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여인들은 너무 고생을 많이해서 나중에는 뼈까지 다 삭아 버린다고 합니다. 한국 여인들이 골다공증도 제일 심하다고 해요. 왜 그러겠어요? 밤낮없이 자식들을 위해 희생한 댓가 이지요. 그 거룩한 댓가에 돌아오는 것은 뼈 없는 여인이려나 옛날의 여인들은 참으로 고지식하게 자식과 남편을 위해 고생했지요. 그야말로 뻐빠지게 남자들은 모릅니다. 엑스레이에 왜 뼈가 안 보이는지 이제 부터라도 여자들에게 잘 해 줍시다. 모든 여인들이 다 내 어머니요. 내 딸들 아니겠습니까. 그렇다고 제가 여성 운동가는 아닙니다.