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대처럼 청소년을 인도하고 지켜줄 터 | ||||||
3일, 고명덕 청소년지원센터소장 취임 | ||||||
청소년상담지원센터가 제3대 소장 체제로 운영된다. 울산청소년상담지원센터는 3일 오전 센터3층 회의실에서 윤명희 시의회 부의장, 김금자 YWCA 회장, 정영자 전 시복지여성국장을 비롯 60여명의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소장 이ㆍ취임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김덕순 YWCA 사무총장의 내빈소개, 서정순 제2대 소장의 발자취 동영상, 김금자 YWCA 회장의 인사말, 이임사, 감사패, 선물 증정, 시 감사패 증정, 임명장 수여 , 취임사, 꽃다발 증정 순으로 진행됐다. 신임 고명덕 소장은 취임사를 통해 “제2대 서정순 소장의 헌신과 팀원들의 노력으로 전국 최우수 센터로 인정받는 센터를 운영하게 돼 부담이 되지만 힘껏 일할 것”이라며 “센터 직원들이 신바람 나게 일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할 것이며, 무엇보다 청소년 들을 위해 등대처럼 길을 잘 인도하고 상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3년 동안 센터를 이끌어 나가게 되는 고명덕 신임 소장은 대전 한남대학교와 이 화여자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성매매현장상담센터 소장, 울산대현중학교 교사 등 을 거쳐 현재 울산YWCA 이사, 중구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 아카데미 교사, 울산YWCA 이 주여성 한국어 강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고은희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