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몇의 정보속에는 sea to sky WHY을 횡단하여 산행을 시작하는 것으로 올라와 있지만 구글어스로 확인한 결과 위험이 인지되어 답사를 결정하였다. 운영진에 만약의 대비로 답사결정을 알렸더니 고맙게도 박 낙진 이승숙 정근왕님이 동반 의사를 밝혀주시어 많은 힘을 얻었다. tunnel bluff parking lot은 주차공간은 넉넉하나 역시 염려한 것 처럼 전후방의 시야가 확보되지 않아 위험하였다. 다음안이 라이온스 베이의 초등학교 주차장을 사용하는 것이지만 찻길을 걸어야하는 부담에 최종적으로 라이온스 베이 마지막 주차장으로 합의하였다. 로깅로드를 완만히 오르다 갈림길을 만나면 왼쪽으로 빠져나왔다. 이 길은 지금까지의 로깅로드보다는 좁지만 평평하여 걷기는 쉬웠다. 좀 심심하다 싶으면 나무를 넘고 지루하다 느껴지면 크릭을 건너야 하고 또 조금 가면 잡목을 만나 모험의 세계를 걷는 듯 하였다. 또 한번의 갈림길을 만나면 이번 역시 왼쪽으로 접어 들었다. 2시간 여 걸었을까... 드디어 고속도로를 횡단하여 오르는 트레일과 마주했다. look out 표시를 따라 (이번 역시 왼쪽) 산능선을 돌면 곧 바로 목적지에 도달 시원한 바다가 반겨주었다. 지금은 눈이지만 이틀 후 토요일은 얼지 않나 싶은게 크렘폰을 꼭 지참하여야 하는 이유다.
첫댓글 답사도 다녀오시고 ...
상세한 정보도 올려주시고 ..
수고많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
박낙진, 이승숙대장님에 정근왕 대장님까지 ㅎㅎ
든든하셨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