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3일 오전 5시에 기상
5시 30분에 차 시동을 걸어 평택 교육청 앞으로 출발했습니다.
도착하자 마자 마야야다,상암골퍼,스칼렛,코난을 만나서
소렌토 한차에 5명이서 부푼꿈을 안고 합천으로 출발했답니다.
스칼렛님이 정성스레 준비한 커피,과일등을 먹으며 즐거운 얘기를 하다보니 어느덧 아델스코트CC.....
들어가는 입구부터 전체적인 전경이 개장한지 1년 된 골프장치고는 좋아 보였습니다.
클럽하우스에 도착하여 시간이 많이 남은 관계로 샤워 먼저 하고
식당으로 가니 반가운 얼굴들이 하나,둘 눈에 들어옵니다.
일 때문에 먼저 내려가 있던 향락부장,경상지회장인 원감독,총무인 타이거 우숙.............
기념 촬영을 마치고 드디어 라운드 시작.
같은 조에 있는 스칼렛님이 머리를 올리는 날이라 필드 매너등을 부지런하게 알려주며
뛰어 다니다 보니 어느덧 18홀이네요.
스칼렛님이 생각보다는 볼을 잘 맞추어 성공적인 필드 신고식을 치뤘지요.
제가 매너를 많이 강조하며 혹독하게 필드레슨을 해서 그랬는지
캐디가 어디 프로냐고 묻더라고요.....ㅎㅎㅎㅎ
요즘은 머리 올리시는 분들한테 매너를 가르키는 분들이 별로 없다네요.
라운드 후 근처 식당에서 듀드님이 가져오신 산삼주 한잔과 삼겹살은 왜 그리도 맛있던지....
라운드에 참가하지 않은 경상 지회 식구들도 많이 참석하여
즐거운 식사를 마친 후 골프텔에 투숙하고
맥주와 소주...그리고 정겨운 얘기로 시간을 보낸 후 꿈나라로 향한 하루입니다.
11월 24일
클럽 하우스에서 맛있는 조식 후 다시 시작 된 라운드
18홀 내내 비가 내리는 가운데 추위에 떨며 잔디를 누볐건만
18홀을 끝내면서 왜 그리도 아쉽던지.......
클럽 하우스에서 진행 된 시상식및 뒷풀이는
다시 한번 우리를 하나로 만드는 의식이었고
서울에서 간 상암골퍼는 근접상, 향락부장은 장타상을 수상하였으나
골프 실력이 월등한 경상 지회 식구들이 타수로 주는 상은 독식을 하였답니다.
가장 욕심나는 상은 써니2님이 협찬한 퍼터였는데
그마저도 경상지회의 나이스온님이 수상하였답니다.(내가 욕심냈는데.....)
아쉽지만 갈 길이 먼 서울 팀들은 먼저 자리를 떴고
경상 지회님들의 열정과 환대를 가슴 깊이 새기며 다음을 기약하였답니다.
서울에서 경부선과 대진 고속도로를 통하면 3시간 정도인 아델스코트CC는
페워웨이 상태는 좋아 보였으나(업 다운이 약간 있어 흥미로운 코스임)
그린 상태가 약간 불량합니다.
이제 1년 된 곳이니 개선되리라 생각하지만 좀 불만스러웠습니다.
특히 문제가 된 것은 캐디들의 서비스 태도가 너무 불량스러워서
아델스코트에 우리 보기클럽 회원이 직원으로 근무하고 있지 않았다면
큰소리가 나올수 있는 여지가 많았다는 겁니다.
무한경쟁으로 치닫는 현 골프업계에서 서비스 정신을 투철하게 교육하지 않으면
살아남기 힘들거라는 생각을 해 봅니다.
첫댓글 귀경은 잘 하셨는지요^^만나뵈서 정말 반가웠습니다...보기클럽을 위해 늘 수고하시고 먼길을 마다하지않고 경상지회행사에 참석해 주시는 가람님의 정성에 다시한번 고개숙여 감사드리며 또한 그 행운의 상을 받게 되어 감사 또 감사 드립니다..
고수님과 같은 곳에서 라운드 할 수 있어서 제가 영광입니다. 다음에 기회되면 한 수 지도 부탁 드립니다.
별 말씀을요^^
후기...잘 읽었습니다 아쉬움이 많은 하루였습니다....
글로만 보다가 직접 뵈오니 사진보다 훨씬 미인이시고 여성스러워 놀랐습니다. 게시판지기까지 맡아 주셨으니 더욱 감사 드리고 가능하면 자주 뵙겠습니다.
가람님 뿅 갔네.
뽕 간게 아니고 뽕 뽕 뽕 갔네
오~~~역시 저는 부산에서 진상 피우고 있는중...ㅋㅋ 잘들어 가셨다니 다행입니당....
일 잘마치고 올라 와라
헉 상품 ~~이 좋다 ㅋㅋ 아깝다 ㅋㅋㅋ 나두 열심히 연습해서 퍼터 타야징 ㅋㅋㅋ 수고하셨습니다 ~~ 비오는데 골프치시느라 ~~
훈이 너는 다음에 탈겨
뭔가 끈끈한 정이 묻어나오네요~ 경상지회 대단하십니다.. 부럽당
경상 지회 분들 정말 대단한 열정을 가지셨어요골프 실력도 대단하구요
경상지회행사가 있었구나..휴 나만 몰랐나봐..아쉽당~~~즐건 란딩이었나봐요....^^
카페에 오시면 전체를 살펴보시고 갈만한 곳이 있으면 신청을 하셔야징
수고하셨습니다........
안 짤렸냐
비오는 날은 힘들었겠어요, 하지만 즐거우셨죠, 상 타신분들 축하. 축하~~.
18홀 내내 비 맞고 친 것은 처음이예요그래도 괜챦턴데.....
정말 열정이 넘치는 보기클럽이네여~~^^ 멀리까지 다녀오시다니....수고하셨습니다~~~^^
다음 기회가 있으면 같이 운동해요
그런날이 오겠죠??ㅎㅎ
아구구구 요즘 독감유행 이라고 합니다..다들 멋진 란딩후 건강 챙기세요^^
감사합니다. 시린하늘님도거운 시간 되세요
스칼렛 언냐해요..드디어 머릴 올리셨군여...언제 같이함 해요.. 글구 가람님 수고하셨어욤..^^
스칼렛님도 이젠 골퍼가 되셨고.........아주 재미있게 라운드 했어요. 언제 경아님도 함께 해야 하는데.....
예쁜 경아씨 고마워요 머리 올린다는 것에 대한 의미 실감했어요 여러분이 도와 주시고 격려 해 주신 것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첫날은 가람님 비오는 두번째날은 상암골퍼님 께서 정말 고생 하셨어요 보클에서도 열심히 연습도 열심히 해서 메너 멋진 골퍼가 될거야요 힘주세요 *******
멀리서 오시느라 수고하셨어요~~^^ 자주뵐수 있도록 노력할께요~~ 이번 란딩 미흡한점이 넘 많았죠~~노력할께요^^
좋은 추억 많이 만들어서 왔어요총무님이 고생 많이 하셨네요
수고하셨습니다. 가람님이 꿈꾸는 보기클럽의 이상향을 위해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기회 만들어 다시 뵙겠습니다.
멀리서 오셔서 수고 많으셨구요...오래도록 함께 하지 못해 아쉬웠는데...담에 또 이런 자리가 있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