한 관모의 일종으로 조선의 국왕ㆍ왕세자가 정사를 볼 때 곤룡포(袞龍袍)를 입고 머리에 쓰는 관(冠)이다. ​

    이 모자의 형태는 2단으로 꼭대기에 턱이 져 앞턱은 낮고 뒤턱은 높다. 뒤에는 매미날개 모양의 소각(小角) 2개가 위쪽을 향해 비단으로 싸고 꼭대기 뒤에 두 뿔이 뾰족하게 솟아 올라있다. 이를 송대(宋代)에는 절상건, 명대(明代)에는 익선관(翼善冠)이라 불렸다. / [출처] 익선관|작성자 필사즉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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