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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2.10.18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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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으로 추정되는 한 네티즌이 강남 스타일의 말춤 원조를 찾아냈다며 공개한 사진이 해외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SNS 및 개인 블로그 등에서 큰 주목을 받는 사진은 두 명의 여성이 탑 옆에서 말춤을 추는 장면을 담았는데, 석탑에 양각된 이미지가 말춤에 열중하고 있는 것처럼 보인다. 싸이나 불교의 이미지에 익숙한 우리 눈에는 차이가 도드라지지만, 서구인들에게는 싸이와 석탑 이미지가 판박이로 보이는 모양이다.
사진을 공개한 이는 사진을 지난 추석 직후 부산 석불사를 방문해서 촬영했다고 설명했다. 정확한 정보일까. 해외 네티즌 사이에서도 석불사가 부산에 있냐를 놓고 갑론을박이 이어졌는데 사진 공개 네티즌의 ‘증언’은 사실이었다. 국내 블로그나 카페의 사진을 ‘검색 및 분석’해보면 답이 나온다. 위 말춤 원조 석탑은 부산 석불사 대중전의 오른쪽에 있다.
이규석 기자 /PopNews
조선닷컴 멀티미디어/포토 - 국제
입력 : 2012.10.18 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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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으로 갈라진 육지와 육지를 연결하는 교량의 디자인은 다양하다. 하지만 모든 교량은 '걸어서' 건넌다는 공통점이 있다. 한 디자이너의 혁신적인 상상력이 이 '걷는다'는 상식을 깼다. 이 디자이너가 상상한 교량은 '트램펄린'을 바탕으로 설계되었다. "하늘 높이 점프를 하며 다리를 건넌다"는 것이 디자이너의 상상이다.
'가장 신나는 교량'으로 불리는 혁신적인 교량 디자인이 화제다. '트램펄린 다리'로 불리는 이 작품은 최근 프랑스의 한 디자인 대회에 출품된 것이다. 디자이너는 직경 30m의 트램펄린 세 개를 서로 이어 붙여 다리를 완성했다. 교량을 건너는 이들은 검푸른 강물과 푸른 하늘을 바라보며 통통 튀며 파리 센강을 건널 수 있다.
"점프력이 월등하게 뛰어난 이는 강에 빠질 수 있다"는 점이 이 교량의 단점(?)이다. 단점에도 불구하고 이 다리는 혁신적인 디자인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일상생활에 즐거움을 주는 교량이라는 것이 그 이유다.
(사진 : 디자인 대회에 출품된 '트램플린 교량'/ 프랑스 건축회사 보도자료)/PopNews
입력 : 2012.10.18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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깎아지른 듯한 절벽에 건설된 '절벽에 붙은 절'이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사찰은 중국 산시성 다퉁에 위치한 '현공사'로, 약 1,400년 전에 건설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절을 찾은 네티즌들이 사찰의 내외부 전경을 촬영해 인터넷을 통해 공개했는데, 아찔한 사진들이 네티즌들의 큰 관심을 끌고 있는 것이다.
지면에서 약 50m 높이의 절벽에 건설된 이 사찰에는 40개의 방이 있다. 절벽에 딱 붙은 3층 규모의 목재 건물은 목조 통로로 서로 연결되어 있다. 이 절을 구경하는 행위 자체에 큰 담력이 요구된다는 것이 사찰을 방문한 이들의 말이다.
현공사는 '공중에 매달린 말꼬리'로도 불린다. 절의 모습이 마치 말꼬리처럼 보이기 때문이라는 것이 그 이유다 .
(사진 : 절벽에 건설된 중국 사찰 '현공사' 전경) /PopNews
입력 : 2012.10.18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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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창적이고 엽기적인 상상력을 선보인 10대 대학생의 예술 작품이 인터넷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포토샵'으로 의심되는 이 작품은 포토샵이 아니다. 뺨, 이마, 등판, 손등에 물감으로 그린 작품이라는 것이 작가의 설명이다. 화제의 작가는 일본 도쿄의 한 예술 대학에서 미술을 공부하는 19살의 학생이다. 작가는 발등에 신발끈을 그렸다. 발등을 달린 신발끈을 보고 있노라면, "그 끈을 잡아당기고 싶어진다"는 것이 네티즌들의 말이다.
또 작가의 작품에 등장하는 젊은 여성의 이마와 볼, 손등에는 여분의 '눈동자'가 달렸다. 평범한 인간의 얼굴에 달린 또 하나의 눈을 본 이들은 큰 충격을 받았다. 팔목에 그려진 지퍼, 손등에 달린 액정 화면 등도 충격을 주는 작품들이다.(사진 : 일본 대학생의 충격적 작품들)
박일범 기자 /PopNews
입력 : 2012.10.18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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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명의 '짐짝 인간들'이 화제다.
경차에 짐짝처럼 빈틈없이 올라탄 이들은 18명의 성인남녀다. 고통을 감내하는 인내력과 상상을 초월하는 유연성을 과시한 이들은 지난 2010년 '기네스북'에 등재된 이들이다. 호주 시드니에서 열린 기네스북 관련 이벤트에서 이들은 스마트카에 꾸역꾸역 몸을 실었다. 18명의 남녀는 얽히고설켜 비좁은 차량 내부에 몸을 실었다.
짐짝이 된 18명의 남녀는 한참 동안을 버텼고, 주위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이 영상은 지난 15일 인터넷을 통해 공개되었고, 뒤늦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유연성과 인내력이 대단하다는 평가다. 한편 '18명 기록'은 지난 2011년 미국 남녀들에 의해 깨졌다. 두 명이 더 많은 총 20명의 미국 남녀가 같은 자동차에 탑승했다는 것이 기네스북의 설명이다.
(사진 : 경차에 탑승한 18명의 호주 남녀들)
/PopNews
입력 : 2012.10.18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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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몸은 초록색이고 근육질이다. 당장이라도 달려들어 다 부숴버릴 것 같은 포스다. 바지는 조금 뜯어졌을 뿐 완전히 찢어지지는 않았다. 가상의 캐릭터 헐크에 대한 묘사가 아니다.
미국 뉴욕시 톰킨스 스퀘어 공원에서 촬영된 이 견공은 ‘헐크 견공’으로 불린다. 뚱한 표정과 근육질 몸과 청바지와 초록색 분장이 아주 잘 어울린다는 평가다. 주인의 기획력과 솜씨도 좋지만 분장을 참아낸 견공도 대단하다고 해외 네티즌들은 말한다.
김영 기자 /PopNews
조선닷컴 멀티미디어/포토 - 국제
입력 : 2012.10.17 03:06 | 수정 : 2012.10.17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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